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닥터신
※글에 앞서 트롯 장르 폄하하는 글 아닙니다 ※
유튜브 이 댓글보고 띵해서
글 찝니다
https://youtu.be/U1-wQt-4Wrc?si=6uNlVpwhnJX9CYil
김성호 -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까
내가 갖고 있는 또 하고 있는
내가 그렇게도 원했던 모든 것
어느날 갑자기 의미없게 느껴질 때 오겠지만
그녀와 커피를 함께 했던 가슴뛰던 기억을
오래동안 내 마음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거예요
⬆️ 글제목의 댓글이 달려있던 노래
https://youtu.be/FXfyvQl2bD0?si=Faxegoy-JZHLQvCB
김성호 - 김성호의 회상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 장 남지 않았네
(제목이 김성호의 회상 맞음
이 당시 회상이란 제목의 노래가
많아서 본인 이름을 넣어 구별되게 하셨대)
https://youtu.be/Y4U0qYaY0KU?si=Ymsgp6-InxddlX5h
박학기 - 향기로운 추억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https://youtu.be/MrDVkT9tl6s?si=KAplGoTZBc1ufSbg
박영미 -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나는 외로움 나는 떠도는 구름
나는 끝없는 바다위를 방황하는 배
그댄 그리움 그댄 고독한 등대
그댄 저높은 밤 하늘에 혼자 떠있는별
https://youtu.be/Snuv4RXKZGw?si=Hue7MU5ceg1ckbtr
동물원 - 거리에서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https://youtu.be/DbTNzShDY9k?si=rhfKzwzUXvqC31nT
햇빛촌 - 유리창엔 비
낮부터 내린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 놓고서
밤이 되면 유리창에 내 슬픈 기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았네
https://youtu.be/hNSXX9jwYes?si=O1Dk3_7eO9ODuS2h
권인하 - 사랑이 사랑을
너의 두 눈에 잃어버린 나의 사랑을 보네
가슴 속에 간직한 기억들
이제는 모두 지울 수 있겠지 너와 있으니
아파했던 모든 기억도
https://youtu.be/fQ1Z_heCf_Y?si=2BB6u32R3tAfVBAl
전유나 - 너를 사랑하고도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어두운 방구석에 꼬마 인형처럼
멍한 눈 들어 창밖을 바라만 보네
https://youtu.be/H4tzQuEW9X4?si=zigCmGurAJVC6Idb
푸른하늘 - 눈물나는 날에는
우리들 마음 아픔에 어둔 밤 지새우지만
찾아든 아침 느끼면 다시 세상 속에 있고
눈물이 나는 날에는 창밖을 바라보지만
잃어간 나의 꿈들에 어쩔줄을 모르네
https://youtu.be/CxzvYoMDbrg?si=ZMCOUt46KtbkhV9j
조동진 장필순 - 제비꽃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https://youtu.be/CxzvYoMDbrg?si=ZMCOUt46KtbkhV9j
조덕배 -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뛰어갈텐데 훨훨 날아갈텐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아이처럼 뛰어가지 않아도
나비따라 떠나가지 않아도
그렇게 오래오래 그대곁에 남아서
강물처럼 그대 곁에 흐르리
https://youtu.be/ls0d5S-8b0E?si=thWso6dgjiM4_Xy3
이범용 한용훈 - 꿈의 대화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 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에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만의 꿈의 대화를
https://youtu.be/b_KzrMNQocY?si=xbgXYaNKOM6LRAvl
윤수일 - 아름다워
시원한 바닷바람 마시며
우리는 해변을 걸어가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들의 조용한 밀어
https://youtu.be/mlzchki1ovk?si=KaRNVZQ7dwf97TVs
강수지 - 시간 속의 향기
예쁘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처럼
행복한 건 없겠지
우리 때로는 힘이 들고 외롭지만
다시는 또 다른 슬픔이란 없는 것
그대 곁에 있으면
우리 사랑은 영원할 뿐이야
https://youtu.be/PhvoluGTK-o?si=ZjNk6eFOZpdjECcK
시인과 촌장 - 사랑일기
광장을 차고 오르는
비둘기들의 높은 노래 위에
바람속을 달려나가는
저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https://youtu.be/eewn9p2S9SM?si=KJ5QzIbaqbynx-1M
구창모 - 희나리
죄인처럼 그대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https://youtu.be/Ls-dFz2GHBw?si=cowV04MCVHZeAqyR
김완선 - 나홀로 뜰 앞에서
그리우면 나홀로 뜰앞에 나와 거닐었었네
아름답게 피어난 꽃을 바라보며 옛일을 생각하네
https://youtu.be/Q9ZJ2FNmFO0?si=_v0j676QH8j12yZM
임지훈 - 사랑의 썰물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말을 잃은 사람처럼
https://youtu.be/H4efgo8vL-Y?si=5iQrNlnbsDtjyjPi
이승환 -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데
이렇게 멀어져만 가는 그대 느낌은
https://youtu.be/94xRB3aKRyk?si=PzWmVkhGEBCDrZmm
김지연 - 찬바람이 불면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버린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수 없이 많은 명곡들 중
요즘 우리 세대는 잘 모를만한
곡들로 20곡만 생각나는대로
추려서 가사 일부와 함께 데려옴
아니 누구누구 가수의
무슨무슨 노래 왜 없어?
