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8 동진강휴게소 자전거여행
☛hiking시간 및 거리 : 9:00-20:00(11시간)
60.0km 왕복 120km
☛hiking코스 : 익산서부역송학사거리-농산물도매시장-목천포-만경강변-새챙이다리-만경정-화포마을-진봉-망해사-심포-거전-동진강전망대-죽산-하시모토농장사무실-동진강휴게소-원점귀로
자유인 조동화는 입추가 지난 늦은 더위 폭염에도 조하용종친님이 선물한 헬맷을 쓰고 자전거 페달을 굴려 “땀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는 건강글귀를 세기며 자전거여행을 하고 왔지요.
자전거 페달을 밟고 달리므로서 대지의 자연의 아름다움에 앤돌핀이 생성되고, 땀을 많이 배설하여 몸안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몸의 활력을 찾는거여.
조물주는 인체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땀’을 선물해주었다. 그래서 땀이 어떻게 나는지를 살펴보면 우리 몸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체크할 수 있다.
땀이 잘 나야 건강하다.
120km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특기할만한 일은 동진강 전망대에서 자전거길 20km를 죽산으로 이동중 캄보디아에서 온 노동자 두 구룹을 만났는데 일요일 여가를 즐기려 나와 맥주를 박스로 준비하여 맥주 마시며 낚시질을 하고 있었다.
땀 흘리며 자전거페달을 굴리는 한국인 조동화가 그들과 어울릴수 있었는데 하이트맥주 한병을 주어 꿀맛으로 먹었제요.
조동화는 그들에게 줄것이 없어 한국에서 돈 벌어서 집도 사고 땅도 사서 넉넉한 생활하시라고 당부 드렸다.
현재 한국인은 도시나 농촌에서 힘든일은 굶어 죽는 한이 있어 않하려 하는 추세로니 캄보디아 사람이라도 한국에 와서돈 벌어서 힘든일 하면서 돈 벌면 되지요.
참고로 도시일용노동자(일용잡부)160,000만원선, 시골일용노동자 140,000원선으로, 실제로 조동화친척의 과수원 베트남일용근로자에게 140,000원을 지급합디다.
외국인이라 해서 차별대우 않는 임금수준은 상당합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12,906명 자살, 하루 약35명 자살을 기록하고 있소이다.
조동화는 조하용종친님으로부터 어제 선물받은 자전거헬맷을 안전하게 자전거페달 굴리고 다니길 바란다는 조하용종친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하는 바이여.
버나드 쇼는 자기가 하고 싶고, 해야만 하는 일들을 다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라고 죽음에 임박하여 자기 삶을 후회하고 반성했다는 것이다.
두눈이 있어 자연을 감상할수 있어 감사하고,
두발이 쓸만해 자전거하이킹을 할수 있어 감사하고, 집에 까지 무사히 귀로 할수 있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오늘하루가 흘러가다.
감사한 마음으로 세월을 낚으니 행복하였다.
그누가 속세를 가리켜 잠깐의 꿈속세상이라 했던가?
인생은 한조각 뜬구름 같은것이며 자연에 순응하며, 오직 한번의 인생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살자.
감사합시다.
행복합시다.
<김제에 사는 조하용종친께서 조동화에게 8/17 선물한 헬멧이다.
조동화는 8/18 동진강휴게소(지평성새마루)자전거여행시 집에서 출발시 헬멧을 머리에 착용하고 자전거페달을 굴리며 안전하게 여행하였다.
조하용종친님과 15년전 봉산산악회에서 산행하는동안 맺은 끈끈한 인연으로 조동화의 자전거라이딩 안전을 걱정하여 헬맷을 선물하였다.
김제 조씨(金堤趙氏)는 김제시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서 전국에 2만여명의 작은 씨족으로 만나면 반가운 것이다.
김제 이문안 마을에 가면 100여호의 마을에 문패는 모두 김제조씨 문패이다.
조하용종친님 가내 무궁한 행운과 건승을 빌며, 8/18자전거여행 아무일 없이 잘 댕겨왔음을 보고드리는 바입니다.
조하용종친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꾸뻑!>
<국가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망해사에 들렀다.
오늘은 일요일 예불을 드리는 날이라 불자들이 50여명이 모여 낙서전에서 예불을 드리고 있었다.
