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5. 1. 5. 일요일.
오늘은 년간 24절기 가운데 23번째인 소한(小寒).
우리나라 지리에서는 년간 가장 추울 때이다.
간밤에 흰눈이 내렸다.
2.
<한국국보문학카페> '자유게시판'에는 '청호(淸昊) 오준' 님의 글이 올라왔다.
제381호 - 오늘의 추천 키조개 치즈 볶음밥 요리 - 아이들도 반해버린 키조개 치즈볶음밥
내가 댓글 달았고, 퍼서 '세상사는 이야기방'에도 올려서 내 글감으로 삼는다.
좋은 정보이군요.
엄지 척! 합니다.
조개 가운데 가장 큰 키조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송리에는 키조개 생산지이라서 키조개 요리도 발달되었지요.
맛있는 키조개 요리도 먹고, 바로 인근에 있는 오천항 포구에서 갯바람을 쐬고,
또 충청수영 장교청에도 올라서 조선조 해군이 나라를 지키던 성터로 둘러볼 수 있지요.
또한 인근에 '갈매못 순교 성지'가 있어서 조선조의 천주교 박해사건을 엿볼 수 있지요.
해마다 5월 중순에 열리는 오천 키조개 축제.
올 2025년에 보령 오천항에 들러서 키조개 맛을 봐야겠습니다.
키조개를 배에 싣고 오천항으로.....
오천항 키조개 음식점
보령 오천항은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키조개 산지이다.
인근 식당에서는 잠수부들이 직접 채취한 100% 자연산 키조개를 이용한 샤브샤브, 꼬치, 구이, 무침, 회, 조개전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키조개는 단백질이 많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근력 강화에 좋으며,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이 많아 동맥경화와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축제가 열리는 보령시 오천항에는 과거 조선시대 충청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는 충청수영성과
천주교 순교성지 갈매못, 백제시대 정절의 상징인 도미부인 사당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연안은 수심이 얕고 바람의 영향이 적어 바다낚시 장소로 유명하여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3.
올 봄철에는 자동차를 끌고서 고향에 내려가다가 충남 서해지역으로 에둘러서 당진, 서산, 태안, 홍성, 보령시 등의 해안을 구경해야겠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다가 서해대교를 막 지나 당진 송악IC를 빠져나와 해변으로 나가면 곳곳마다 갯마을이 있다.
내 고향은 충남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화망.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나들목'을 빠져나오면 바로 코앞에 있는 산골마을이다.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용서해 주실 게다.
나중에 보탠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인다.
2025. 1. 5.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