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東吉의 Freedom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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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의 상어급 잠수함이 (708)
의심되던 일, 염려하던 일이 사실로 드러날 때 그것이 더 큰 괴로움으로 다가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계함 天安艦이 까닭 없이 두 동강이 나서 폭음과 함께 바다 밑에 가라앉았다는 놀라운 뉴스에 접했을 때 그 군함에 탔던 104명 젊은 군인들의 안부를 염려하는 동시에 일반국민은 즉각적으로, "金正日이 한 짓이 아닐까" 의심부터 하였습니다. 우리가 대개 알고 있는 한 가지 사실은, 북이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 5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번 참사가 북의 상어급(300t) 잠수함의 소행이라는 물적 증거가 분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한 모양인데, 이건 또 얼마나 심각한...
★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707)
요새는 TV나 신문을 대하기가 겁이 납니다. 지난 2월 밴쿠버에서 겨울 올림픽이 벌어지고, 모태범ㆍ이상화ㆍ이승훈ㆍ김연아가 목에 금메달을 걸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때와는 너무나 다른 불행한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령도 근해에서 天安艦이 두 동강이 나서 바다 밑에 가라앉는 참사가 순식간에 벌어졌습니다. 그 군함에 탔던 104명 전사들 중에서 반은 살리지 못했습니다. 가라앉은 선체에 영문도 모르고 갇혀있던 해병들이 살아서 돌아오기는 이제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져, 침몰한 天安艦의 인양이 더 시급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天安艦이 인양되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서해를 지키다 싸늘한 시체가 되어 돌아오는 그 젊은이들을 유가...
★ 역사에서 배웁시다 (706) |
南信祐의 nk-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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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金正日 수령동지 만나러 여기까지 왔수다!"
1800년대 초부터 쌓여오던 美 남북의 이념갈등은 1860년에 이르러서는 곪아 터질 수 밖에 없었다. 그 해, 링컨이 미대통령에 당선되기 전부터, 남부 노예州 여럿은 미연방에서 이탈하든지,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링컨을 향하여 으름짱을 놓았다. 링컨이 대통령으로 취임하기도 전에 미연방을 이탈한 남부 州들은 남캐롤라이나 州 연방요새 섬터 해안에 군사를 배치하고 북부에서 옴짝만 하드라도 섬터 요새를 포격하겠다고 얼러대었다. 북부 연방군의 사령관 스콧 장군은 섬터 요새를 방어하거나 구할 병력이 없다며, 요새를 포기하자고 링컨에게 조언했다. 몇몇 극단적 호전파들을 제외하곤 국무장관을 포함한 거의 모... |
孫忠武의 Inside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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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6자회담 참석신호, 천안호 공격 덮고 對北 핵공격 가능 美발표에 충격 (孫忠武 컬럼)
중국에 대규모 경제원조 구걸, 金正日 건강 이상없음 과시하기 위해 : 북한 金正日이 중국이 지난 3월 북한 핵 문제를 비롯 6자회담 참석에 앞서 미국과 북한이 먼저 예비회담을 갖자는 제안에 대해 환영하며 북한-미국 예비회담을 열자고 미국에 제의했다. 중국의 제안에 찬성한 미국측은 북한의 고위인사를 뉴욕으로 초청, 미국-북한 예비회담에서 논의할 사항을 검토하다가 지난 3월 26일 한국해군 초계함 천안호 침몰 사건이 발생, 워싱턴은 북한과의 접촉을 기피하고 있다. 그런데도 북한은 6자회담 의장국가인 중국에게 '미국-북한 예비회담에 참석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중국은 북한의 뜻을 워싱턴에 전달하...
★ 오바마, 9명 정상들과 만나는 명단에 하토야마(鳩山) 일본 총리 제외
(孫忠武, 中川聖男) 백악관과 하토야마 정권 사이에 높은 불쾌함 존재?.. 일본측 정상회담 희망, 백악관 마지막 단계 시간조정 : 백악관 소식통은 오는 12-13일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핵 안전 정상회담'에 세계 47개국 정상들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며 43개국 정상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기간 동안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 드미트리 러시아 대통령, 싱 인도 총리 등 9개 국가 정상들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는다. 그런데 미국의 동맹국가인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와 정상회담은 빠져있다. 이에 당황한 일본 정부는 워싱턴의 대사관을 통해 백악관과 교섭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는 나라가 9개 나라인데 그 가...