: 유명하니까요
이미 다들 아는 노래들이니까요
엥? 본문에 무슨무슨 노래는 유명한데?
: 넵 죄송합니다 양해해주세요
※중요※
트롯 장르 후려치는 글 아님
본인도 트롯 좋아함
최애 트롯 김지애 몰래한 사랑
작성자로써 트롯 얘기가 많이 나와서
걍 사족을 덧 붙이자면 솔직히 이미자
남진 나훈아 등등 트롯은 오래전부터
스테디셀러 장르였고
(우리 세대가 안 좋아한다고
엥 스테디라니? 라는 반박 안 받습니다)
그게 미스터트롯 같은 프로를 기점으로
증폭된거라고 생각함 우리 어릴때
학생때 소몰이 창법으로 대표되던
알앤비발라드가 점령하던 시절도
있었고 소위 smp라고 불리는
다크한 반항적인 아이돌 노래가
주류이던 시절도 있었잖아?
그 시대마다 유행의 양상이 달랐을 뿐
트롯도 그런 유행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봄 그리고 이 또한 언젠가
지나가고 또 다른 장르의 대유행
시대가 오겠지
트롯은 엄밀히 따지자면
요즘의 발라드나 아이돌이나
밴드 노래 같은 대중가요라는
것이 있기 전부터 사랑 받아온
장르임 한국전쟁 전후로...
그런 오래된 장르를 왜 배척해야할까?
여태 소멸되지 않고 스테디로 사랑 받아온
장르라면 그 만큼의 역사와 수요가
있는건데 말이지
트롯도 찾아보면 가사도 문학적이고
멜로디도 아름다운 곡들도 많음 단순
우리가 생각하는 댄스토릇 계열의
일부 반복적인 가사와 뽕끼스러움
이런걸로 국한해서 트롯을 질 낮은
음악이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트롯도 그 안에서 장르가 또 다양해서
댄스트롯만 있는건 아님
우리 부모님 세대들도 이 글에 올린
음악도 들으며 자라셨지만
그 세대엔 조용필도 하춘화도
김수희도 있었음 그냥 어른들은
트롯을 어른들만 듣는 촌스러운
구닥다리라고 폄허하는 어린세대의
시선이 불편하니 그동안 걍
드러내놓고 좋아하질 않았을 뿐..
우리가 이 나이에 아이돌 음악
듣는다고 아이돌 좋아한다고
지인들한테 놀림 받는 거 싫어서
일코하는 거처럼...
우리세대 누군가
폴킴 발라드를 들으면서도
이영지의 랩도 좋아하는 것처럼
부모님 세대들도 김상호의 회상을
좋아하면서도 남진의 둥지를
같이 좋아할 수도 있음
그러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같은
프로가 잘되면서 걍 내놓고
좋아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거지
둘 다 그 시대 노래니까
이 글도 그런 의미로 부모 세대는
트롯만 듣겠지 이런 선입견을
갖지 말잔 의미로 쓴글일 뿐!
본문같은 노래만 음악성이 있는거고
트롯은 까도 된다 이런 의미가 아님
솔직히 우리세대나 부모님 세대나
다 같이 떼창 가능한 노래 중에
대다수가 남행열차 아파트 땡벌
어머나 같은 트롯 아님?
트롯이야 말로 가장 한국적인 장르 중
하나라고 생각함 그래서 요즘의
트롯 열풍이 지겹고 싫어도
내가 안들으면 그만이란 마인드로
너무 뭐라하지 않았음 좋겠음!
문제시
자매품 글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5606893?svc=cafeapp
첫댓글 귀가 맑아지는것 같다..
