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토) 동편 마을 해오름 초등학교 인근 잔디 광장에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여타 대회와는 달리 어린이들이 중심이 되어 대회의 전 과정을 원활하게 이끌었다.
4월 20일 첫 회의를 시직으로 매주 토요일 마중 카페에 모여 대회 준비를 하였다.
대회의 사회자이자 진행의 주축이 된 두 학생(이서윤 - 해오름 초 4, 송하라 - 관악초 4)을 만나 보았다.
Q. 대회의 시작과 과정이 궁금합니다?
A. 201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번 째 입니다. 매년 개최할 예정입니다.
Q. 어떤 식으로 진행해 왔습니까?
A. 저희 둘을 포함한 초등학생 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팀(기획), 활동팀(현장), 홍보팀(접수, 포스팅)을 구성했습니다. 각자 맡은 팀에서 최선의 역할을 도모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대형 마트에 전화를 걸어 상품 찬조 협조를 구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저희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Q. 도움을 주신 분이나 기관을 소개해 주세요.
A. 이마트 평촌점, 이오테크닉스, 새마을 금고 동편마을 지점, 부흥 종합 사회 복지관,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부모님들의 정성으로 대회를 무난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Q. 시상에 대해 간단히 알려 주세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으로 나누어 3명씩 총 9명에게 상장과 부상품이 전달됩니다. 심사위원으로서 관양 도서관 관장님, 이마트 지점장님, 운영팀 김예빈 선생님, 동편마을 이경애 미술 선생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참여 했던 한 학부형은 포토존과 그늘막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냈다.
화창한 날씨에 그림도 그리고 가족들과 도시락을 즐기는 가운데 아쉬움을 남기고 대회의 막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