★ 미국 沒落論의 학술적 오류 (李春根 칼럼) |
趙甲濟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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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대통령의 '말 못할 고민'은 '회수 못한 연화리 海底기뢰' (趙甲濟)
30여 년 전 사고 해역에 설치한 육상조종식 해저기뢰(LCM) 중 회수 못한 것이 상당수 있다는 보고를 받은 듯. '북한군의 상륙 저지 위해 海底에 박은 폭발력 200kg의 원통형 기뢰 중 실종된 것들이 있다' : 李明博 대통령이 天安艦 침몰 사건에 대하여 좀처럼 북한 도발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 많은 국민들을 답답하게 만드는데 여기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듯하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李 대통령은 아무런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고 있다. 문제는 북한정권이 했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한 이유는 한국군이 과거 백령도 海域에 설치하였던 기뢰에 의한 침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였다. 元世勳 국가정보원장도 6일 국회 정보위...
★ 화약 냄새 없었다고 自爆으로 몰고 가는 言論 (金成昱)
물속에서 터지는 어뢰 냄새 맡기 어려워 : 左派매체들이 天安艦 침몰과 관련해 북한개입설을 차단키 위해 동원한 또 다른 논리는 7일 『화약 냄새를 맡지 못했다』는 생존 승조원들의 발언이다. 생존 승조원들이 화약 냄새를 못 맡았기 때문에 어뢰나 기뢰에 의한 폭발은 아니고 剪斷破壞나 疲勞破壞와 같은 天安艦 自爆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화약 냄새 운운하며 북한개입설을 차단하는 주장은 非상식적이다. 물속에서 어뢰나 기뢰가 터져 함정이 순식간에 침몰해 버릴 때 생존 승조원이 화약 냄새를 맡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화약이 물속에서 터지기 때문에 공기 중에 퍼지지 못하는 점도 있지만, 냄새를 맡은 승조원이 있다 해도 가까운 거리에 있었을 것이므로 생존...
★ '북측 특이동향 없음'은 對국민 허위보고로 확인된 셈 (趙甲濟) |
池萬元의 System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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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明博이 군 멸시-능멸하기로 작정했다
국방부와 군을 고립시키는 李明博과 원세훈의 TOT(일제폭격) : 李明博과 원세훈이 4월 6일, 시간을 맞추어 군에 대해 TOT사격을 가했다. 李明博은 天安艦 침몰사고 조사와 관련해 "현재 군이 맡고 있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책임자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민간 전문 인사가 맡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에 저항하는 군에 대해 노골적인 반감을 표현한 것이다. 李明博은 金泰榮 국방장관 면전에서 군은 믿을 수가 없으니, 군의 작전분야에 대한 조사 책임을 맡았던 박정이 중장을 즉시 전격 해임하고, 새롭게 대통령이 임명하는 민간인에게 그 책임을 맡기겠다는 취지의 최후통첩을 발표했다. 설사 군을 믿지 못했다 해도 군 최고 통수권자로서는 군의 사기...
★ 대통령, 왜 전작권 원상회복 저지하나 했더니!
우리는 대통령이 국가예산 절약하느라 전작권 원상회복을 꺼려하는 줄로만 알았다 : 2010. 02. 10일자 조선일보의 박두식 칼럼이 널리 확산됐다. "한ㆍ미 전작권 합의 지키든 뒤집든 한국 부담은 줄지 않는다" "문제 결정 늦출수록 전작권과 안보에 구멍 뚫릴 수 있다"는 중간제목을 달고 李明博 대통령이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요지의 글인 것이다. "미국과 전작권 이양 시기를 재검토하겠다는 것은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취임 2년이 다 되도록 전작권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金泰榮 국방장관은 얼마 전 '2012년 전작권이 한국으로 넘어오는 것이 가장 나쁜 상황이며 대통령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들도 '전작권은 잘못된 시기...
