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걸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몇년 동안 블로그 활동겸 맛집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다니다보니 여기저기 많이도 다녔습니다. 많은 곳들을 다녔지만 그 중에서도 두 번 이상 찾아간 곳과 앞으로도 갈 의향이 있는 곳, 그리고 실제로 찾아갈 곳 위주로 선별 정리하여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가격이나 메뉴가 바뀌는 등 사소한 차이점이 있을수도 있음을 밝힙니다. 틀린 부분이나 변경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 등으로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명불허전 안동 맛집. 학생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메뉴를 가진 곳이다. 저렴한 가격에 모든 메뉴가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돈까스, 매운 돈까스, 철판제육볶음, 철판매운돈까스는 언제 먹어도 든든한 한끼로서 부족함이 없다. 계산은 선불이니 주의할 것. 물과 부족한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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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관계없이 냉면과 만두가 생각난다면 얼음고을을 찾아가보자.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양도 많고 가격도 싼 편. 냉면 육수가 일품이다. 돌솥비빔밥을 선택해도 좋다. 학생들과 직장인들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아야 할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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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많고 몸에도 좋은 삼계탕 집으로 안동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곳. 20년 전통을 이어 2대째 운영하는 곳이다. 식전에 나오는 삶은 계란 2개와 인삼뿌리로 만든 인삼주도 놓치지 말자. 단, 인삼주는 사람에 따라 약간 독하게 느껴질 수 있다. 찜닭도 판매하는데 삼계탕을 주로 먹는 분위기. 닭이 크고 국물의 얼큰함이 모든 피로를 잊게하는 것이 장점. 닭 안에는 찰밥까지 들어있으므로 어지간한 대식가가 아니라면 뚝배기를 비우는게 버거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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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골목에 혜성처럼 등장한 곳. 다른 곳들처럼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게 아니라 직접 불에 데워먹을 수 있도록 솥에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항상 뜨겁게 먹을 수 있다. 메뉴에는 없지만, 찜닭을 먹은 후 볶음밥을 요청하면 밥과 김, 참기름을 동반한 볶음밥을 만들어 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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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의 매운맛을 순화하고 싶다면 찜닭골목 상권에 있는 보케르 커피를 찾아가보자. 커피총각이 운영하는 보케르에서 계절에 맞는 커피와 간식이면 후식으로 더할나위 없을 것. 여름엔 팥빙수, 겨울엔 다른 사이드메뉴를 선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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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 칼칼한 국물과 해물을 좋아한다면 독도 해물탕으로 가면된다. 속풀이용이나 술안주로도 제격! 깔끔한 내부와 밑반찬의 맛도 좋은 편이다. 콩나물과 양념이 풍부하고 해물도 넉넉한 것이 특징. 해물찜과 해물탕, 낙지볶음 중에서 취향에 따라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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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나 고르곤졸라, 화덕 피자 등을 즐기는데 고급 레스토랑이 부담된다면 시내에 있는 아지오 파스타가 괜찮은 선택이다. 조미료와 인스턴트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식전에 나오는 마늘빵은 무한리필! 후식이 없는 대신 음식 가격을 낮춘 전략을 쓰는 곳이다. 1,000원이면 후식 음료를 맛볼 수 있으니 참고. 연인끼리 간다면 오붓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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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위치한 고즈넉한 퓨전 레즈토랑이다. 대표메뉴는 오리엔탈 치킨 + 짬뽕밥. 오리엔탈 치킨은 새콤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간장치킨인데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좋다. 점심, 저녁 시간 모두 어울리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후식으로 주는 샤벳을 꼭 맛보도록하자. 테이블 4개가 마련되어 있어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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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이면 자리가 없어서 못먹는 곳. 닭백숙으로 유명한 곳으로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닭백숙은 3명이서 먹기에도 양이 많다. 식전에 나오는 야채전도 놓쳐서는 안된다. 닭도 닭이거니와 백숙도 양이 많아 혹여나 남는다면 포장해 갈 수 있으니 참고. 