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菊花),
매난국죽 (梅蘭菊竹) 사군자 (四君子) 가을꽃.
늦가을 첫 추위와 서리를 이겨내며 국화는 절개를 지키며 속세를 떠나 고고하게 살아가는 군자에 비유된다.
빨간 국화 : 열정
노란 국화 : 짝사랑
흰색 국화 : 성실, 감사
분홍 국화 : 정조
꽃말을 갖고 있다.
국화에는 다섯 가지 미(美)가 있으니,
동그란 꽃송이가 높다랗게 달려 있음은 천극을 모양한 것이요,
섞임이 없이 순수한 황색은 땅의 빛깔이요,
일찍 심어 늦게 핌은 군자의 덕이요,
서리를 이겨 뚫고 꽃을 피움은 강직한 기상이요,
술잔에 동동 떠 있음은 신선의 음식이라.
- 중국 고전 종회부(鍾會賦) -
“산림에 묻혀 사는 사람들이 국화를 군자에다 비유하여 말하기를,
가을이 되면 모든 초목이 시들고 죽는데 국화만은 홀로 싱싱하게 꽃을 피워 풍상앞에 거만스럽게 버티고 서 있다.
그 품격은 마치 산인과 일사가 고결한 지조를 품고 비록 적막하고 황량한 처지에 있다 하더라도
오직 도를 즐기어 그 즐거움을 고치지 않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 송나라 시인 범석호 "국보" 中 -
🌼🌼 국꽃화 당신 🌼🌼
첫댓글 국화의 계절이 돌아왔어요..ㅎ
물 들어 올 때,
배 띄우라는 말이 있듯..
아름다운 계절에
원(願) 없이 보고 담으소서 ~~ 🌼
노래 괜찮나요 ? ㅎ
가을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