★ 天安艦 사태는'미니전쟁'이었다! |
國民行動本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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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똑똑했다면, 한나라당 무너졌을 것! (梁榮太)
羅卿瑗의 天安艦 인책론(?), 지금이 책임자 문책 거론 할 때인가? 한나라당 羅卿瑗 의원이 7일 국회대정부질문에서 天安艦 사고와 관련 "인양작업을 마무리한 이후 국방부장관과 군수뇌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없는 집권당의 전직 대변인의 말이다! 지금 시점이 집권여당국회의원이 국방장관책임론이나 펼칠 때인가? 아니, 북한 연루설에 대해서는 그렇게 신중하면서, 국방부 인책론으로, 天安艦 선체를 인양초동단계에 있는 軍의 士氣를 단칼로 베이고 싶은가? 이런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모습이 바로 한나라당의 문제라는 뜻이다. 만약 민주당이나 선진당이 조금만이라도 죽을 쑤고 있지 않다면 지금과 같은 정국 상황에서 집권 한나라당은 벌써 몰매...
★ 軍을 벌거 벗기다니?! (梁榮太)
軍수사기관, 軍모독 언론 정밀 수사 하라! : 일부언론이나 일부 정치인들은 軍 흔들기 정치공작을 당장 때려치우라!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天安艦의 격침으로 인해 일부 몰지각한 언론과 일부 지각없는 정치하는 사람들 때문에 우리 軍이 발가벗겨지는 사상 초유의 안보유린상태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개탄한다. 시중에 난무하는 이러한 안보유린상태와 관련한 의혹들은 일부 친북좌경언론 및 정치권으로부터 유입된 무책임성과 정치목적성 때문에 活性되고 있는 것이다. 軍을 흔들어 국가 안보를 추락시키고 대한민국의 근간을 뒤흔들려는 軍흔들기가 작금에 와서 위험수위에 육박하고 있다는 뜻이다. 예컨대, 지난 4월 4일 MBC 2580이란 프로그램은 天安艦 사고 발생...
★ 공성진 그리고 사진촬영(?) 파문! (梁榮太) |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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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 국방 "모든 책임지겠다" (임유진 기자)
"군 초기대응 완벽치 못한 점 인정" : 金泰榮 국방부장관은 8일 天安艦침몰 사고에 대한 군 혼선 발표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항로변경을 둘러싼 군과 기상청의 다른 발표를 지적한 辛鶴用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天安艦 항로는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항로로 피항 성격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해군 특수여전단 수중폭파대(UDT) 대원들이 天安艦의 함수와 함미가 침몰한 지역이 아닌 제3의 지역에서 다른 구조물을 수색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제3의 부표를 설치해 놓은 것은 최초에 배가 보이다가 나중에 미끄러져 내려간 것으로 이를 참조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며 "오보"라고 했다. 김 장관은 '군이 초기대응을 잘했다고...
★ "무슨 일 있어도 산업의 불꽃 꺼질 수 없다" (이길호 기자)
MB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애국의 길".. 일관제철소 준공식 방문 "鄭夢九 리더십 높이 평가" : 李明博 대통령은 8일 "일자리 창출이야 말로 진정한 나라 사랑, 애국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당진에서 열린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준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기업의 투자를 통해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와 재정수입에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역발전의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天安艦 침몰사고 이후 13일만에 외부일정을 재개한 이 대통령은 "많은 해군 장병들이 실종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나는 산업의 불꽃은 꺼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건설 과정에서 10여만명의 고용...
★ 1300리 낙동강에 희망이 꽃 핀다 (온종림 기자) |
News an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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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심금 울린 글 올린 네티즌은 50대 의대교수
(조선일보 박순찬 기자)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 국민들의 심금을 울린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는 글을 올린 네티즌은 부산 동아대 의과대학에 재직 중인 김덕규(55 내과) 교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 교수는 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신문기사에서 승조원의 이름을 하나씩 읽다보니, 가슴 속에서 어떤 뜨거운 것이 생겨나고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쏟아졌다"며 "그 뜨거운 감정들을 자판을 통해서 써내려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글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전혀 예측하지 못했고, (파장이 커서)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육군 대위(군의관) 출신인 김 교수는 "제2연평해전 당시 사상자와 가족에 대한 국가의 대접이 말이 아니어서 국민 한 사람으로...
★ MB는 北과 어떻게 마주 설 것인가 (조선일보 양상훈 편집부 부국장)
북한 소행 들어나면 그들과 맞서야 하는데 문제는 그때부터 : 청와대가 국회 답변 중인 金泰榮 국방장관에게 '어뢰 쪽으로 기울지 말라'고 보낸 메시지가 노출됐다. 청와대는 아니라지만 李明博 대통령이 보냈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대통령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느냐는 비판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침몰 원인은) 초계함을 건져봐야 알 수 있으며 지금으로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고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다고 말해달라'는 메시지 내용 자체는 아무리 읽어 봐도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북한이 한 것이 뻔한데 뭘 우물거리느냐"고 한다. 필자도 心證으로는 북한의 공격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만나 본 정부 당국자들도 같은 심증이었다. 그러...
