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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
 
 
 
카페 게시글
역사평론(역사가의 눈길) 親君子, 遠小人 군자를 가까이하고 소인을 멀리하십시오.
jdkwon 추천 1 조회 32 23.10.18 15:0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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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8 20:52

    첫댓글 "친군자 원소인"을 잘 읽었습니다.
    우리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오늘을 인식하고 비판하며 보다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판단과 결단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많은 지식인들이나 이른 바 정친들은
    역사적인 사실과 교훈을 외면하고 근시안적인 자사자리와 당리당략에 사로잡혀
    국가와 국민을 어지럽게 하고 나아가서는 세계적 질서를 교란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듯 합니다.
    오늘날의 많은 국가의 정치에서 올바른 역사의 교훈을 외면하고
    반지성적이고 반이성적인 정치행태를 빚는 사례를 허다히 발견할 수 있는 것은
    곧 "친군자 원소인"의 진리에 어긋남은 말할 것도 없고 "정치"의 개념이 완전히 왜곡되었음을 깨닫게 하기도 합니다.
    벌써 수년전에 어느 정치학자가 "정치학은 사기학이다"라고 떠드는 것을 본 기억이 새롭습니다.
    어느 정치학자의 말에 대하여 무심히 넘길 수 없음을 지적하게 됩니다. ....................(청계산)

  • 23.10.19 07:29

    좋은 사론을 읽었습니다.
    옛 날에는 군주 옆의 사람이 대단히 중요한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각종 언론의 논설이 정치적 문제를 제기합니다. 최고의 책임자가 인사를 잘못 쓰고 있어 국민의 지지도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 몇 년 후의 자기 무덤을 파고 있다는 사실을 왜 못 깨닫을 가요. 현실에서는 측근의 한 두 명을 중시하기에는 정치적 구조가 너무나 다릅니다. 어떻게 될런 지 국가의 장래가 염려됩니다.

  • 작성자 23.10.19 18:07

    近侍라는 말을 쓰지요. 가까이서 시중 잘 드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환관을 주로 가리켰는데,.... 사실 이번 정권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전정권도 마찬가지고 그 전도 마찬가지 였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사회가 경박하게 가고, 당장 눈 앞만 바라보는 사회가 되었지요. 이럴 때 역사학이나 철학, 종교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이 역시 경박해 지기는 마찬가지 같아서 답답하다는 말입니다. 힘이 있으면 진중한 태도를 갖자는 운동을 벌이고 싶지만 ..... 그래도 소리라도 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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