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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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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클라이밍 처음 해봤는데 나의 오랜 완벽주의 강박이 여전히 거기 있다는 걸 확인했다.twt
잘됏지모 추천 0 조회 9,535 26.06.10 22:23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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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6.10 22:27

    첫댓글 소극적완벽주의 소심함 이런거로 고생하는 여시들은 클밍 추천 저거 이겨내면 인생 난이도 좀 쉬워져

  • 26.06.10 22:31

    우와 난데.. 첨엔 좀 해본 아는 사람이랑 가면 스트레스 덜 하겠지?

  • 작성자 26.06.10 22:41

    @MONIKA 이렇게하면 스트레스 덜하겠지?계산을 하지말아야해

  • @잘됏지모 어렵다 ㅠㅠㅠ

  • 26.06.10 22:34

    와 나잖아..이래서 찍먹하고 포기한 취미만 수십개..

  • 26.06.10 22:36

    나는 피아노 배우는데도 잘 못하는 내 자신을 선생님에게 조차 보이기 싫어서 레슨을 차일피일 자꾸 미루더라고... 몇년만에 깨달았는데 내가 실패를 무서워하더라. 틀리고 실패하면 안될거같아서 즐기지 못했던거같아. 요샌 일부러 대충해서 공개적인곳에 영상올리고 그러려고 노력중

  • 26.06.10 22:38

    와 진짜 나야..

  • 26.06.10 22:40

    와 근데 저 사람 대단하다 그런 성향인데도 계속 도전하는게....

  • 26.06.10 22:40

    성인되서 춤추려니까 나보다 애기들이 더 잘하더라고..ㅎ 학원 안가고싶고 막 주춤거렸거든 근데 뭐.. 킵고잉 마인드로 계속 하니까 언젠가부터는 실력이랑 재미에 가속도가 붙더라 인생 길고 세계는 넓고 나는 좃밥이다 그니까 좃밥처럼 굴어야돼 것두 주인공병이야

  • 작성자 26.06.10 22:41

    ㄹㅇ그것도 주인공병이야

  • 26.06.10 22:45

    나도 잘 못하는거 보여주는 거 못해ㅠㅠ

  • 26.06.10 22:45

    나잖아…… 이런 이유로 헬스장도 못감 ㅠ

  • 26.06.10 22:46

    다 개못함 구간과 왕창피 경험이 있음
    이겨내야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음
    이겨내보면 오래 해보니까 비로소 즐길 수 있고 초반의 머뭇거림이 없어지니까 잘하게 될 수도 있는 건데 발만 담가보고 아 아니다 하는 건 너무 자신에 대해 나쁜 예단을 한다고 생각함

    깊이 빠져보고 숨도 참아보고 허우적거리면서 어 나 수영 되네? 깨달을 수도 있는 건데 발만 담가놓고 나 잘 못할 거 같아 하고 쑥 빼고 도망가면 진짜 그걸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모르는 채로 그냥 스스로 자신한테 "못함" 딱지 붙여놓고 사는 거라고 생각함

  • 26.06.10 22:54

    와.. 진짜 딱 이 이유로 클라이밍 포기함

  • 26.06.10 22:55

    자의식과잉 주인공병이라서 그런게 맞음(당사자성 발언) 내가 평범한 사람이라는걸 인정해야해 그래야 자유로워지고 뭐든 도전 가능

  • 26.06.10 22:56

    누구 주변에 초보가 저러는거 기억하는사람? 자의식 과잉임ㅋㅋ 사람은 생각보다 타인한테 관심있지않아 ㅋㅋ 기억하는건 오로지 나자신뿐.. 걍 앙~~하고 하면됨

  • 26.06.10 23:01

    뭘하든 ‘못하는 못난 나’를 버티는 시간은 필요한거같아ㅠ
    존나 버티는거야~!!!

