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기 24방 김미자 1코디 간증 🌹
세여리 기수가 시작되면 저는 아침 8시, 11시, 오후 1시 30분, 4시, 6시, 8시에 소리나 진동으로 알람을 맞춰 놓습니다. 하루 기도 일정 시간을 기억하고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속에서도 세여리 47기수 40일을 지나오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코디로 세워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마음을 드려 기도하려고 기도 시간을 지키며 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저희 24방 마중물 기도 시간인 오후1시 30분을 중심으로 40일의 시간을 보냅니다. 남편과 둘이서 자영업으로 빵집을 운영하고 있어서 출근 후 마중물 시간 전까지 제가 해야 할 일들을 힘써 일하고 , 마중물 시간에는 집중하여 기도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꼭 그 시간에 오시는 손님들이 계십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빵을 판매하고, 손님이 가시면 다시 중보기도에 집중할 수 있게 하시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마중물 기도회가 마치면 그날 마중물을 인도하신 용사님께 개인 카톡을 보내드림으로써 작은 사랑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40일을 완주하면서 때로는 용사님들의 참여가 적을 때도 있고, 기도문들이 생각나지 않을 때도 있고 오늘 하루쯤은 좀 빠질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중물을 인도하시는 용사님을 생각하면 아니지 내가 기도해야지~ 결단하고 나면 다시 기도할 마음과 힘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제가 1코디의 자리에 서 있으니, 용사님들의 기도 제목 하나하나가 귀하고 간절함이 느껴져서 기도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귀한 자리에 세워 주셔서 감사함으로 기도를 계속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세여리 1코디로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용사님의 섭외와 신목사님과 함께 하는 줌 미팅이었습니다. 제가 섬기는 새삶교회에서는 대부분의 교회 가족들이 세여리 코디와 섬김 그리고 용사님으로 섬기고 계셔서, 발이 넓지 않은 저는 용사님 섭외가 어려워 그 부분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를 아시는 주님께서 24방 용사님들을 통해 세여리 중보기도회가 귀하다는 것을 아시고, 기수가 마칠 때마다 용사님을 섭외 해주시고 신입 용사님들이 세여리 용사님들로 든든히 세움을 입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줌 미팅은 아직 교회에 다니지 않는 남편이 밤 10시쯤 퇴근하여 오면 저녁을 차려야 하고, 밤 시간에 통화나 만남을 싫어해서 줌 미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줌 미팅에 참여하신 분들의 간증을 읽으며 저도 언젠가는 그 시간을 자유롭게 참여할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와 간절한 소망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47기수를 인도하신 좋으신 하나님께서 48기수 모자란 두 분의 용사님도 보내주시고, 24방 모든 용사님들의 기도가 숲을 이루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며, 함께 사랑으로 섬기는 코섬방과 24방 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를 축복합니다.
🌹47기 24방 김미자 1코디 간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