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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식품 스크랩 전라도의 전통 암뽕순대, 한마리 40cm뿐인 막창으로 만든 귀한 순대/맛집 조선국밥
연초록 추천 0 조회 302 12.02.27 19:0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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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의 아바이 순대, 오징어 순대, 명태 순대를 비롯해 병천 순대,

백암 순대, 찹쌀 순대, 제주 순대, 어교 순대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순대들이 있는데 전라도에는 '암뽕순대'가 있습니다.

'암뽕'이라는 말을 사전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지만 전라도 지방에서는

보통 '암퇘지의 새끼보'를 뜻하고 나아가서는 '암퇘지의 막창부위'도

그렇게 부르는가 봅니다. 암퇘지의 막창도 한 마리에서 불과 30 ~ 40cm

정도 밖에 없는지라 무척이나 귀하다고 합니다.

예전의 원조 암뽕순대에는 순대속에 고기와 야채 그리고 돈 혈 등의 재료와

함께 돼지의 새끼보가 포함이 되어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요즈음의 암뽕 순대는 흔히 우리가 옛날순대 또는 피순대라고 알고 있던

다양한 야채와 돈 혈로 만든 소를 돼지의 막창에 넣어 만든 순대입니다.

야들야들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특징인 '암뽕순대'를 소개합니다.

어두운 실내에서 스마트폰으로 담아 화질이 좀 그렇습니다.

                                    손가락 한번 꾹 ~ 눌러 주시지요.^^*

 

 

조선국밥

 

광주와 나주의 경계지점인 허허벌판에 있는 허름한 식당임에도

근동에 잘 알려진 탓에 찾는 손님들이 꽤나 많습니다.

 

 

 

메뉴판에서 보듯이 돼지부속전문 식당입니다.

 

 

일반순대는 한접시에 7,000원인데 암뽕순대는 그 두배가 넘는 15,000원입니다.

일반순대에는 돼지내장도 함께 나오는데 암뽕순대는 양도 적으면서 딸려 나오는 것도 없습니다.

비싼 만큼 맛과 식감 모두 훌륭합니다.

주요 재료는 돈혈, 두부, 콩나물에 각종 양념으로 소를 만들어 막창에 넣은 것으로

우선 돼지 특유의 잡냄새가 일절 없고 까칠한 느낌없이 부드럽게 혀에 와 닿습니다.

막창 특유의 고소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암뽕순대

 

 

 

 

 

순대를 주문하면 선지국이 나옵니다.

 

선지국

 

 

곱창전골

 

여러명이 함게 오면 주로 이런 전골류를 주문하나 봅니다.

사진으로 보아 구분은 안되지만 위의 것은 대(25,000원)이고 아래는 중(20,000원) 입니다.

서울에서 사먹는 곱창전골은 곱창 보다는 야채류가 더 많은데 여기서는 곱창의 양이 많습니다.

곱창 특유의 잡냄새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국물맛이 훌륭하고

넉넉하게 들어 간 곱창도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식자재 공급처는 위와 같은데 순대는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납품을 받는다고 합니다.

 

소재지 :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370-1

전화 : 062-374-7366(010-4255-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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