망해사는 넉달전 대웅전이 화재가 발생하여 전소되여 그 자리에 임시로 비닐 천막을 설치하여 불자들이 찾아와 불공을 드린다.
망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로, 신라 문무왕 11년 671년 부설거사가 창건하고 그 후 중국 당(唐)나라 승 중도가 중창(重創)했으나 절터가 무너져 바다에 잠겨졌다고 한다.
망해사는 이름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다.
망해사 팽나무는 - 도지정 기념물 제 114호이다.
낙서전 전면에 있는 팽나무는 선조 22년 (1589)진묵대사가 낙서전을 창건하고 그 기념으로 심은것으로 전하여 진다.>
<120km자전거 여행하며 필수품은 물이 생명수이다.
예비의 물을 확보하기 위해 심포마을의 “심포경노당”에 들리니 할머니 한분이 누워서 쉬고 있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이라고 소개 올리고 물을 한병 정수기에 받아가겠다고 하니 병에 가득 담아가세요 하였다.
더우니까 조심히 자전거 타라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TV보면서 쉬세요 인사하고 나왔다.>
<거전에서 동진강방수제도로 약 3km를 달려 동진강전망대에 도착했다.
동진강타워전망대는 7-8층 높이의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는 굳게 닫쳐 있었다.
동진강전망대에서 동진강휴게소 1.5km 전방까지 20km가 자전거도로가 잘 나있다.>
<동진강전망대를 출발 2km쯤 가는도중 봉동에서 공장일을 한다는 캄보디아인들이 일요일 여가를 즐기기 위해 5명이 음식과 술을 준비하여 새만금방수제 도로 그늘에서 파티를 벌이고 있는데 땀을 흘리고 자전거 타는 조동화를 반갑게 맞이하며 카스맥주 한병을 주는것이었다.
땀을 많이 흘린 조동화는 카스맥주 맛이 꿀맛이었다.
한병을 마시고 그들에게 돈 벌어서 고국에 보내여 동생들 학자금도 대고 집도 사고 땅도 사라고 당부하였다.
한국에서 하루 일하면 14만정도 받으면 적은돈은 아니지.>
<정읍에서 일을 한다는 이들은 캄보디아인으로 가족이 다 한국에 와서 일을 한다했다.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 딸까지 돈을 벌고자 한국에 와서 돈을 벌고 있다고 하였다.
한국에 온지 얼마 않되여 한국말이 유창하진 않지만 손짓 발짓 해가며 어느정도 의사 소통은 되었다.
순박한 이들은 조동화에게 캔맥주 하나를 주길래 땀을 많이 배설하여 맥주가 잘 들어갔다.
캄보디아인들과 어울려 즐거운시간을 보낸 조동화는 자전거페달 밟으며 땀흘려 운동나온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김제 죽산에 있는 하시모토농장 사무실이다.
등록문화재 61호이다.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감내해야 하였던 수탈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역사적 현장임과 동시에 전라북도의 근대사가 갖는 지역적 특수성을 대변해 주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김제 지역은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예로부터 전국 최대의 쌀 생산 지역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들어와 대규모의 농장을 경영하며 쌀을 수탈하여 일본으로 반출하였다.>
<익산에서 60km를 자전거페달 밟아 찾아온 흉물처럼 보이던 지평선휴게소이다.
명칭을 “지평선새마루”라 이름붙이고
지상 2층 규모의 지평선 새마루는 음식점과 카페, 편의점, 먹거리 부스 외에도 농특산물 판매 홍보장, 북 쉼터, 수유실, 트리하우스를 활용한 포토존, 전기차 충전소, 모정 등 주민 편의시설이 확충돼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휴게 쉼터로 자리매김하였다.>
<시골에는 마을마다 경노당이 있다.
귀로중 거전경노당에 들러 정수기에서 물 한병을 확보하였다.>
***現 世代의 萬像***
삼촌 고모 이모 친인척이 없어 졌다.
현 세대는 방향 잃은시대!
도덕 윤리 법치도 모호하고
정의 균등 공정만 부르짖고
거짓말 궤변만 늘어난다.
먹고사는 경제 문제도 공짜만 즐기고, 투자는 소홀히 넘긴다.
