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에서는 9월 26일 폭우로 인한 홍수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대피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방콕 도청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누적 강우량은 300밀리를 넘어섰고, 4,200명이 대피했으며 233개의 임시 대피소가 개설되었다고 한다.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도지사는 9월 24일 오후 4시 이후 방콕에 누적 강우량이 300밀리를 넘었으며, 이는 약 2억 2300만 세제곱미터의 빗물에 해당한다고 밝혔했다. 이로 인해 쁘렘쁘라차꼰 운하(คลองเปรมประชากร), 쎈쎕 운하(คลองแสนแสบ), 쁘라웻부리함 운하(คลองประเวศบุรีรมย์), 타위왓타나 운하(คลองทวีวัฒนา) 등 주요 운하들이 범람하여 일부 구간이 침수되었고, 주변 지역과 교통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약 13개 주요 도로가 영향을 받고 있으며, 약 4,200명이 임시 대피소로 이동했다. 방콕 도청은 약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33개의 임시 대피소를 마련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 약 4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50개 모든 구역을 대상으로 한 초기 조사 결과, 약 52,000가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피해로 방콕 도청은 재난예방경감부, 군부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트럭과 보트 및 인력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 물을 긴급히 빼내고 있으며, 특히 수위가 높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강우 상황과 관련하여 태국 기상국은 9월 26일에 여전히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으며, 9월 27일부터는 강우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우량이 줄어들고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으면 방콕의 홍수 상황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총리는 모든 기관에 팀워크를 발휘하여 업무를 통합하고, 국민을 위한 임시 대피소, 식량, 식수, 의약품, 의류 및 교통편 준비를 신속히 진행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부 및 교통 관련 기관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주차 공간을 개방하고, 주차 요금 면제 및 지원 인력 배치를 검토할 것도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