★ 결론 나오면 단호한 입장 취할 것 (조선일보 황대진 기자) |
Dai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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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46% '天安艦 침몰은 북 어뢰공격 때문'
(김 현 기자) GH코리아 여론조사결과 50.1%가 '기뢰 어뢰 등 외부 충격 의한 것'.. 군당국 및 정부 대응 62.7% 불만족.. MB 국정수행 지지도는 41.2% : 국민들은 天安艦 침몰사태와 관련한 군 당국 및 정부의 대응태도에 대해 10명 중 6명 이상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GH코리아'가 8일 발표한 天安艦 침몰사태 긴급여론조사 결과, 天安艦 침몰사태와 관련한 해군 및 정부의 대응태도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한 편이다'라는 불만족층이 62.7%를 차지했다. 불만족 층은 30~40대(77.8%, 69.9%)와 남자층(67%)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만족스러운 편이다'라는 만족층은 15.6%에 불과했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21.6%였다. 또 天安艦 침몰과 관련해 '해군과 정부에서 발표하는...
★ 군인은 군복으로 말한다 (정 용 기획실장)
[칼럼] '살아남은 자의 슬픔'만큼 살아돌아온 군인 명예도 중요 : 전우들을 차가운 바닷속에 남기고 온 그들의 슬픔은 그들만의 것이 아니었다. 7일 오전 11시 20분에 국군 통합병원에서 시작된 기자회견에는 생존자 58명 가운데 중환자실에 있는 신은총 하사를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다. 장병들 모두가 환자복을 입고 나온 가운데, 함장인 최원일 중령만 군복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天安艦 생존 장병들의 기자회견에서 최 함장은 "지금도 내 옆에 있는 듯한 장병들이 가슴에 묻혀있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살아남은 자의 깊은 슬픔과 서글픔이 어색한 환자복의 이미지가 오버랩 되면서 끝까지 임무를 다한 군인의 모습은 그 자리에 없었다. 모든 게 어색했다. 天安艦의 침몰...
★ 羅卿瑗 "'빈소사진 논란' 만든 세력 있다" (이충재 기자) |
The Daily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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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北체제 지속여부 전환점 될 것" (김소열 기자)
[통일硏토론회] 조민 "'그럭저럭' 체제 유지되는 '답보상태' 가능성 높다" : 조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8일 "金正日 시대는 2012~2013년 무렵 체제지속의 전환점(Tipping Point)'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조 연구위원은 이날 통일연구원 주최로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독일 통일 20년과 한반도 통일비전'이라는 주제의 학술회의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회복을 기대하기 힘들어 金正日의 후견제가 지속된다고 해도 안정적인 세습후계 체제 구축은 쉽지 않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연구위원은 이어 "시장과의 승부가 실패로 귀결된다면 金正日 체제에 대한 북한 주민의 신뢰 상실과 함께 시장화는 더욱 빠른 템포로 진행되면서 체제이완 현상은 가...
★ "北 6자 복귀시 관련국과 '그랜드 바겐' 협의" (남궁민 기자)
鄭총리 "가장 큰 원칙은 北비핵화.. …비핵화 진행하면 평화협정 논의" : 鄭雲燦 총리는 8일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한다면 '그랜드 바겐' 구상을 논의 할 수 있도록 관련국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鄭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ㆍ통일ㆍ안보 및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북한이 6자회담에 참가하는 것이 참가하지 않는 것보다 유리한 상황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鄭 총리는 '6자회담 재개는 언제쯤 가능할 것으로 보느냐'는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북한이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를 하기에 6자회담이 언제 열리게 될지는 전망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은 6자회담 의장국으로 북한에 6자회담 조기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金正日...
★ 天安艦 사건 '국제공조'.. 전략眼이 괜찮다 (손광주 편집국장) |
獨立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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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제 2의 6.25가 터진다면?