꼭 복날이 아니어도 닭백숙이 생각날 땐 시청 근처 누룽지 식당으로 향해보자. 강력하게 추천하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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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부대찌개 잘하는 곳은 2곳이다. 시내 엔젤리너스 근처 제주본가, 그리고 이 곳 돌고래식당. 돌고래식당은 맛과 양, 가격대비 퀄리티도 높아 언제라도 찾아가 부대찌개로 배부르게 먹기에 부족함이 없다. 제대로된 부대찌개를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보자. 건더기가 많고 국물이 찐한 맛을 내는게 특징. 밑반찬이 부족하다면 리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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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겨 있어서 못 먹는 경우가 많은 국밥 맛집. 국물반 고기반으로 유명하다. 국밥안에 엄청난 양의 고기가 들어있다. 국밥집이지만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 것도 특징. 국밥엔 사이즈가 있는데 대
사이즈는 어지간한 대식가가 아니라면 다 먹어치우기 힘든 양이므로, 자신있는 사람은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토, 일요일에 휴무이며 수요일은 오후 4시까지 밖에 영업을 하지 않으므로 주의. 평일엔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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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엔젤리너스 바로 뒤 모퉁이에 위치한 김치찌개집. 종업원분들도 참 친절하고 얼큰한 김치찌개로 든든한 한끼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어묵을 찌개에 넣어 같이 끓여먹는게 포인트. 취향에 따라 라면이나 참치, 고기, 만두, 햄/소시지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계란말이도 깔끔한게 참 맛있으므로 추가해서 꼭 먹어볼 것! 안동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하고, 택시 및 화물차 기사님과 학생들에게 500원 할인을 해주는 착한 식당. 아침 7시부터 조식도 서비스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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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고의 쪼림닭을 맛볼 수 있는 곳. 맛있게 매운 쪼림닭은 안동 찜닭과는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국물과 당면없이 쪼려진 짭쪼름한 쪼림닭은 밥과 함께라면 좋은 반찬으로, 술과 함께라면 좋은 안주로 손색이 없다. 성소병원 맞은 편 골목에 위치. 최근 SBS 생활의 달인에 보도되면서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는 곳. 내부에 테이블 수가 적어 식사 시간때엔 사람들로 붐비는 편. 포장도 가능하니 참고. 찜닭 및 치킨류도 판매 중. 강력 추천 메뉴는 역시 쪼림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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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혹은 오디를 이 동네에선 골부리라고 부른다. 시내에서 골부리국을 맛볼 수 있는 차별화 된 곳이라면 역시 옛촌이다. 골부리는 간기능을 개선해주고 숙취와 해독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장으로 이보다 더 좋은 메뉴가 없다. 기본 메뉴인 골부리국이 상당히 괜찮은 곳으로서 돼지두루치기 또는 오징어두루치기와의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저렴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집. 예전에는 벽화마을 근처에 식당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동의료원 맞은편 골목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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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여전히 신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집 중 한 곳. 선지국밥하면 옥야식당이고 옥야식당하면 선지국밥으로 일련의 공식이 성립되어 있다.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특히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맛집. 보통의 선지국과는 다르게 안동한우를 사용하며 육계장과 흡사한 맛이 포인트. 선지와 고기가 듬뿍 들어간 국밥 한 그릇이면 몇 시간 정도는 충분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지만 선지 특성상 약간 비릿한 맛이 날 수 있으므로, 좀 더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다진 고추를 요청하자. 고추를 잔뜩 준다. 아직 선지를 먹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옥야식당에서 선지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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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명칭은 와인숙성삼겹살이었는데 언젠가 하이피그 삼겹살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하지만 내부는 동일하고 메뉴 구성도 큰 차이는 없다. 일반적으로 와인삼겹살로 불리는 시내 맛집으로서 저렴하고 깔끔하게 삼겹살을 즐기고 싶은 소수의 인원에게 알맞은 곳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를 끄는 곳. 새로운 메뉴(주물럭 등)가 추가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곳 삼겹살은 특제 초장에 찍어먹는게 핵심. 