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아의 MUSIC STORY 1" - 천상의 화원
[MV] 도현아 "도현아의 MUSIC STORY 1" - 천상의 화원
https://www.youtube.com/watch?v=MG6jQogxsxI
Danal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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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도현아
Title Song : 천상의 화원
Album Title : 도현아의 MUSIC STORY 1
Release : 00-09-2017
새로운 가능성 제시하는 팔색조 명품 목소리 가수 도현아
천상의 화원에서 노래하다
어느 장소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관객과 함께 호흡할 줄 아는 디바
성인가요라 하여 단순 트로트로 대변되지 않으며 여러 방향으로 도전하며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팔색조의 명품가수 도현아
그녀가 신곡 “천상의 화원”을 발표 또 다른 색으로 변신해 돌아왔다.
KBS드라마 OST 주제곡 “정 때문에”, “모정의 강”과 “사랑반 눈물반”, “숨겨진 사랑”, “외톨이” 이후 가요계를 잠시 떠나 8년간 라디오DJ로 활동한 그녀는 2013년 7월 DJ에서 하차.
신곡 “호접몽”을 발표, 갑작스럽게 다시 가수로 돌아온 그녀는 주변인들에게 반가움과 동시에 당황스럽게 했다. 다시금 가요계로 돌아온 그녀는 이국적인 선율을 앞세우며 그녀만의 색과 노래로 많은 사람들 앞에 다가섰으며 단독콘서트를 통해 흩어져 그리움만으로 기억하는 그녀의 오래된 팬들과 방송과 공연을 보며 그녀를 사랑하게 된 뉴페이스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시 한번 매니아층을 다져가고 있다
그녀는 오랜 시간 새로운 장르와 음악색깔로 신곡을 준비하며 음반발표 때 마다 많은 관심을 받아왔는데 이번 '도현아의 뮤직스토리 ONE의 타이틀 곡'인 “천상의 화원” 또한 젊은 층을 비롯 중 장년 층까지 소통할 수 있는 곡으로 준비 발표하였다
이번 신곡 “천상의 화원”은 어덜트컨템포러리(Adult Contemporary)장르의 특징인 편안한 멜로디와 클래식 장르의 대표적인 악기인 현악기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웰메이드(well-made) 트랙으로서 오랜 경험과 수많은 방송과 공연무대에서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은 도현아의 농익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그녀는 이번 “천상의 화원”곡을 말하듯 울먹이듯 토해내듯 가사 한마디 한마디 감정선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함께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와 세션맨 그리고 음악관련 관계자들에게서 극찬을 끌어냈다
세상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곳 “만항재” 천상의 화원 그곳에서 떠나버린 이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애심을 꽃에 비유해 써 내려간 애절한 노랫말 역시 쓸쓸한 곡 분위기와 잘 녹아 들어 듣는 이로 하여금 먹먹한 서글픔을 느끼게 해주며 한여름 무더위에 지치고 가을이란 길목에 들어섰을 지금 시원한 들판의 화원 나무 그늘 아래 잠시 휴식을 취하며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이러한 가을의 감성을 자극시켜주는 도현아의 신곡 “천상의 화원”에 작곡과 편곡을 맡은 이현우와 백동우는 “백지영”, “소녀시대”, “더원”, “엠씨더맥스“, ”신효범“등의 유명 아티스틀의 작사, 작곡,편곡을 맡았으며 드라마 OST “바보엄마”, “쇼핑왕 루이”, “봄날”, “피아노”, “역적” 등 많은 작품을 해온 실력파 프로듀서이다.
또한 선 굵은 표현력과 그림을 그려가 듯한 섬세한 언어 표현은 신예작가 김연식이 맡아 도현아의 풍부한 감성을 더했다.
[CREDIT]
작사 : 김연식
작곡 : 이현우, 백동우
편곡 : 이현우, 백동우
Danal Entertainment
[MV] 천상의 화원 (도현아)
https://www.youtube.com/watch?v=sKDl-pIcDOw
Bill G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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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태백과 정선, 영월 등 3개 시․군이 경계를 이루는 해발 1330m 만항재에 닿는다.
