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주부 자녀 2명 동반해 석사학위 소지자가 미국 CC로 유학비자 받은 사례
비자신청자 정보
성명 : K여사
나이 : 43세
학력 : 대학 졸업후 시립 무용단원 5년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학위 받고 무용학원 운영을
7년 한후 현재는 주부
국적 : 한국
개요 : K여사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무용학을 공부했으며, 서울시립 무용단과 무용학원 경력 등
무용실무 경력만 12년이며 자녀 2명을 동반하고 CC에서 받은 I-20로 실용 무용학을 공부
하려고 함
자문&상담 : 유학원에서 동명에이젼시로 비자를 대행해 주도록 추천해서 찾아옴. 미국에서 공부해야 할 K여사는 절실한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나 석사학위 소지자가 그것도 무용단원과 무용학원 경영 등 12년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 우리의 전문대학격인 CC에서 받은 I-20로 준학사과정으로 유학을 간다니 어이가 없었다. K여사는 자신의 핸디켑에도 불구하고 자녀 2명을 동반하였다.
어려운 케이스의 비자를 잘 받는다는 '동명에이젼시'지만 너무나 골찌가 아픈 고객중 한분이었다. 일단 K여사에게 비자가 거절되면 어떠한 일이 발생하는지를 설명하고 자문상담을 한후 비자신청을 보류하면서 일주일만 생각해보고 결심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7일후 약국을 경영하는 남편이 비자가 거절돼도 좋으니 무조건 신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터뷰 준비 : 1. K여사의 학생비자는 미국 CC에서 유학하는 이유가 영사에게 설득력있게 논리적으로 설명이 못되면 바로 거절로 이어지게 됨으로 많은 고뇌를 거듭하며 묘안을 찾았다.
2. 미국 CC의 커리큘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런대로 합리적으로 답변을 할수 있는 대안이 떠 올랐다. 일단 이것으로 답안을 정리하며 K여사의 의견을 물어보니 사실 이것때문에 자신도 이학교에서 공부하기로 했다면서 기뻐했다. 사실 K여사 F1 비자는 한국에서 석사를 마쳤기 때문에 CC학위는 의미가 없고 CC유학을 통해 자신에게 얻을 이익이 무엇인지가 비자승인 가/부의 핵심이었다.
3. 남편은 약국을 경영해서 유학비용을 부담해야 함으로 동반하지 못하고 한국에서 남편이 약국을 운영해야 함으로 기족과 경제적인 유대관계는 있어 다행이었다.
인터뷰 결과 : 1. 인터뷰에서 영사는 미국유학 동기와 이학교를 선택한 이유를 반복 질문하면서 시작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2. 여유있는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하면서 K여사가 답변을 이어가니
3. 영사는 자녀들 공부시킬려고 유학하는거냐고 비꼬듯이 따져 물었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들은후
4. 영사는 K여사가 약속한대로 CC의 학업과정을 마친후 귀국해야 한다면서 이 내용을 비자 승인조건으로 기록하니 차후에 이를 어길경우 K여사는 물론 자녀 2명의 비자도 발급이 어려울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비자를 승인했다고.
5. K여사는 다른 창구에서는 2-3분만에 인터뷰가 끝났는데 자신은 7분정도 인터뷰를 했다면서 긴장했든 순간을 회상하며 땀방울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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