밥과 함께 먹을 된장찌개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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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처럼 식사시간이면 언제나 붐비는 리얼 맛집. 신시장 안동경찰서 옆에 위치해있다. 직장인들과 어르신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곳으로 황태해장국과 소고기해장국이 유명하다. 해장이든 식사든 관계없이 언제나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다. 소고기해장국에선 날계란을 주는데, 해장국에 넣어 자동으로 익혀 먹으면된다. 저렴하고 푸짐한 식사가 가능한 곳. 옥동 세영첼시빌 앞에 옥동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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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효자통닭과 신선식당 사이에 위치해있는 식당인데 현재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알려지고 있는 맛집. 원래 아는 사람만 가는 곳이었으나 블로거와 젊은이들에게 새롭게 해석되면서 hot
해지고 있는 곳이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신시장의 위치를 감안하더라도 맛이 일품. 전통적 맛집을 원하는 사람에겐 좋은 한끼를 선사할지도. 해장국, 국수, 된장찌개, 갈비탕, 간고등어정식, 돼지고기볶음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이 집의 주력메뉴는 해장국인데, 개인적 강력추천 메뉴는 돼지고기볶음. 어느 메뉴든 밥 한 공기로는 부족할 것이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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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모듬과 삼겹살이 기가 막히는 곳. 옥동 3주공 근처에 위치해있다. 고기가 두툼하고 양도 많기 때문에 가격대성능비가 괜찮은 편이다. 여름에는 김치말이국수를 곁들여보자. 돼지모듬에는 삼겹,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이 함께 나오므로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다. 숯과 실석쇠에 구워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찾아간다면 이름 그대로 박장대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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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고급스러운 초밥집을 원한다면 옥동의 스시민을 떠올리면된다. 마치 일본 현지에 와 있는듯한 내부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점심과 저녁때의 메뉴 가격이 1만원 차이가 난다. 당연히 점심이 저렴한 쪽이다. 보통 스시정식이라는 메뉴를 먹는데, 무난하고 양도 많은 편. 마지막쯤에 소고기 초밥이 나오는데, 가장 맛있는 초밥이니 절대 양보해서는 안된다. 후식의 샤베트도 빼놓지말고 꼭 맛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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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듬뿍 들어간 찜닭을 먹어보고 싶다면 옥동의 쩐데이로 가보자.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곳이지만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맹위를 떨치는 곳. 모든 손님들에게 뽑기 이벤트도 상시로 진행 중이라, 운이 좋다면 찜닭 1마리를 더 먹을수도 있다. 당면 대신 우동사리가 나오며, 매콤한 닭과 달콤한 치즈의 맛이 어울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곳. 안동찜닭 특성상 다소 매운맛이 강한데, 매운걸 싫어하는 사람도 충분히 먹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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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이면 항상 북적거리는 짬뽕집. 주문 후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편이지만 짬뽕의 맛 하나는 다른데 비할바가 아니다. 국물색이 엄청 빨갛지만 그렇게 매운편은 아니며 적당히 매운 편. 칼칼함과 얼큰함이 공존하는 짬뽕 국물에 밥이라도 말아 먹는 날에는 기분 좋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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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해산물이 있는 웰빙건강식단과 월남쌈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옥동의 쌈촌으로 향해보자. 저렴한 메뉴와 다소 비싼 메뉴가 함께 메뉴화되어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된다. 인기있는 메뉴는 스페셜 모듬샤브. 스페셜 모듬샤브는 소등심 샤브와 해물, 야채, 샤브 국수와 야채죽이 나온다. 마지막에 볶음밥을 해먹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월남쌈을 수저로 만들어 먹기엔 어려움이 있으므로 식전 손씻기를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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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불러도 계속 손이 가서 자꾸 먹게되는 경험을 한 번쯤은 하게된다. 옥동 대한곱창이 바로 그런 곳. 기본 곱창집이지만 술집으로도 인기있는 곳. 옥동 용덕이 앞에 위치해있다. 식사 또는 식사겸 술자리에 특히 잘 어울리는 맛집. 한 곳에서 묵묵히 오래 영업 중이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양념곱창 단일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양념곱창에 라면사리를 추가하여 우선 먹고 마지막에 볶음밥으로 클리어 하는게 맛있게 즐기는 방법! 계속 끓이다보면 육수가 부족한데, 주전자에 육수를 추가로 제공해주므로 자주 보충해주는 것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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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칼국수와 수제비를 혼합한 칼제비