(최응표 한미자유수호운동본부 상임대표) 대통령 주변부터 물갈이가 필요하다 : 지금, 제 2의 6.25가 터진다면 李 정부가 나라를 제대로 지켜낼 수 있을까? 이런 염려를 하게 되는 것부터가 민족적 불행이다. 단언컨대, 60년 전 6.25당시, 李明博 씨가 대통령이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는다. 군함 한 척의 침몰 사건을 두고 이렇게 갈팡질팡 중심을 못 잡고 허둥대는 정부가 어떻게 6.25와 같은 전쟁터에서 나라를 지켜낼 수 있겠는가. 이런 난맥상은 한마디로 主敵 개념의 결여에서 왔다고 본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현 주소를 대통령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데서 오는 국가적 불행이기도 하다. 더구나 6.25, 60주년이 되는...
★ 朴宣映, "북한 해상저격부대의 SDV 공격" 주장 (김승근 기자)
"北의 가장 은밀하고도 가장 정밀한 해상침투 수단" : 자유선진당 朴宣映 의원이 天安艦 폭발침몰사고의 원인에 대해 "3인 1조로 구성된 북한 해상저격부대의 SDV(Seal Delivery Vehicle) 공격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분야의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은 지난해 11월 대청해전에서 패배한 뒤, 당에서 관장하던 대남공작기구를 군으로 이관하고, 국방위원회에 정찰총국을 신설하는 등 대남공작을 강화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金正日에게 충성심을 보여주기 위해 군사적인 모험을 감행했는데, 우리 군이 작전 실패로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 증거로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SDV 사진을 공개한 박 의원은, "SDV는 북한이...
★ 宋永仙 "北에게 군사기밀 바치는 형국" (김승근 기자) |
美國의 소리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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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핵 정책, 북한 비핵화에 성과 낼지 의문'
(김근삼 기자) 미국 내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핵무기 감축 노력과 어제 (6일) 발표한 핵 태세 검토보고서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진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6일 워싱턴에서는 보수 성향의 미국기업연구소와 헤리티지재단 주최로, 오바마 행정부의 핵 정책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주로 비판적인 시각에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뤄진 가운데, 북한 핵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졌습니다. 스티븐 레이드메이커 전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담당 차관보는, 미국이 핵무기 감축에 앞장선다고 해서 북한이나 이란의 비핵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선 미국의...
★ 미국, '핵 태세 검토보고서, 북한 핵 개발 구실될 수 없어' (김연호 기자)
미국이 6일 발표한 핵 태세 검토보고서는 북한 핵 개발의 구실이 될 수 없다고 미국 국무부의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6일 발표한 핵 태세 검토보고서 (Nuclear Posture Review)에서 미국은 핵확산금지조약 NPT에 가입해 비확산 의무를 다하고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나라에 대해 핵 공격은 물론이고 핵 공격 위협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북한에 대해서는 핵 야망을 버리지 않고 비확산 의무를 어겨왔다며 핵 공격 가능성을 열어 뒀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지난 5일 미국 '뉴욕타임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핵무기 사용조건을 크게 제한하겠다면서도 핵확산금지조약 탈퇴를 선언한 북한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겠다...
★ Foreign Policy '金日成 동상은 전세계 최악의 흉물 기념상' (조은정 기자) |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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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막 선거' 없애야 합니다 (이순애)
요즘 도심지 상가 건물마다 선거용 대형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누가누가 제일 큰 현수막을 먼저 내거느냐 내기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꼬라지가 참 한심하기 짝이 없었던지 지나가던 어떤 아저씨 하는 말이, "제일 큰 현수막을 제일 좋은 물목에 내거는 놈은 무조건 찍지 말자", 더군요. 환경오염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현수막 내걸기는 전면 금지시켜야 합니다. 주 편집 : 간판 정리도 필요합니다!
★ 그나저나 그네씨는 워딨어? (김선달)
뱅기타고 외국 여행이라도 갔나? 아님 절에라도 가서 돌닦고 있나? 차기 주자라는 그네양이 워찌 이리 조용허다냐. 수첩에 메모허느라고 조용헌 것인지. 天安艦 수습 다 되면 그때 한마디 던질려고 그러는 것이지?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헌다는 속담이 있는디... 그려서 조용헌 것인지?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삼당합당 및 아임에프 스타 빵삼이도 노구를 이끌고 조문도 뎅기던디... 그네씨도 天安艦 희생자 조문이라도 함 해야 허는 거 아니여? 궁금허기도 허고... 세금으로 구케의원 월급나가쟎어.. 그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는 거여.