만항재는 우리나라에서 차를 타고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고개로, 정상 주변에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고 져서 ‘천상의 화원’이라 불린다.
낙엽송 숲 사이로 천상의 화원과 하늘숲 정원이 조성되어 숲을 거닐며 야생화 탐방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천상의 화원"을 팔색조의 명품 목소리를 가진 가수 도현아가 노래로 만들어
2017년 9월12일 음원공개 및 방송활동을 시작하였다
천상의 화원 (가사)
한 여름에도
추위가 내리는
구름은 산허리를 감고
패랭이 꽃은 밤 이슬을
온 몸 가득 머금고 있네
어둠이 가려
보일듯 말듯한
이름 모를 한 송이 야생화
누구를 위해 피어나서
이밤을 지켜주는가
하늘 아래 오직 그댈 위해서
꽃을 피우며 난 기다립니다
긴 외로움 오랜 시간 견디어
혼자서라도 늘 기다립니다
이곳에서
가을 앞에서 움추린 산수국
변덕이란 꽃말이 무색해
무정한 사람 돌아올까
지지 않는 밤을 헤매네
하늘 아래 오직 그댈 위해서
꽃을 피우며 난 기다립니다
긴 외로움 오랜 시간 견디어
혼자서라도 늘 기다립니다
외로움을 겨우 겨우 이기고
피어난 꽃이 더 아름답지만
그대라는 따스했던 체온을
잊기도 전에 서리가 내려
한이 된다
흐드러지게 피었던 꽃잎은
바람에 떨어져 버렸지만
언젠가 와줄 그댈 위해
새벽길을 배웅 나가네
천상의 화원을 거니네
만항재(晩項- 1,330m)
함백산 자락에는 눈꽃 명소인 만항재와 설경이 유독 아름다운 정암사가 있다.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과 태백, 영월이 경계를 이루는 고개다.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고개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고개이다.
도옥주 도희 도현아
▲ 도현아 가수 TBN 제주교통방송 토,일 낮 라디오 프로그램 '차차차' 진행 © 이일영 칼럼니스트
도현아 가수는 1971년 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나 황지초등학교를 다니며 한국무용을 시작하여 아시아 무용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에 황지여중에 특기생으로 선발되어 한국무용을 계속하던 중 농협에 근무하던 아버지가 광산업에 뛰어들면서 강릉으로 전학하였다. 이후 아버지 광산업이 실패하면서 지병을 앓았던 어머니가 충격으로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이후 소식마저 두절된 아버지를 대신하여 두 동생을 챙겨야 하는 소녀 가장이 되어 17살 어린 여학생 본명 ‘도옥주’는 학교가 아닌 생활전선으로 나서야 했다.
