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왈
"호영이가 더 잘하라는 의미로 MVP를 받았으면 좋겠다"
"나는 MVP를 이미 타봤기 때문에 호영이가 타는 게 가장 좋다. 호영이가 잘 성장해서
동부라는 팀을 김주성이 아니라 윤호영과 김주성의 팀으로 만들어줘 고맙다"
네! 김주성 선수 양보심 좋습니다.
그리고 별로 좋은 건 아니지만 한국농구엔 어떤 최강급 팀이 연속으로 우승하고
에이스가 누구인지 자명하더라도 시즌 MVP는 안배하는 전통이 있기도 합니다.
당장 프로농구만 해도 김승현 대신 김병철이, 김주성 대신 신기성이 MVP를 탄 전례가 있고,
더 거슬러올라가면 80~90년대 기아 왕조 시절에도 허재뿐 아니라
유재학, 정덕화, 한기범, 김유택, 강동희가 고루 MVP를 탔죠.
(이렇게 챙겨주느라고 정작 허재는 ... ;;;)
올해는 어떨까요. 윤호영이 MVP에 도전할 수 있을까요.
보도에서는 집안싸움이라고 표현하기는 하지만 성적만 보면 김주성이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앞섭니다.
위의 MVP안배 사례에서도 득점, 리바, 어시가 몽땅 뒤쳐지는 No.2 선수가 MVP를 획득한 적은 없었습니다.
(뭐 정덕화의 MVP 수상은 팀 내분을 불러올 정도였습니다만)
물론 윤호영도 ... 작년시즌 대비 성장이나, 궂은일 ... 팀 우승을 이끈 임팩트
같은 부분으로 커버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일단 시즌 종반의 흐름이 안좋네요.
팀이 연승을 달리며 압도적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시기에 본인의 페이스가 처졌고,
결정적으로 이광재의 복귀가 마이너스 인 거 같습니다. 포지션상으로야 경쟁이 아니지만
분위기나 흐름이 윤호영의 편이 아닌 듯 ...
우선 막판 스포트라이트가 이광재에게 넘어갔고, (벌써 최근 두 경기 건졌죠)
본인 컨디션이 별루인데 공격옵션이나 득점 배분에서도 이광재와 나누게 되니 말입니다.
윤호영으로선 군입대전 마지막 불꽃이 아쉽긴 하지만 남은 7경기에서 엄청난 성적을
연속으로 찍어주지 않는 한 김주성이 세 번째 MVP를 수상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댓글 무슨 상이 돌려먹는 것도 아니고 젤 잘한 선수에게 줘야..하는게 당연한거죠 윤호영이 공수에서 크랙이긴 했으나 김주성의 훌륭한 뒷받침없이는 불가능했죠.
동부가 정규리그 우승을 오늘 확정지었으므로 사실 이후 일정의 활약상은 이전보단 가중치가 줄어들거 같습니다. 어짜피 남은 게임 전부를 동부가 최선의 노력으로 경기를 할리는 만무하고,,,,그래서 김주성의 mvp수상이 더 유력한것은 사실이죠.
광재가 옴으로 해서 황진원이 아닌 윤호영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느낌이 나네요. 공격에서 자기의 그 능력을 억제한다는 느낌이 자꾸 들어요... 예전의 그 공격의지가 별로 없는 그때로 회귀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미들레인지에서의 게임을 거의 시도를 하지 않습니다. 윤호영이 가지고 있던 다른 장점들을 폭발시킨것은 다름아닌 풀업점퍼였을텐데요... 휴식을 거치면서 영점이 흔들린건지...아니면 의도적으로 자제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보여지는 모습으로 봐서는 결코 자신에게나 팀에게나 좋지 못한것 같습니다. 자기 리듬을 잃어버리면서 요새 슛률도 급전직하하고있죠.
이광재가 옴으로서 퍼리미터에서 본인의 역할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 보이긴 합니다. 좀 골밑에서 무브를 집중적으로 해야하는데.. 좀 본인 패턴을 상실해야 했다고 할까요?? 음.. MVP 수상에 아쉬운 모습이 보이는건 어쩔수 없는것같습니다.
결국엔 김주성이 받을거같네요.. 윤호영도 잘하긴 했지만요..
신기성 때와는 다르게, 김주성, 윤호영 두 선수의 포지션이 포워드로 동일하기 때문에,
스탯과 영향력에서 우위에 있는 김주성이 아닌 윤호영이 MVP를 수상하는 일이 일어난다면, 솔직히 그건 돌려먹기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윤호영 선수가 분명 이번 시즌 넘버원 3번이지만, 김주성이 있는한 뭔가 그늘을 벗어나기 쉬워보이진 않네요. 솔직히 김주성이 워낙 대단해서..
솔직히 윤호영 선수를 자꾸 시즌 넘버원 포워드라고하는 팬들도 좀 그렇습니다. 넘버원은 한명인데 그렇다면 MVP는 당연한거고 김주성 보다도 위라는 얘기인가요? ㅎㄷㄷ 제가 보기엔 김주성이 있는 팀에 오세근, 최진수, 이승준, 문태영 누가 가도 현재의 윤호영보다 못할꺼라는 생각이 전혀 안드는데요. 윤호영은 기량발전 선수가 맞죠.