★ 개대중에 20조 갖다바치게한 박지랄이가 3.26테러 청탁한겁니다 (박지랄향우회) |
자유북한방송 F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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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해군도 지금 비상대기 중 (진선락 기자)
북한 해군의 동해 및 서해함대도 서해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天安艦이 침몰된 후 전투태세에 진입했다 : 6일 본 방송국의 함경북도 통신원에 따르면 지금 북한 해군의 동해 및 서해함대도 위기일발의 긴장된 정세에 대처해 비상대기중인 상황이다. 통신원은 동해함대 사령부가 자리 잡은 함경남도 낙원군을 방문한 지인의 말을 인용, 지인이 친분을 갖고 있는 한 해군 군관(장교)의 아내가 자신의 남편이 한 달 동안 집에 들어오지 못한 채 갱도(비상대기실)에서 전투대기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통신원은 또 지인이 친분을 갖고 있는 동해함대사령부 장교의 말을 인용, 현재 동서해 함대는 물론 전연(전방)군분대들까지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의 한...
★ 북조선 간부들의 특권과 남조선 인민들의 특권 (nk지식인 연대 대표 김흥광)
오늘 아침 저는 이곳 남조선 언론들에서 전해주는 북한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북한의 한 젊은이가 미국의 블랙 버스트 2010이라는 영화를 보았다는 죄 아닌 죄 때문에 5년형의 징역형을 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영화 한편이 뭐길래 자유를 빼앗기고 또 감옥에 까지 가야 한다니...갑자기 지은 죄도 없으면서 늘 불안에 떨어야 했던 북한에서의 생활이 떠오르는 것을 어쩔수 없었습니다. 소식을 들으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북조선에서는 참, 말로는 평등을 강조하지만, 과연 그런 사회일까고 말입니다. 간부들은, 그리고 최고 수뇌부는 별의별 짓을 다 해도 문제되지 않지만, 힘이 없고 가진 것 없는 일반주민들은 지은죄도 없이 억울함을 당해야 하는... 그런 사회...
★ 개미 한 마리 얼씬 못하는 두만강 유역 (진선락 기자) |
조선일보 NK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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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金正日의 잠바 패션 전세계에 유행" (조선닷컴)
북한이 최대 명절로 치는 金日成 생일(4월15일)에 즈음해 북한에서 金正日을 띄우는 분위기가 한창이다.金正日장의 패션 감각도 칭송의 대상이 되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7일 '行星에 굽이치는 위인 칭송의 열풍'이라는 제목으로 金正日의 '잠바 패션'이 세계에 '金正日식 유행'을 불러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수수한 잠바옷이 지금은 사람들에게 최고로 가치있고 고상하며 품위있는 세계적으로 특유한 유행복이 되고 있다"며, 이는 "언제나 늘 평범한 잠바옷을 입으시고 사업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모습이 세상사람들에게 깊은 인상과 큰 충격을 주고 기본은 그 이의 위인상이 특출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프랑스의 한 유행 전문...
★ 天安艦 침몰 '78분 후'에야 공군기 發進시킨 이유는 (사설)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7일 天安艦 침몰사고 발생시각은 지난달 26일 오후 9시 22분이라고 거듭 밝혔다. 1200t급 해군 군함이 두 동강 난 이 超非常 상황에서 충남 서산 해미 공군기지의 KF-16 전투기가 서해 상공으로 비상 출격한 시각은 무려 1시간18분 뒤인 오후 10시 40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바로 이 時差 때문에 안보 비상시의 海ㆍ空軍간 합동작전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육ㆍ해ㆍ공군의 유기적 협조를 이끌어야 할 합동참모본부는 그 순간 과연 정상 가동됐는지 하는 의문이 일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2함대사령부가 天安艦 침몰 관련 최초 보고를 받은 것은 사고 발생 6분 뒤인 밤 9시 28분이다. 2함대사령부는 곧바로 天安艦과 가장 가까이 있던 속초함에 사건 현장 출동...
★ "WFP, 북한 올해 춘궁기 더 힘들 것" (연합)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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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만난' 한나라 "北 인간어뢰 8천, 서울에 핵 터뜨리면.."