어린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안타까워하던 미용실 주인의 배려로 기술을 배우며 두 동생을 보살폈다. 열아홉 나이때인 어느 날이었다. 미용실에 서울에서 온 손님의 머리를 감다가 노래를 흥얼거렸다. 이때 손님이 빨리 머리를 감으라는 재촉에 놀라 흥얼거린 노래가 걸려 노래를 중단하고 열심히 머리를 감기고 난후 죄송함에 연신 머리를 숙였다. 이 때 손님이 정색을 하며 아까 불렀던 노래를 부르라는 것이었다. 이에 소녀는 걱정하였던 혼나는 일보다는 나은 것 같아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들은 손님은 의외의 말을 쏟아냈다. 미용실 주인에게 명함을 건네며 이 아이는 여기서 일할 아이가 아닌 노래를 해야 할 아이니 자신이 데려가겠다는 것이었다. 뜻밖의 사태에 당황한 주인은 소녀에게 의사를 물었고 소녀는 가겠다고 즉답을 했다. 이렇게 서울로 상경한 소녀는 마이크 잡는 법도 익숙하지 않은 무명가수가 되어 업소에서 노래하는 생계형 가수로 시작하여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후 스무 살이 되던 다음 해 태백에 두 동생을 서울로 데려와 함께 생활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 1994년 ‘도희’라는 예명으로 ‘사랑 반 눈물 반’으로 정식 데뷔하였던 것이다. 이후 타고난 재능이었던 전통무용에서 터득한 감성의 음감과 뛰어난 성량을 바탕으로 호소력이 있는 음색의 가창력으로 1997년 방영되었던 KBS 인기 일일 드라마 ‘정 때문에’와 ‘모정의 강’의 주제가를 불러 큰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02년 당시 인기가수 김범룡이 운영하던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오늘의 예명 도현아로 2003년 ‘숨겨진 사랑’을 발표하면서 ‘혼자서 울고 있어요’를 리메이크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은 가수의 사연을 몰랐기에 장기간 음악 활동을 중단한 의문을 헤아리려 가수를 찾았던 인연으로 소통하게 되었던 가수에게서 어느 날 연락이 왔다. 일본 가요를 리메이크하려 선정한 곡의 느낌을 묻는 것이었다. 노래는 일본의 인기 여가수 야시로 아키(八代亜紀)의 히트곡 ‘비의 모정(雨の慕情)’이었다. 문득 바람처럼 스쳐가는 느낌이 있었다.
필자는 일본과의 역사적인 문제를 헤아려오면서 일본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실체적인 접근과 이해를 위하여 오랫동안 많은 헤아림을 가져온 터라 주요한 일본 가수의 노래는 대충 아는 편이다. 그중 입지전적인 이야기를 가진 일본의 인기 여가수 야시로 아키(八代亜紀)는 화가로도 잘 알려진 가수인지라 평소에 많은 이야기를 살펴온 가수였다. 본명이 마스다 아키코(増田明子)인 ‘야시로 아키(八代亜紀)’는 1950년 구마모토현 야쓰시로 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예명 ‘야시로’가 그가 태어난 야쓰시로시(八代市)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와 같은 가수 ‘야시로 아키’ 또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도시의 버스 안내원이 되었다. 어려서부터 음악과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가져 노래를 잘 불렀던 그녀는 아버지를 돕기 위하여 카바레에서 아르바이트로 노래를 불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의 호된 질타와 반대를 뿌리치고 그녀는 동경으로 상경하여 클럽 가수가 되었다.
이후 작곡가 노자키 신이치(野崎 眞一, 1931-2014)를 만나게 되면서 1971년 ‘사랑은 죽어도 계속된다(愛は死んでも)’로 데뷔하여 1973년 ‘눈물의 사랑(なみだ 恋)’이 크게 히트하면서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이후 1980년 ‘비의 모정(雨の慕情)’으로 톱 가수의 입지를 굳혔던 것이다.
이와 같은 가수 ‘야시로 아키’는 인기곡 ‘비의 모정(雨の慕情)’을 부른 이후 안정된 생활을 갖게 되면서 어린 시절부터 꿈꾸었던 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프랑스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미술전람회 ‘르살롱 전(le Salon)’에 5회 연속 입선하여 정회원이 되었다.
필자는 오래전 일본 NHK가 주관한 ‘야시로 아키’의 전시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쓴 시에 내재된 이야기와 감성을 가수가 그림으로 표현한 ‘사랑’이라는 전시를 관람한 적이 있었다. 그의 감성적인 기획이 돋보인 전시였다. 이와 같은 일본의 인기 여가수 ‘야시로 아키’와 한국의 도현아 가수는 어린 시절의 어려웠던 삶이 놀라울 만큼 너무나 같다.
도현아 가수가 이와 같은 ‘야시로 아키’의 인기곡 ‘비의 모정’을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한 이후 ‘야시로 아키’의 소속사에서 원곡의 가사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조건으로 리메이크 계약이 이루어졌다.
야시로 아키(八代亜紀) -비의 모정(雨の慕情)& 도현아- 혼자서 울고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JlYnTd-cd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