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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마회☆계성마라톤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 스크랩 10. 아름다운 슬류단카역과 샤먼 곳(2017.06.29)
도상효62 추천 0 조회 144 17.08.14 11:1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은 아침 일찍 바이칼 의 남쪽을 열차로구경하는데 경치가 좋은 곳이라 낮 열차로 6시간. 슬류단카역은  시베리아 공사기간 중 가장 많은 경비가 들어간 구간인데 그때 파낸 화강암으로 지어진 아주 아름다운 역이라 기대됩니다.

Ула?н-Удэ

Ulan­Ude 현08:18

2017.06.29(목)

03:18 Mcx

4962루불

↓ 329km

069я Купе 12호차 5,6,7,8

Слюдянка

Slyudyanka 14:07

2017.06.29(목)

09:07 Mcx

아침에 보는 울란우데역. 숙소인 슈막호텔에서 가까워 짐을 끌고 왔다.




승차권 자동발매기














중간의 정차하는 역에서 바이칼의 명물이라는 물고기 훈제 오믈을 샀다. 3마리 300루불. 그냥 먹기로 했는데 식었는 것은 비릿하고 별로 맛이 없었지만 억지로 먹었고  열차화장실에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었지만 냄새가 계속 났다. 다음에 리스트 빙얀카에서 식당에서 먹은 데워진 오믈은 먹을 만 했다.



중간 중간 역마다 조금씩 쉬어 가는 곳이 많다.









슬루단카역 러시아의 횡단열차는 그 규모에서 엄청나다. 슐류단카에도 이렇게 큰 역이 두 개나 있다.

화강암으로 지으진 아담한 슬류단카역사.



슐루단카역에 내리자 마자 서 환바이칼 열차표를 예매하기 위해 슐루단카역사로 들어 간다. 역사내부가 수리 중이라 대합실은 엉망이다.  말이 안통하니 나의 메모노트에 러시아글을 그려서 창구에 보여주니 옆의 창구로 가라고 한다. 옆의 창구에 보여주니 자세히 보더니 뭐라고 말이 많다. 밑의 내용이 슐루단1역→포트바이칼역 (내일) 이라고 적었던니 내일은 29일이 아니고 30일이라고 볼펜으로 고쳐준다. 충분히 대화가된 것이다. 비용은 1인당 138루불x4=552루불. 예매끝.





환바이칼 철도 http://kbzd.irk.ru/Eng : SlyudyankaⅠ기차역 단식승강장 마탄야Matanya 열차 13:20출발 Port Baikal 18:35도착. 느린 열차. 최고의 사교장. 1주 4회 Slyudyanka~Port Baikal을 오가며 호수의 경치를 선사한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고 중간 149km 지점 부근이 가장 경치가 좋다. Port Baikal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밤에 이동하므로 의미가 없다. 월, 목, 금, 일요일 Travel Mode이고 현재 통근열차의 E-티켓 구매는 모스크바 야-푸시킨, 모스크바 야-볼세보(기차 "스푸트니크") 및 소치-올림픽 공원-크라스 나야 폴리나-"소치"공항노선만 가능


역사 맞은 편의 러시아 정교성당 규모는 적지만 대칭미가 일품이다.




숙소인 슬류단카 투리스트호텔 Hotel Turist (4인실). (1박 4,000루불) 역에서 걸어서 5~6분 걸린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샤먼곶 트래킹에 나선다.



샤먼 곶(Мыс Шаманский)Cape Shaman : 북쪽의 쿨툭Kultuk 방향으로 자갈 깔린 호숫가를 따라 4km 이동하면 된다. 피크 체르스코고Pik Cherskogo(체르스키 산)으로의 길은 과거 몽골로 가는 우편로.



바이칼 남쪽 옛 부두 같은 곳















더운 날씨에 해수욕이 한창이고 해변이 좋다. 아차 바다가 아닌 호수의 담수욕. 10.4km의 샤먼곶 트래킹 이라고 가는 도중 호수변은 담수욕장이다. 이곳은 그의 러시아계 사람들인데 남여노소 여름을 즐기고 있다. 러시아 여인들의 비키니가 눈길을 끈다. 안타까운 내 휴대폰의 분실로 담은 사진이 없어졌으니...


요란한 기적 소리가 들려서 옆에 있는 철길로 나왔더니 환바이칼열차가 흰 연기를 뿜으며 지나간다.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조작미숙으로 시작과 끝이 사진으로 찍혔다. 중간의 멋진 기적소리등은 상상으로 하시길...



러시아 소녀가 준 꽃 선물을 받아 가방에 넣었다.






뒤돌아본 슬류단카.










사먼곶에서 바라본 슬류단카는 명당.






가장 높은 곳에서 슬류단카를 지나오는 화물열차. 보통 80개이상씩 달고 다닌다.








사면곶 아래 자연의 점프장에서 젊은이들의 호기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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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14 15:54

    첫댓글 상효 아우님!
    좋은데 다녀 오셨구먼!

  • 작성자 17.08.15 14:43

    초우님은 누구세요?
    좋은 글 포스팅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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