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같은 더위에 오늘은 햇살이 동행할까...? 먹구름이 동행할까...? 시원한 소나기가 그립다. 늘 설레임을 안고 산행길을 나선다. 오늘은 더위를 피해 주암산 계곡으로 오르는 길은 시원한 물소리와 매미소리가 흐르는 땀과 더위를 식혀주고 머리속을 시원하고 맑게 하여 주었다.
폭염속에 지친 심신을 계곡물에서 온몸을 적시며 외치는 와~~~시원타~~~~~~ 다들 들어와라 천진난만 물장구를 치고 놀면서 이쁜 포즈로 찰카닥 사진도 찍고 돌멩이에 앉아 흐르는 계곡물을 바라보니 신선이 따로 없더라구요....ㅎ..ㅎ 맑은 물속을 들여다보니 와~~저 깨끗한 물 여름에 이런곳에서 살면 다들 더위 걱정은 잊고 살겠지요...ㅎ
생수씨...더위를 날려버릴 크고도 크~~은 맛난 수박을 짊어지고 힘겹게 가져온 덕에 모두가 더위를 잊고 맛나게 잘먹었어요. 정말 감사하고 고마워요.
첫댓글
함께 하였음 좋으련만
더위가 쭉~~이어지면
담달에도 계곡으로 가지않겠니...
그땐 함께 물장구치자.
풍덩~~푸더덩~~~~~~~
사진만으로도 시원하네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