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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_수다떠는 사랑방^^ 인사드리며.. 노견 관리 노하우좀 여쭙니다..
요요언니 추천 0 조회 232 11.09.14 14:2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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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4 15:51

    첫댓글 정말 안타깝네요. 이제 겨우 12살인데...심장은 치료 할 수 없는 상황인가요?
    다리도 그렇고 치아까지 안좋으니 매일보는 요요님 맘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신발을 신기는건 오히려 아기가 더 불편해 하지않을까요?
    다리가 건강한 아이들도 실내에서 신발을 신기면 걸음걸이가 이상해 지더라구요. 고무로 된거면 공기도 잘 안통할거 같고...오히려 악영향을 끼칠까 조심스럽네요
    그리고 심장이 안좋으니 영양제는 너무 이것저것 먹이는 것보단 병원에 상의해서 꼭 필요한 것만 먹이는게 좋을것 같아요.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구요. 그러면 아기들도 금방 느끼는거 같더라구요 우리들보다 굉장히 예민하거든요.여기 회원님들이 힘이 될거예요

  • 11.09.14 18:21

    이런 얘기를 들으면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저도 요키를 키우고 있고 그 중 한녀석은 16살 노견이라(유선종과 신부전증 그리고 한쪽다리 탈구, 피부병.이는 다썩어 두개뿐이고..ㅠㅠ) 더 더욱 가슴이 아프네요..저도 수술을 못하는 상황이라 면역력에 좋은 홍삼분말,버섯균사체 그리고 관절에 좋은 초록홍합오일과 영양제 이렇게 먹이고 있습니다..요요가 가는날까지 덜 아프고 편안하게 지내다 갔으면 좋겠어요.

  • 11.09.14 20:15

    안녕하세요 저도 14살 요키랑 삽니다. 연휴끝나자마자 오늘 병원부터 찾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우리애도 유선종이였지만 음성이시라면 정말 머라 위로를 해야할지..
    정말 생각도 많아지고 판단해야 할 것들이 엄청나게 많아질텐데 견주께서 기운을 잃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제 가슴이 먹먹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같이 지켜보겠습니다.

  • 11.09.14 20:37

    암이라면 통증이 있을텐데 수술을 못하시는 상황이라 정말 안타깝습니다.
    신발은 아마 신지 않던 녀석이면 더 힘들어 할 겁니다. 저희도 찡이가 뒷다리 힘이 빠지면서 자꾸 마루에서 미끄러져 지난 겨울에 이것저것 찾아가 요가매트를 깔아주니 그 위에서는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네요. 함 보세요.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100000&sc.dispNo=008006011&sc.prdNo=583889786&mid1=detail&mid2=top&mid3=seller_product

  • 11.09.14 20:41

    찡이도 비타민c를 계속 먹이고, 관절 영양제와 홍삼을 먹이고 있습니다. 영양제는 일단 수의사샘과 상의하시고 괜찮다고 하시면 요요도 관절 영양제를 먹여보심이 어떨까요? 찡이는 vetri-science 제품을 먹이는데 놀랄만한 효과는 아니지만 도움을 받고 있는걸 느낍니다.
    http://www.dogcafe.co.kr/product_detail.php?productNum=59080
    구체적으로 물어보시면 이웃들이 더 좋은 정보 드릴 겁니다.
    12살이면 요요 아직 그렇게 나이가 많지 않습니다. 함께 고민해서 잘 돌보기를 바랍니다.