라는 메뉴가 있는데, 저렴하고 양도 많은데다 맛까지 좋아 뭐 하나 부족한게 없다. 수제비도 수제비지만 이 곳 만두가 아주 맛있으니 꼭 추가하여 먹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3인 이상 수준에서 칼제비를 주문하면 거의 대야같은 큰 그릇에 잔뜩 담겨져 나오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르는 경험도 가능하다. 반주 장소로, 가족들과의 오붓한 식사 자리도 손색 없는 곳. 옥동 번화가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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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옥동에서 5,000원짜리 식사 찾기 어렵다. 옥동에 있는 식당치고 저렴하면서도 깔끔한 정식 메뉴가 가능한 몇 안되는 곳 중 한 곳. 정식 메뉴 특성상 반찬들은 그때그때 다른 편이고 메인 메뉴인 찌개는 이 날 두부김치찌개가 나왔는데 2인분 임에도 양도 많고 맛도 GOOD! 기본 반찬 차림도 다들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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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 시즌1에서 경북팀으로 출전하여 준우승을 거머쥔 김정순명인의집. 민물요리를 좋아한다면 꼭 가보아야할 맛집이다. 비린내가 전혀 없고, 밑반찬들도 로컬푸드와 안동전통음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명인의 손길을 느껴보고 싶다면 잉어를, 뼈 발라먹는게 귀찮다면 메기를 선택하면된다. 짭조롬한 간장이든 매콤한 양념이든 무엇을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강력 추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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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고등어를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동 사람의 깐깐한 입맛에도 맛있게 느껴지는 간고등어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 제대로된 간고등어 식단을 느껴보고 싶다면 양반밥상을 찾자. 간고등어 구이와 조림이 대표 메뉴.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고 고등어도 큰 편. 특히 간고등어 조림의 양념은 물건 중에 물건이니 꼭 먹어보자. 선물용 안동간고등어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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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된장전골이 유명한 곳으로 안동 하회마을 근처에 있다. 넓은 실내 테이블에는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비는 맛집. 창문 너머로 보이는 장독대가 도열된 풍경은 덤이다. 한우와 된장, 각종 버섯과 야채가 섞인 한우된장전골은 외지에서 오는 사람 입맛에도 잘 맞는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므로 외지 손님과 함께든 안동사람끼리든 아무렇게나 찾아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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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나 기념일처럼 좀 분위기를 내고 싶은 날이라면 안동타워 보나베띠 레스토랑은 어떨까? 크리스마스같은 특별한 날에는 특선메뉴가 준비되어 많은 메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평범한 날에도 SET메뉴를 통해 스테이크와 리조또를 곁들여 한 껏 품위를 낼 수 있다. 식전에 갈릭 빵과 샐러드, 갈릭 스프가 제공되며 메인메뉴로는 스테이크와 토마토 리조또가 인기다. 부가세 별도이니 참고. 식사가 끝나면 근처에 있는 유교랜드를 탐험해보고 여름과 가을엔 온뜨레피움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 온뜨레피움 앞 바이킹도 놓치지말자(의외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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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없거나 매일 가던곳만 가서 질린다면 얼큰한 장어구이와 탕이 마련되어 있는 통영바다장어구이로 가서 몸보신을 해보자. 점심특선메뉴를 활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2,000원을 추가하면 점심특선메뉴가 아니어도 즐길 수 있으니 시간에 크게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 처음 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만큼 비린내가 없고 정갈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마련되어 있고 양념구이는 2인분 이상일 때만 주문할 수 있다. 이 곳 장어는 민물장어가 아니라 바다장어다. 메인메뉴가 차려진 이후 밥과 장어탕이 함께 나오니 잠시 기다렸다가 같이 먹는 센스를 발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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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에 찾아가면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겨울에 찾아가면 이 곳의 대박메뉴 홍합짬뽕을 만날 수 있다. 