  • 26.06.10 23:12

    처음엔 당연히 못한다는 걸 기본으로 깔고 가면 마음이 좀 편한 듯. 남이랑 비교 절대 금지. 어제의 나하고 현재의 나만 비교할 것. 그러면 무조건 실력이 늘어나있음. 그리고 초반엔 무조건 숨만 쉬어도 셀프칭찬 오지게 해줘야 해ㅎㅎ
    그러다 실력이 안 느는 거 같을 때 과거랑 비교해보면 엄청 실력이 늘어나있을 걸

  • 와 나다;

  • 26.06.10 23:29

    나도 그래서 뭘 시작하면 ㅋㅋㅋㅋ 내가 잘하게 되어야만 그걸 내 취미생활이라고 그제야 인정함

  • 26.06.10 23:56

    나도..

  • 26.06.11 00:06

    영상 처음 배울 때 쌤이 한 말 기억나

    "여러분은 봉준호가 아닙니다.
    생각보다 되게 못하실 거예요.
    그게 맞으니까, 그냥 하시면 됩니다."

    못하면 어쩌지라는 공포가 있었는데
    다들 비슷하구나 싶어서 엄청 위로됐었음ㅋㅋㅋㅋㅋ

  • 26.06.11 00:12

    나 저거 개심해서 친구들이랑 스크린야구장 가기로 하고 전날 혼자 베팅장 가서 연습함 ㅠㅋㅋㅋㅋㅋ

  • 26.06.11 00:17

    와 나 수영이나 클라이밍 다 해봤는데 저런 이유로 그만둠 누가 지켜보는게 너무 싫어(아무생각없더라도 걍 신경쓰임ㅠ) 그래서 공부도 도서관같은데 안가고 집에서 해야 성적잘나옴

  • 26.06.11 00:20

    클라이밍 공감됨
    거기 크루들 분위기가 있어
    친목있고..
    다들 보는 앞에서 하는게
    초보자는 위축됨ㅎㅎㅎ
    한두명도 아니고 뭔 열댓명 앞에사
    혼자 하는데 개민망해서
    잘하는 친구랑 둘이서 몇번하다가 걍 관둿음 재밋긴한데 친구아니면 혼자갈 자신이없더라... 참고로 나 외향적인 성격인데도 저 분위기가 너무 싫더라 ㅠㅠ

  • 26.06.11 00:18

    나도....

  • 26.06.11 01:06

    나도

  • ㄴㄷ.. 근데 약간 데헷 ㅎ 실수도 귀여운 나!! 초보스러운 모습 고인물 눈에는 귀여워보이겠지? 라고 암시하고 하면 좀 덜함.. 어차피 내가 이렇게 암시거는거 아무도 신경안씀..

  • 26.06.11 01:23

    나도 그래서 크로스핏 못함 초심자의 어버버 기간을 못 견뎌ㅠ 차라리 혼다 헬스 하지

  • 26.06.11 02:02

    노간지 순간을 버텨야만 좋은날이 오는데 쉽지않음

  • 26.06.11 02:19

    나 저거 진짜 심한데 안 될 거 알면서도 뒤에서 나를 쳐다보고 나이스 나이스 해주는 사람들 응원해주는 사람들 실망시키기(?) 싫고 이거 하나 못하는 내가 너무 창피하고 싫다는 생각에 애매하게 손 한번 뻗엇다가 떨어져서 십자인대 끊어짐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의 이.. 성격과 부상과 별개로 클라이밍 자체는 너무 재밌었음 ㅠㅠ

  • 26.06.11 02:47

    나에요

  • 26.06.11 06:33

    ㅋㅋㅋㅋㅋ맞아 나의 어찌저찌 노력하는 뒷모습을 보여주기가 좀 민망해..

  • 26.06.11 08:22

    난 수영 강습도 정확히 저 이유로 가기가싫음… ㅠㅠ 남들앞에서 못하는 나를 보이는게시러..

  • 26.06.11 09:55

    내가 딱 저래 근데 난 저 두달을 견디기 힘들어ㅠㅠ

  • 26.06.11 10:04

    나 이래서 미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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