  • 11.09.14 21:03

    지난 금요일날 울 멍뭉이가 산책하다 발바닥 패드 부분이 조금 까져서 신발을 계속 검색했거든요.
    후기들 읽다 보니 고무로 된 신발이 조여서 발목 부분에 염증이 생겼다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암 투병 중이라면 전체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수도 있을 것 같고, 통기성에도 좀 문제가 있을 것 같고...
    신발을 신기고 싶으시다면 고무보다는 면으로 되어 있는데 바닥 부분이 아가들 양말처럼 미끄럼방지 처리가 된 걸 신기시면 어떨까요?
    저도 울 멍뭉이가 신발에 익숙하지 않은지라 통기성이나 착용감을 고려해서 양말을 주문했거든요.
    산책 다녀와서 바로 빨아 말리면 위생상 더 좋을 것 같기도 해서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 11.09.14 21:13

    신발보다 밥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요가매트나 사람애들이 넘어지면 아프지 말라고 나오는 매트가 있어도 그걸 깔아주시면 오히려 더 편할듯합니다. 요키들이 이빨이 약한편이지요..다리관절도 그렇구요. 일단 유방암을 조금이나마 늦쳐주는 음식이나 동종요법으로 대체해주시고 이빨같은경우엔 제가 노령견정보에 올린 바이오틴 안티셉틱젤을 추천해드립니다.
    칼슘제는 사실상 관절과 뼈에 크게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하니 관절약을 먹이시길 권해드려요. 지금 저는 여섯아이모두 Joint Max triple strength soft chews 관절영양제를 먹이고 있어요. 기적의 관절약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 11.09.14 21:10

    이건 아직 한국에서 구매가 안되고 전 구매대행해서 사먹이고 있답니다. 저희애들 여섯중 셋은 13살이 넘어가는 시점이고 나머진 9살이라..지금부터 미리미리 예방차원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먹이고 있어요. 허브도 지금 갈릭과 기관지협착에 좋은 슬리퍼리엘름을 (느릅나무정제된것)먹이고 있어요. 갈릭의 경우 심장보호에 한몫을 한다고 해요. 전 용량과 휴지기를 꼭가지고 효과를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저희 송이와 마리둘다 기관지협착과 우심부전으로 심장이 안좋은 상태입니다.)

  • 11.09.14 21:13

    마음아프시겠지만, 할수 있는건 이런것들 뿐이니 많이 검색하시고 물어보셔서 애기에게 딱 맞는것들 찾으시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wolf9717 여기에서 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번 들어가보시길 권해드려요

  • 작성자 11.09.14 21:25

    정말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다들 적극적으로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11.09.14 23:25

    에휴...정말 남의 일같지가 않네요.....유방암이..양성인지 악성인지......ㅠ.ㅠ
    정말 너무 안타까워서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 나니랑 비슷한게 많네요..뒷다리 다 탈구된거하며....
    저는 지금 이 댓글들을 보구 또한번 놀랬어요...이렇게 많은 정보와 강아지들을 위해서 이렇게 정성스럽게들 하시는걸보구....정말 저는 나니한테 너무나 못해줬던거였구,,,이런정보들을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하는생각에 갑자기 가슴이아프네요.ㅠ.ㅠ 저두 나니가 미끄러워서 뒤다리를 점점 못걷게되고 안걸으려고할때 송진가루발라보구 신발신켜보구 이런것만 해봣지..매트같은건 해줘보지도 못하구.ㅠㅠ 진작에 알았더라면 다 해줘봤을껏을..

  • 11.09.14 23:30

    글구 관절약두 먹이다 말구 그랬었었는데.ㅠ.ㅠ 저는 일단 먹는거 여기카페 많은분들이 하고계신걸로 알고있는데요,
    자연식 해보시는거 적극권해봅니다. 저는 나니한테 의사선생님이 처방식 사료와 캔외에는 다른건 절대 먹이지말라하셔서 아무것도 안주고 두달을 지내게했어요.그런데 지금 제일천추의 한으로 남은것이 바로 이거에요. 어차피 암으로 고통받는애한테 그런 처방식만 먹여서 맛있는것두 못먹게하구 ,오히려 자연식이 더 좋았을껄 하는 후회가 엄청나게 들었었어요.의사샘의 의학적 지식도 존중하지만 노견들 애지중지키우신 분들의 살아있는 산경험이 정말크다는걸 깨달았어요.요요가 앞으로 지내는동안더 불편한일없었음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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