(박세열 기자) 김정은 주도설까지.. "전작권 전환 연기" 파상 공세 : 天安艦 침몰 사건에 북한이 연관됐다는 '북풍몰이'가 한창인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들이 "북한이 서울에 핵을 터뜨릴 수 있다"는 식의 무리한 전제를 두면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 주장을 꺼내들고 나섰다. 8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天安艦 사태 관련 '김정은 지휘설' 등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무차별로 제기하고, 전작권 전환, 한미연합사 해체 유보 등을 강하게 주장했으나, 오히려 정부 당국자들은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육군 여군단장(대령) 출신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은 "북한 잠수함정에 의한 어뢰공격 가능성이 높다"며 오는 2012년으로 예정된 전작권 전환을 연기해야 한다고...
★ 뉴라이트 "MB 방침 실행되면 안보에 심각한 위협" (황준호 기자 )
天安艦 조사 해외ㆍ민간 인사 참여에 강력 반발 : 天安艦 침몰 사고 조사에 해외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민간 인사를 합동조사단 책임자로 앉히라는 李明博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현 정권의 이념적 기반이나 다름없는 뉴라이트 세력이 강력 반발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8일 성명을 발표해 "(이 대통령의 지시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 더욱 더 큰 혼선을 빚을 수 있고 우리 군의 사기를 저하시킴은 물론 군사기밀을 무차별적으로 노출시켜 안보에 심각한 危害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天安艦 침몰 관련) 갖가지 루머와 국민의 불신은 군의 조사 결함 때문이 아니라 정부 기관간의 시각차가 근본 원인"이라며 "침몰 직후 청와대 관계자는 익명으로 '어떤 예단도 하...
★ '위기의 軍',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못 믿어 (안은별 기자) |
프런티어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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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趙舜衡 "天安艦.. 오바마라면 그렇게 했겠나?" (윤종희 기자)
"MB, 기자회견으로 최고 지도자 모습 보여줬어야" : 趙舜衡 자유선진당 의원이 天安艦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대응 방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趙舜衡 의원은 8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대통령이라면 당연히 적어도 24시간 이내에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대처하는 국가 최고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어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고 대변인이나 측근의 입을 빌려가지고 국민들에게 의사를 전달했다."며 "참으로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또 "사건이 일어나면 즉시 여야 정당대표, 국회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서 그런대로 상황을 설명하고, 어떻게든지 정쟁을 중지, 초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설득과 호...
★ '天安艦 정국'으로 '新세종시법' 물 건너가나 (소현섭 기자)
6인 중진협 성과전무.. 내주 상정계획 연기전망 : '天安艦 정국'과 한나라당 6인 중진협의체 논의성과가 부진해 新세종시 발전계획에 따른 입법추진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6인 중진협의체는 8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新세종시법 처리절차와 절충안 논의를 계속함에도 불구하고 최종 해법을 마련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당초 지난 3월말까지 절충안을 제시한다는 입장이던 중진협은 4월 중순까지 활동시한이 연장됐으나 계파간 견해차로 성과는커녕 활동 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정치권 관계자는 "수정안, 원안 모두 완결된 가치체계를 담고 있어 절충안 도출이 어렵다"면서 "결국 최고위 회의에서 세종시법...
★ 金民錫 부산시장 출마, '영남공략? 훗날 기약?' (이민기 기자) |
Freezo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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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기둥 못 봤으니 내부폭발? (金成昱 한국자유연합 대표)
天安艦 침몰 관련, 7일 『물기둥을 보지 못했다』는 생존 승조원 발언이 나오자 좌파 매체 사이에서 또 다시 전단파괴나 피로파괴와 같은 天安艦 자폭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군사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생존 승조원들이 물기둥을 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기둥은 어뢰 폭발 후 배 밑에서 치솟는 버블제트(bubble jet)현상으로서 외부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것이지 어두운 함정 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만일 가까운 거리에서 버블제트를 목격한 승조원이 있었다면 그는 직접적 충격을 받아 실종됐을 것이다. 좌파 매체는 물기둥 운운하며 북한관련성을 차단시키려 하지만 정작 어뢰 공격설의 증거는 하나도 인용치 않...
