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아침＞＜3101＞＜2022/07/13＞ ‘벌레 떼’- 기후 변화로 곤충 떼들의 습격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청현]

 <한강의 아침><3101><2022/07/13>

  ‘벌레 떼’- 기후 변화로 곤충 떼들의 습격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서북부 일대에 이른바 ‘러브버그’로 불리는 털파리 떼가 대거 몰려와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체에 무해하고 진드기 같은 해충을 잡아먹는 다고는 하지만 날파리와 같이 혐오감이 너무나 크다고 합니다.2020년 여름에 전국을 뒤덮은 매미나방에 의한 두드러기에 시달렸던 기억도 남아있지만, 미국 (아이오와주)에서는 하루살이 떼가 집과 차를 구름처럼 덮쳐 교통사고까지 속출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기에 유충들의 발달 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벌레들의 습격이 잦아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예방과 방제를 서둘러 미리미리 대비합시다.

아래 사진은

오늘(7월 13일 水)아침 5시 43분의 한강 정경입니다.

온도 24.8도에 습도 86%,보슬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모든 공기질은 좋다고 하는데 안개가 점점 깊어갑니다.

부디 건강한 수요일 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