농경 산업사회 때는 그래도 살만 했었다.
꿈이 있고 인심이 후했고 노소간에도 소통이 되었다.
아들 선호, 장남 서열속에서 문중, 제사, 족보와
여러 형제 자매 들과 결혼 출산 우애를 나누며 살아 왔다.
지식 정보 사회가 되면서 결혼 출산 직업도 능력으로
고시 사회로 형제도 없고, 딸 아들 구분이 없고,
오히려 딸을 더 좋아하고 4촌도 멀어지고,
인성보다 지식이 우선이고, 밥 못하는 석박사 며느리,
설겆이에 아기보는 아들!
처갓집에 더 신경쓰는 아들!
벌초 문중 제사도 주관자가 없어지고,
난 어쩔수 없이 제사(祭祀)지내지만 자식에겐 안물려
준다" 는 부모들,
유아기부터 고도의 경쟁!
결혼 같은건 필요 없고, 나홀로 살다 간다는 처녀 총각들 ~
개, 고양이를 반려자로 모시며 인간보다 동물이 나은 세상!
앞으로 각급 학교가 없어지면, 개 고양이 대학교가 생길 것이고,
개, 고양이가 죽으면 인간이 조문하는 시대!
개, 고양이 죽으면 화장하여 봉안당에 모시는 시대가 되였으니
개보다 못하는 인간이 소멸되는 것이 아닌지?.ᆢ
원룸이 성행하고 1인 가구는 늘어가지만 인구는 매년 줄어 간다.
328개 대학이 5년내 반정도 줄어든다는 예상도 나온다.
부모 되기는 쉬워도 부모 답기는 어려운 시대!
무지(無知)하고 돈 없는 부모(父母)는 설 땅이 없다!
아파트마다 잔치 집들이, 생일이 없어지며,
삼촌 이모가 없어 지고 가족 모임이 없다보니
필요없는 교자상, 병풍, 밥상이 수북히 버려지고 있다!
어른들도 젊어선 주산(珠算)시대엔 능력이 있었지만,
컴퓨터 시대가 왔다!
교육을 받지 못해 젊은이에 비해 순발력도 이해력도 앞설수 없다.
역(驛)이나 터미날에 갈때도 집에서 예매하는 젊은이와
달리, 줄을서서 헤메는 어른들 식당도 젊은이는 맛집 찾아
예약하고 할인쿠폰으로 싸게 먹는데,
어른들은 뒷골목 식당 이나 단골만 찾고!
은행도 젊은이는 이율 높은 은행 인터넷 가입 우대금리를 받는데,
어른들은 번호표 뽑고 줄서서 기다린다.
지하철도 남녀노소 핸드폰만 보고 있어
거들떠 보지 않는 젊은이 옆에서 있는 어른이 되레 민망하여 출입구 쪽
으로 피하는 시대이다!
앞으로 아버지도 필요 없고 선생님도 필요 없고
판사도 운전사도 필요없게 되어, 직업 중 200여개가 없어 진다고 한다.
예식장 풍경도 주례없이 컴컴한 곳에서 노래와 괴성을 지르고,
부모, 자신들 편지를 읽고 하객들은 밥표를 받아 부지런히 먹고 나오고,
장례식장도 조화(弔花)만 서 있고 상여(喪輿)도 필요없이
자동화된 화장율 90%인 세상에서 한줌 재가되어
한구덩이에 넣는 납골묘나 서랍같은 추모관에 안치되면
끝나는 세상에 우린 살고 있다.
인생살이에 정답은 없다!
세대에 따라 흘러가고 순응 해 가며 풍속(風俗)에 따르는 것이다.
슬퍼하거나 비관핱 필요도 없다. 다만 현 세대를 고찰할 뿐이다.
짐승만큼도 대접 못받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놈의 세상 어쩔고!
우린 살만큼 살았으니 더 바람은 없네마는
후손들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구나 ?
그래도 세상과 막걸리 한 잔 나누는 정이 그립다!
카톡으로 지인이 보내온 글인데 변화 된 현실에 맞는것 같소이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사는일
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이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 한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
칠월과 같은 사람들아
피고 지는 이치가
어디 꽃 뿐이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