3번이라고 했죠. 3,4번 합친 포워드가 아니라요. 보는 사람 입장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부동의 넘버원이라고는 못하겠지만 윤호영은 어쨌든 올시즌 최고의 3번 중 한 명입니다. 공,수 밸런스가 아주 좋은 선수죠.
언급하신 선수중에 포지션 겹치는 오세근,이승준은 제외한다쳐도 3번자리에 문태영,최진수,김동욱 그 어떤 선수가 와도 올시즌 동부의 성적은 힘들다고 봅니다. 모두들 훌륭한 선수고 윤호영 선수 자리에 저 선수들 있어도 1위는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 괴물같은 승률에는 윤호영 선수의 공도 매우 큽니다.
참고로 대학시절 중대의 김주성은 거의 모든 대회에서 득점상과 리바운드상을 독식했습니다. 그런데 대회 mvp는 훨씬 적게 받았습니다. 사실상 mvp는 김주성이었지만 너무 많은 상을 받는 관계로 같은 팀 선수에게 mvp를 나눠주곤 하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했었죠.
김주성이 받을것 같아요.
김주성과 윤호영의 가장 큰 차이점은 팀의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력이죠.김주성이야 워낙 많은 파생효과를 보유한 선수이기에,뭐 이건 윤호영의 문제가 아니고 누굴 세워나도 마찬가지겠지만...
김주성의 단점은 많은 수상이라는건데...그게 단점이 되서는 안되겠죠.
호영이는 플옵mvp 노리자!!
올시즌 윤호영의 비약적인 발전은 절대적으로 김주성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후배에게 자신감있는 공격을 요구하고 스스로 서포트도 해주지요..김주성이 당연히 MVP를 타야지요..저도 윤호영이 기량이 한창 물오른 이때 군대를 가야하는게 안타깝고 엠비피를 타길 내심 바랬지만 아무리 봐도 꾸준하고 팀의 더맨역할을 하는 김주성이 안받고 윤호영에게 간다면 좀 아닐거같아요..김주성이 타야지 맞지않나싶습니다
솔직히 김주성이 못받는다면 양동근이 받는게 맞다고 봅니다. 팀에서 차지하는 입지를 생각해야죠.
mvp 아무래도 팀성적도 충분히 고려사항에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그래서 양동근은 아무리 봐도 무리.
동부랑 모비스 게임차이를 보세요. 스탯이 압도적인것도 아니고, 팀에서의 입지? 그걸로 mvp를 주는건 아니죠.
양동근이 거론되는거 자체가 코미디군요 그렇게 따지면 모비스보다 순위가 높은 kcc의 전태풍, kt의 조성민, kgc의 오세근 뭐 다들 팀내 입지는 대단하네요
이건 무리수...
저도 양동근 빠이지만^^; 올해는 동부에서 타는게 맞죠 ^^
동부에서 윤호영이 20득점씩 기록할 수 있도록 고의적으로 1:1이라도 시켜주었으면 하는 바람...
ㅡ>ㅡ
ㅎㅎㅎ 만약 남은 게임에서 밀어주기하면 우지원vs문경은 삼점슛왕 밀어주기때와 똑같아지는거죠 ㅎㅎㅎ
동부내에서 밀어주라는거죠. 기록을 조작하라는게 아니라 윤호영에게 공격기회를 많이 봐주라는 의도로 쓴거죠.
이사장//그게 똑같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양동근이 함지훈에게만 패스하면 그게 밀어주기이군요 남이야 누구에게만 패스하든 말든ㅋㅋㅋㅋㅋ
이사장님 격하게 모비스에 대한 팬심을 보여주시는군요 ㅎㅎ 동부에 원한이라도 있으신가 ㅋ
전 SK팬인데요 ㅎㅎㅎ 동부에 원한은 없어요. 너무 잘해서 얄미운 맘은 솔직히 좀 있습니다 ㅋ 농구대잔치때도 기아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ㅎㅎ
정확한 선수들의 스탯을 모르지만 김주성이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가 앞서면 게임 끝난거 아닌가요ㅋㅋ 저기에 나타나지 않는 공헌도는 저 스탯도 초라하게 만드는데요 뭐ㅋㅋ
이광재가 오면서 공격에서의 롤이 줄었어요. 어쩔수 없습니다. 이광재야 캐치앤슛도 잘하지만, 볼 들고 픽앤롤 하거나 풀업 던지는 경우도 많은 선수에요. 윤호영의 포스트업도 이제는 상대팀들이 바로바로 더블팀을 오니 빼줄수 밖에 없죠. 본인 득점에 있어서는, 컷인이나 오픈 삼점 말고 마땅히 할게 없어졌어요. 윤호영의 팬으로써 참 아쉽습니다.
오리온스 우승 시 김승현 대신 김병철은 타당치 않는 말입니다 당시 팀공헌도 김병철이 높았습니다 그 시즌에 김승현 부상으로 꽤 많이 결장하였고 전반적 스탯도 신인시즌보다 떨어졌거든요~ 당시 오리온스에서는 MVP 로 계속적으로 김병철이 거론됐지 김승현은 전혀 거론된바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 농대때와달리 프로에서는 받을만한 선수들이 받았지 나눠먹기로 MVP감도 아닌데 탄 선수는 없엇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