와 여기 노래들 다 너무 좋은 노래들이겠다... 저 회상 제일 좋아
가사가 너무 예쁘다
너무좋아 기다린날도 지워질날도 ㅠㅠ
첫곡도 너무 익숙하고 글 올려준 여시 고마워💕💕💕
헐 ㅁㅈ... 우리 아빠가 술 마시면 이런거 틀어둠.
트로트 듣는거 못 본거 같아...
와 지우지말아줘 ㅠㅠ 내일 다 들어봐야지
감사합니다
2030에게 없는 감성. 특히 남자들
울엄마도트로트안좋아함 통기타노래좋아햐
편지시절이라 그런가 가사 존예
대학가요제 노래 !! 나도 아빠차에서 조기교육 받아서 시위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런거 잘 불럿음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도 있다 진짜 예전 노래가 너무 좋음 가사도 멜로디도 요즘 노래도 요즘의 맛이 있는데 내가 정서적으로 위로를 받는다 느끼는건 저런 노래들이라
진짜 너무 좋아 낭만이라는 말로는 다른 뭔가 채워지는 게 있어
연극이 끝나고 난뒤 최애..
진짜 너무 세련되고 멋지고 감성적이고 다해
요즘은 이런노래 절대 못만들듯
맞아 울 엄마아빠도 통기타 감성이셔
와 진짜 좋아 살아있는 낭만 그 자체다 가사 하나하나 심사숙고해서 선정한 감정의 표현들이 느껴져
서정적이야 좋아 낭만 채워지는 느낌
너무좋아 감성
가사 좋은거 많다
오…
눈물나는 날에는
예전부터 내 위로송임....
이상우 슬픈 그림 같은 사랑도 추천해요
이별없이 사랑할 수 없다고
바람이토록 모질게도 불었나
그대가 없는 하얀 밤들을
이젠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아름다운 선물이라 하기에
이 세상은 사랑으로 불타는가
멀어지는 슬픈 그림같은 그대
잊지 못할 내 사랑
이상우 하룻밤의 꿈
이쯤에서 돌아가려해
변함없는 이 세상 변한 건 그저 내마음
다가서면 멀어지고 떠나기엔 가까운
너의 눈빛은 여전히 고운데
지금까지 널 사랑하며 흘린
내 눈물만큼 너와의 거릴 느끼고
너의 그 모든 마음을 갖기엔 아직도
어린 나를 알고
이토록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되는건 없는지
사랑에 버려진 세월의 슬픔을 아는지
알수없는 너를 하룻밤 꿈같은 너를
언제고 다시는 찾지 않으리
와 너무좋다 글올려줘서 고마워
2014년 곡이지만 양희은 이제야 나는 날 펼친다
잊혀지네 흔적도 없이 별처럼 빛나던 많은 날들
사라지네 후회도 없이 외로워 그리워 앓던 날들
뒤돌아 보면 그 세월 속에 아픔도 많았지만
눈물이 절망을 씻어내려 환한 미소 지으며
노래하려네 그대와 함께 상처받은 마음 얼싸안고
사랑하려네 가슴 속 깊이 이제야 나는 날 펼친다
양희은 하얀 목련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가사가 다 너무이쁨
너무좋다
이런 감성 너무 좋아함 진짜 너무
김상호의 회상 미쳤다
나 안그래도 오늘 이 노래 생각나서 듣고 가사 음미하며 참 예쁘다 하고있었는데 소오름...
이밖에도 못다 핀 꽃 한 송이같은 곡도 그시절에 절절히 감상했겠지. 부러워...
어릴때 이런 걸 보고 자라서인가?
그들도 이상한거많지만..그래도 요즘 사람들보다 더 낫다고 느낄때가 있어..
요즘은 쇼츠,인터넷방송 이딴게 흥하니까
너무 좋아.. 7080노래 좋아해
ㅠㅜ랑만
와 개좋다…
너무 좋아 ☺️
가사 너무조아ㅜㅜ
희나리 최애곡...
되게 정갈하고… 인간으로서의 지성과 품위가 느껴짐…
가사들이 진짜 좋다
아침부터 힐링😇
와 너무좋다.....
헉 울엄마 최애 노래있다 진짜 엄청 들었는데
임영웅이 그래서 저런노래 내나보네
시인들이네..
너무 좋음 딱 늦봄에서 초여름에 듣기 좋은 노래....유재하의 지난날<도 추천합니다..
이런 감성을 가진 팀장들아 ㅅㅂ 나한테 왜그러냐
이시기 노래 너무좋아
소극장 뮤지컬들이 딱 이런느낌이야
진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