홍합으로 탑쌓기를 하거나 젠가를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찾아가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할 것. 더불어 홍합쟁반짜장도 있으니 짜장을 좋아한다면 짜장으로, 짬뽕을 좋아한다면 짬뽕으로, 2명 이상이라면 하나씩 시켜 함께 먹어도 좋다. 홍합을 다 빼먹으면 배가 불러올 때가 많다. 미니탕수육을 포함한 세트 메뉴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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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동 대표 횟집 맛집. 부르는 명칭은 등대횟집인데 상호명은 등대회초밥이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곳. 가격이 저렴한건 아니지만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럽기 때문에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인기있는 집이다. 엄청난 양의 쓰기다시와 모둠회는 보는 맛, 먹는 맛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내부가 다소 좁은 편이라 많은 인원이 가기에는 어려운 것이 단점. 소수 인원으로 간다면 적극 추천할만한 맛집! 배가 터져버릴지도 모르니 꼭 장을 비우고 가길! 격주로 일요일 휴무이니 미리 영업 여부를 확인하고 찾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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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안동의 국내산 삼겹살 무한리필 맛집이다. 삼겹살 뿐만 아니라 목살, 대패삼겹살 등 여러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게 장점. 평일에도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므로 미리 찾아가는게 유리하다. 새한축산 도축장에서 직접 도축하여 고기를 공수한다고 한다. 타 무한리필집보다 저렴하고 불도 센데다 맛도 좋은 편이다. 살짝 변두리에 있다는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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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마늘족발이라고 부르는건 모두 여기를 말하는 것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 곳! 송현동 마늘족발. 인기있는 곳인데다 내부 테이블이 4개 밖에 없어서 타이밍이 맞아야 먹을 수 있다. 알싸한 마늘에 재워진 부드러운 족발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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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예술작품같은 닭도리탕이 나오는 곳. 메기매운탕도 일품이다. 닭도리탕은 2인분 메뉴인데 양이 많아서 밥이랑 함께 먹는다면 3인~4인 까지도 먹을 수 있다. 밥은 일반밥과 돌솥밥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주문해보자. 닭도리탕의 양념에 밥을 비벼먹는다면 최고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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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숨겨진 맛집이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그 곳. 안동댐 옆 촌동네식당. 옛 맛이 느껴지는 칼국수와 묵밥, 해물파전이 인기메뉴다. 저렴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며 옛 향기가 물씬 나는 분위기에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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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서 용불이라고 부르는 곳. 대학생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맛집으로 한결같이 입을 모으는 곳이다. 보통 갈매기살+불닭 조합의 메뉴를 시키는데 비율이 중요하다. 불닭은 꽤 매운 편. 매운걸 좋아한다면 갈매기살 6에 불닭 4 또는 7:3이 좋다. 개인적인 황금비율은 8:2. 갈매기살과 그 양념이 정말 맛있다. 원래 술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지만 식사 자리로도 손색이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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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발견한 통닭 맛집. 태화동에 위치해있다. 옛날식 통닭 고추양념이라는 메뉴는 독특한 메뉴인데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며, 후라이드나 간장치킨은 매우 바삭하게 튀겨주는 특성상 아주 맛있다. 양도 많고 살도 통통한 편.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에 업로드 한 경험에 의하면 반응이 아주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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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유명한 안동 맛집. 고기를 근 단위(600g)으로 판매한다. 소불고기가 가장 유명하며 돼지주물럭도 즐겨찾는 인기메뉴이다. 정확한 상호명은 대구식육식당
인데, 편의상 대구식당
으로 부른다. 식사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의 고기를 맛있게 맛 볼 수 있다. 고기를 먹은 뒤 볶음밥을 주문하여 함께 먹어보자. 현지인, 관광객 모두에게 강력 추천하는 맛집. 국내산 고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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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국밥이나 감자탕과 안동에서 최고로 맛있는 찰진만두를 먹어보고 싶다면 정하동의 김애옥 할매순대국밥&감자탕으로 가보자. 뼈다귀해장국, 얼큰순대국 등을 즐길 수 있다. 우연하게 발견한 대박 메뉴는 찰진감자만두세트
