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드라마 본방 재방을 사수하며 나름 알찬(?) 주말을 보낼 때면, TV 속 주인공들이 찾는 저 멋진 레스토랑이 부럽기만 합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 말 따윈 하지 마셔요 ㅠ)
도대체 저런 곳은 왜 주변에 없는거야!! 나도 저런데 가고 싶다고!! 라고 하소연 하고, 시청자 게시판을 뒤져봐도 드라마가 끝날 때 올라가는 크레딧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렵습니다.
요새 놓칠 수 없는 이범수의 샐러리맨 초한지에 나온 그곳!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뛰어다디던 그 곳, 도대체 어디냔 말이다!!
왜 밥도 다 안 먹고 중간에 일어나는지
, 음식 앞에 두고 왜 싸우고들 난리인지….모 늘 불만은 많지만 스마트폰으로 폭풍 검색을 하는 우리의 모습을 부정할
순 없겠죠? ^^
그래서 오늘은 TV에 등장한 멋진 레스토랑, 그것도 서울의 야경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63빌딩 속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애인이 있다면 애인과 함께, 애인이 없다면 이 참에 맘에 드는 사람을 내 것으로 만들어 볼까요?
구름 속 프로포즈를 시작하세요
. 로맨틱한 플레이스에서 빠질 수 없는 이름, 워킹 온 더 클라우드입니다. 캬~~아. 이건 레스토랑 자체가 드라마네요 드라마. (절대 부러워서 이러는 거 아닙니다ㅠ)
63빌딩 59층에 자리잡은 스카이라운지 워킹 온 더 클라우드(walking on the cloud)는 유럽 정통 분위기를 즐기는 일명 구름 레스토랑이랍니다
.
그 명성에 걸맞게 TV 드라마 섭외 담당자들의 러브콜이 쇄도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최근에는 KBS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영광의 재인, MBC 나도 꽃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아하! 얼마 전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도 배우 윤시윤의 인터뷰가 있기도 했죠. 아웅 싸인이라도 받을 걸 ㅠ
Dining과 Bar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정상급 조리진, 없는게 없다는 300여종의 세계 와인이 워킹 온 더 클라우드 명성을 보이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와인만 먹으면 확 취해버리는 저렴한 취향이라 차를 마시는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데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티 살롱(Tea salon)에서 향긋한 차와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는 데이트도 완전 추천 드릴게요 ^^
김수현 사단이라는 고유 명사가 통하는 인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보신 분이라면
, 배우 수애의 매력을 다시금 발견하셨을 겁니다. (엿먹어라 알츠하이머!)
매 회 숨막히는 전개로 TV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장면 장면 속에서 유독 빛나는 그 곳! 바로 63빌딩 58층에 위치한 고품격 스페이스, 터치더스카이(Touch the sky)입니다.
개인적으로 터치더스카이를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바로 일품 전경 떄문이죠. 대한민국, 그것도 수도 서울에 맛있는 곳이 얼마나 많은가요? 하지만 맛만으로는 승부할 수 없는 법. 최고 셰프의 요리를 더 빛나게 하는 최고 전경이 터치더스카이의 핵심이랍니다.
이외에도 드라마 영광의 재인,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도 터치더스카이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너무너무 많지만 제가 다 찾지를 못했답니다 ㅠ
터치더스카이를 방문하신 다른 블로거분들의 글을 보니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하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하늘과 가장 가깝다는 뜻이겠죠?
이름도 아름다운 백리향은 특별하고 진귀한 음식들을 전하는 정통 중식당입니다.
중국 광동과 사천 지방의 정통 요리를 전하는 곳인 만큼 중국을 표현하는 고풍스런 인테리어도 아주 중요하죠
. 어디 음식을 입으로만 먹나요~ ^^;; (아 정말 이 중국음식의 매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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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57층에 위치한 백리향 또한 수려한 전망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한강이 눈 앞에 차~악 펼쳐지고 높은 천정과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홍콩에 와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실제로 저의 장혁님(ㅎㅎㅎ)이 나오시는 드라마 마이더스와 김선아의 눈물 연기가 매력적이었던 여인의 향기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아하! 예전에 내조의 여왕에서 본 기억도 납니다. 김남주랑 오지호가 식사하던 그 곳이어서 더욱 기억에 남죠~ ^^
오홍홍.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 곳. 네 맞습니다. 넘버 원. 프리미엄 뷔페 파빌리온!
사실 우리나라에 뷔페가 얼마나 많은가요? 유명하다는 씨푸드 뷔페부터 오만가지 음식들을 쌓아놓고 먹는 대규모 뷔페까지 그 종류도 각양각색입니다. 그런데 막상 그런 곳을 다녀오고는 속만 불편하고, 도무지 몰 먹고 왔는지 가물가물하기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프리미엄 뷔페 파빌리온은 아예 등급 자체가 다르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63시티 조리진과 외부로는 유출하지 않는 자체 개발된 레시피와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 바로 그 증거들이죠.
오늘은 드라마 속 모습들만 알려드리기 때문에 어여쁜 배우 김소연이 열연한 검사 프린세스나 채림이 등장했던 오 마이 레이디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간략히 알려드리지만요
, 실제로 각종 버라이어티에서 더 많이 등장했답니다 ^^ 아우 뿌듯해~
셀럽들이 찾는 옷과 가방은 한번 더 눈이 가기 마련이죠? 그만큼 고르고 또 고른 아이템일 테니 말이예요. 레스토랑도 마찬가지랍니다. 직업이 픽업인 섭외 담당자들 눈에 멋진 레스토랑이야말고 진짜 돈 내고 갈만한 곳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말, 63시티 레스토랑 나들이를 떠나볼까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63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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