★ 美 '대북 핵공격 가능' 입장에 좌파언론 '발끈' (김주년 기자)
"구태의연한 핵의존 논리.. 북한 핵 개발 빌미"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발표한 핵태세 검토 보고서(NPR)가 북한에 대한 선제 핵공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자 국내 좌파 언론이 발끈하고 나섰다. <경향신문>은 8일자 사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부시 독트린이라고 했던 선제 핵공격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다. 생화학무기 발달로 미국이 치명적 공격을 당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선제공격토록 한 것"이라며 "보고서는 핵공격을 억지하는 것이 핵무기의 '근본적 역할'이라고 표현함으로써 핵 공격 억지를 '유일한 역할'로 제한해야 한다는 요구를 거부했다. 이같이 핵 사용 가능성은 줄였으면서도 선제공격의 여지를 남겨둔 것은 오바마 특유의 절충주의...
★ [天安艦] 辛鶴用 "환자복 입혀 13일간 감금했다가.."(윤영섭 기자) |
코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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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정보공개가 투명할 수 없는 이유 (송대성 세종연구소 소장)
국가안보 관련 중요 정보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 '국민과 정부 간 소통' 등 순수한 의미만을 생각하면서 함부로 공개되면 안 된다. '天安艦 침몰' 사건과 관련 정보공개 여부를 두고 논쟁이 뜨겁다. "국가적 재난사항이나 군 안보사항을 함부로 공개할 수 없다"는 주장과 "비상상황 혹은 안보사항일수록 국민과 정부 간 신뢰 및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신속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필자는 군 안보 관련 정보 보호와 공개 문제를 고찰하기 위해 독일연방보호청(MAD), 스페인 군방첩부(CESID), 이탈리아 군 정보 및 보안본부(SISMI), 프랑스 국군보안국(DPSD) 등 선진국 정보기관을 방문하고 실태를 파악한 경험이 있다. 방문 후 결론은 첫째, 각국에서 군...
★ 국가안보에 경종이 울렸다 (박세환 향군 회장)
우리 군이 완벽한 대응 능력을 갖출 때까지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계획은 전면 재검토가 절실히 필요하다. 天安艦 침몰사건으로 국민들이 혼란에 빠지고, 국가안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天安艦 침몰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다. 해군 함정이 최전방 해역에서 침몰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며, 남북한 간에 군사적 대결을 불러 올 수도 있는 중대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은 실종됐거나 순직한 장병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정부와 군의 대응 조치에 우려를 금하지 못하고 있다. 혹시 우리 군의 대비 태세에 큰 허점이 있는 것은 아닌지, 군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가 걱정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다시는 유사한 사건이 재발되...
★ 이젠 중간정리를 (류근일) |
기타 글과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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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明淑 전 총리 4월 9일 선고 공판.. 有ㆍ無罪, 공여자 진술 구체성에 달렸다 (국민일보 이제훈 기자)
韓明淑 전 국무총리 5만 달러 뇌물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재판부의 유무죄 판단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법원 판례는 피고인이 수뢰 사실을 부인하고 직접적인 증거가 없을 경우 뇌물 공여자의 진술이 믿을 만하고 구체적이어서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가 돼야 유죄로 인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9일로 예정된 선고를 앞두고 과거 뇌물 사건 판례를 살펴보는 등 마지막까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 사무실 가구 배치까지 기억해 유죄 입증 = 부하 직원으로부터 인사 청탁과 관련한 편의제공 등 명목으로 500만원을 받아 유죄가 확정된 김효겸 전 서울 관악구청장의 경우 뇌물 공여자인 윤모씨가 당시 사무실 구조...
★ 피해자 vs. 가해자 (힌경닷컴)
몸집이 작은 겁쟁이 사내가 용기를 내 오토바이꾼들의 단골 술집에 들어서더니 헛기침을 하면서 묻는 것이었다. "저기, 여러분 중에 바깥에 있는 주차 미터에 도베르만 개를 묶어둔 분이 누구십니까?" 거대한 체구의 사내가 의자에서 천천히 돌아앉더니 벌벌 떨고 있는 그 작은 사내를 내려다보면서 "거 내 건데, 왜 그래?"라고 했다. "있잖아요, 내 개 때문에 댁의 개가 죽어버린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안절부절 못하면서 불안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뭐야? 그 개가 대관절 어떻게 생긴 놈인데?"라며 호통치는 그 거인사내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투였다. "4주 밖에 안 된 강아지입니다." "그런 강아지가 어떻게 도베르만을 죽일 수 있단 말야?" "댁의 개 숨통을 막아버린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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