. 쫄깃쫄깃하면서도 통통한게 물건인 녀석이다. 다른건 몰라도 이곳에서 만두만큼은 절대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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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황제같은 사람들만 먹는다는 그 황제짬뽕. 아쉽게도 이 곳을 방문하면 황제 다이어트는 불가능해진다. 시내에서 좀 떨어진 와룡에 위치해 있고 차로 약 15~2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내부는 테이블 몇 개와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야한다. 짬뽕의 양과 깊은 맛 덕분에 가까운 거리가 아님에도 안동인들이 수시로 찾아가는 맛집. 밥과 반찬(단무지 등)은 셀프이니 참고. 탕수육도 달콤하니 맛있고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주력메뉴가 짬뽕이므로 짬뽕은 어떤 경우라도 꼭 먹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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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식단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한정식 식당이다. 식사시간이면 사람들로 꽉 들어차므로 가급적 일찍 방문하는게 유리하다. 정상동에 위치해있다. 메뉴 중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검은콩두부는 절대 양보해서는 안되는 레어 아이템. 개인적 추천 메뉴는 숯불고기 정식으로 푸짐한 한 상 차림을 즐길 수 있다. 밑반찬도 모두 우수한 편! 밥과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와 콩비지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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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 매콤한 해물찜이 생각나는가? 그렇다면 정하동의 청해해물찜으로 가면된다. 양도 많고 사장님도 친절하며 해물과 콩나물의 양도 잔뜩 들어가 있다.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인기있는 곳으로 정하동 번화가에서 다소 떨어진 한적한 위치에 있다.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는데 小 사이즈 1개로 3~4인 정도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기본적으로 매워서 맛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한다. 식사 후 살얼음 가득한 감주(식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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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최초로 소개하는 안기동 맛집 동경삼겹살. 안기동 웅부그린 아파트 앞에 위치한다. 안동에서 맛집 좀 다녀봤다는 사람만 찾아간다는 주물럭 맛집이다. 양과 맛 모두를 감안해도 가격이 착한 편. 이 곳 주물럭은 야채와의 호흡이 일품이다. 이 곳에선 밥 두 공기는 각오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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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어 뜨겁게 사랑받는, 많은 사람이 찾는 안동 맛집. 소문만 무성한 안동 벌교꼬막정식집이 바로 이 곳인데, 리얼 맛집으로 손색이 없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꼬막 맛과 양은 많다. 이마트에서 터미널로 향하는 방향 길목에 있다. 베네스트 라이브카페 옆. 꼬막은 여성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남성 스테미너에 최고라한다. 꼬막, 꼬막구이, 꼬막무침과 비빔밥에 된장찌개까지. 꼬막정식 메뉴를 선택하면 꼬막과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메뉴를 마음껏 먹어볼 수 있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추천하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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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매운 쭈꾸미 집의 원조격으로 송현에 위치. 쭈꾸미 뿐만 아니라 왕새우튀김도 유명한 곳이다. 많이 매운 편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준비하거나 쿨피스를 미리 주문해두는게 좋다. 과거에 비해 왕새우튀김의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놓치면 후회하는 메뉴이니 가급적이면 먹어볼 것! 새우 대신 물만두를 선택해도 GOOD! 매운걸 못 먹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불가능하고, 어느정도 가능한 사람들만 완벽하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밥은 쌀밥과 보리밥을 선택할 수 있다(별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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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골 근처엔 맛집이 없다고? NO! 누구나 한 번쯤 이름은 들어보았을 새강골 식당이 바로 어가골에 있는 맛집이다. 중국집. 특이하게 잡채밥에는 짜장이 곁들여 나온다. 강력추천 메뉴는 차림표에도 나와있지 않은 중화비빔밥! 양도 엄청 많고 맛도 어지간한 중화비빔밥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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