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과 국토균형발전

[김광일]

평창동계올림픽과 국토균형발전

먼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은 1988년 88올림픽 개최로 국운승천하였는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또 한번 도약하게 됩니다. 참 그러고보면 대한민국은 대단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1988년 88 서울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2008년 북경올림픽까지 서울 강남권, 인천, 서해안 라인, 대전, 충청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는데 특히 인천과 서해안 라인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근접하여 1980년대 후반, 노태우정권의 서해안개발계획 발표 이후 2008년 북경올림픽 개최때까지 줄곧 성장하였습니다.

이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결정을 계기로, 그동안은 국토가 서울 강남권, 경기도 경부 라인, 인천, 서해안 라인, 대전.충청권 위주로 발전했는데 이제는 이들의 성장을 뒤로한채 국토 또 하나의 권역인 서울 강북(청량리), 이천~여주~원주, 양평, 원주, 원주~강릉간, 춘천, 춘천~속초간, 삼척, 제천, 대구, 영천, 포항과 동해안 라인이 발전하게 됩니다.

이들 지역은 KTX고속철도망 구축 전략에서 보듯이 노선이 이어지는 같은 개발 축으로 국가의 개발 의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이제는 강원도, 경북, 동해안 시대를 맞게 됩니다.

또한 강원도는 우리나라 스포츠.관광.문화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녹색산업(이미 강릉이 저탄소녹색 시범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혹 2038년쯤 소련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기라도 한다면 지리적으로 소련과 가까운 강원도, 동해안 일대가 지속적으로 발전할텐데라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평소 국토는 균형발전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1988년 88 올림픽을 계기로 서울 강북 개발을 뒤로한채 서울 강남 개발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이제 강남이 성숙단계로 접어 들었으니 이제 강북 개발을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강남 개발을 뒤로한채 강북 개발을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얼마전에 발표된 KTX고속철도망 구축 전략을 보면 경부 2 KTX 라인이 광명, 수서역에서 출발하고 춘천과 원주를 잇는 2 KTX 라인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합니다. 노선계획이 이러하기 때문에 향후 강북의 발전에 있어서 청량리역 일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것입니다.

KTX 등 신교통수단 노선계획은 어떤 지역과 동선의 흐름을 같이하기 때문에 교통은 국토 개발, 발전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어떤 지역의 인위적인 개발보다도 실용성을 가미한 국제대회 등이 개최되어야 그 지역이 비로소 발전하는데 실용적인 개발, 발전은 이미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강남의 발전, 2008년 북경올림픽 개최이전 동북아 시대를 맞아 지리적으로 중국과 근접한 서해안 일대의 개발, 발전으로 검증이 되었습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결정은 대한민국의 경제적으로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뿐아니라 스포츠.관광.문화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녹색산업의 성장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또한 국토균형발전, 지방의 발전도 가져오게 됩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결정으로 평창 인근 원주, 서울 청량리역과 원주의 KTX 노선계획으로 청량리역을 중심으로한 강북 그리고 이천~여주~원주간 전철 라인, 원주~횡성~둔내~평창~진부~강릉간 복선전철화 라인, 춘천~속초, 원주~제천 그외 대구, 영천, 포항, 삼척 등이 KTX 노선계획이 잡혀져있어 이들 지역의 발전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동계올림픽 유치 자체뿐만 아니라 스포츠.관광.문화산업, 미래성장산업인 저탄소녹색산업, 미래 교통수단인 KTX 신철도산업의 성장을 가져오며 국토개발적인 측면에서는 강원도, 경북, 동해안 라인의 개발로 국토균형발전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아울러 동해안 라인의 개발은 향후 대소련과의 교역과도 연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하기 때문에 금반 평창동계올리픽 개최는 국가발전에 있어서 한수가 아니라 여러수를 가지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가 되었으니 이제는 이 거대한 국제대회를 어떻게 하면 실용적, 경제적으로 이끌어 나가야하느냐를 생각할 때입니다.

대한민국은 기회를 포착하여 성장하는 강한 나라이기때문에 이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굳건히 한단계 더 도약할 것입니다.

참 그러고보면 대한민국은 1988년 88올림픽 등 국가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하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면에는 실용적인 경제발전, 당해지역의 산업 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산업, 국토균형발전, 대소련 교역 준비 등 여러가지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사정이 이러하기 때문에 MB님을 비롯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그리고 쟁쟁한 관계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매진한 것 같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한단계 더 도약하여 국운승천하게 됩니다.

아울로 당장은 국토개발, 건설산업이 호황을 누릴뿐만 아니라 이번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그동안 낙후된 강원도, 경북, 동해안 라인 부동산도 제대로 빛을 발휘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천~여주, 양평, 원주, 원주~횡성~둔내~평창~진부~강릉, 정선, 영월, 제천 등 부동산을 좋게 보고있습니다.

다시한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결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이주호

前 토지공사, SK건설 개발부
엔지니어링사 기술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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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평창 올림픽때문에
이제는 이천,여주,양평에 계획중인 수 많은 신도로와 철도사업에 타당성 이야기는 없겠네요.
이젠 제2 영동고속도로 완공도 빨아 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