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산(증평)(2023.06.15.)
코스: 연제근공원-행정고개-행갈고개-삼봉갈림-삼봉(188.1m)-삼봉갈림-x238.4-남성-이성산-노암1리-행정고개-연제근공원, 거리 약 6.2Km, 2시간04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 (2명)
지난주에 이어 고향에서 일이 있어, 산행코스가 짧은, 가까운 증평의 이성산을 가기로 한다. 05:05 집을 출발하여,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증평IC를 나가 도안면사무소 서측의 연제근 공원옆 다목적회관 주차장 오니 06:50이다. 주차장은 텅 비어있어 주차를 해도 되는 건지...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려 해도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준비해간 떡과 커피로 아침을 먹고 산행준비를 한다.
지도(붉은선 따라 진행)
Daum지도
등산안내도
연제근공원(07:04)
주차장을 출발하여 공원과 다목적회관 사이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니 등산로가 없어, 공원을 한 바퀴 돌아 도로로 나가 도로를 따라 행정고개로 향한다.
다목적회관 주차장
왼편-다목적회관, 우측-연제근공원
우측-연제근 공원
행정고개(07:12)
고개 왼편으로 기둥만 있는 이정표가 있고, 통나무계단이 산으로 연결되어, 산으로 들었다. 처음에는 길이 좁지만, 앞으로 갈수록 길은 확실해지며 수레길 처럼 넓어진다.
행정고개-왼편에 들머리
들머리
길은 점점 넓어진다
07:25 도안면소재지 갈림 3거리에 오면 이정표가 있고, 면소재지 600m, 행정고개 460m, 추성산성 1Km라 했다. 3거리에서 1분정도 가면 왼편으로 큰 물탱크가 내려다보이고, 포장도로에 내려서는데, 이지점에서 서쪽(우측)으로 길이 있어 1분정도 가보면 전망대가 서 있다.
면사무소에서 오는길과 합류
물탱크로 가는 도로-우측으로 가면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를 오르지 않고, 길을 잘못 왔음을 알고 발길을 되돌려 도로로 나가서 도로를 잠간 따른다.
행갈고개(07:30)
07:30 도로는 1시 방향으로 내려가고, 직진방향으로 수레길 처럼 넓은 길이 있어 이를 따르면, 좌우로 도로가 있는 행갈고개 턴널위를 지난다. 2분정도 가면 묘지들이 나오고 길은 묘지 위 능선을 따른다.
도로를 버리고 직진의 길로
직진길에 이정표
임도같은 길
묘 위로
삼봉갈림(07:37)
삼봉갈림 3거리에 오면 이정표는 면사무소 1.2Km,추성산성 430m, 울어바위 770m라 했다. 이곳에서 왼편으로 길을 따라 삼봉으로 향한다. 3분정도 가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왼편-선비길 570m를 가르키고, 삼봉은 직진이다.
삼봉갈림의 이정표
삼봉(188.1m)(07:42)3각점
삼봉에 오르면 산불초소와 전망대가 있고, 전망대 아래에 3각점(음성 467)이 있다.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보고 내려와서 왔던길을 따라, 선비길 갈림을 지나, 07:48 삼봉 갈림 3거리에 와서, 서쪽으로 추성산성으로 향한다.
삼봉에 전망대
삼봉의 3각점
삼봉에서 조망-서쪽 남성, 이성산 그리고 멀리 두대산
삼봉 조망-증평
삼봉갈림으로 나오면서 선비길 갈림에 이정표
x238.4(07:55)
길은 완만하게 오르고, x238.4를 지나면서 이정표가 서 있는데, 우측-북문동지를 가르킨다. 우리는 왼편의 능선길을 따르고, 2분정도 가서 서북방향으로 휘어져 가면서 왼편 저 아래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토성작업을 하고 있는게 보인다. 길은 안부로 내려서고. 왼편으로도 길이 있지만, 제초작업으로 깨끗해진 앞의 남성을 향해 오른다.
x238.4지나면서 이정표
전망대 지나 안부로 내려선다
저 아래가 안부, 앞봉이 남성, 왼편 길에 작업중
남성(248m)(08:01)
남성의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조망하고, 동북방향의 능선을 가면, 08:03 왼편으로 내려서는 계단이 있어, 계단을 따라 내려섰다.
남성의 전망대
남성에서 보는 증평
추성산성
만성 전망대
남성 흔적
계단을 내려선다
08:05 안부에 내려서고, 이성산을 향해 오르는데, 길은 제초작업이 않되어서, 자리공이 좌우로 많아 스틱으로 쳐 내면서 간다.
이성산(259.3m)(08:14)
이성산(북성)에 오르면 정상팻말이 나무에 매어있고, 선답자들의 리본들이 걸려있다. 내 리본도 하나 걸고, 동쪽으로 보면 희미한 길이 나 있고, 왼편으로 돌아가면, 08:18 3거리에서 왼편길은 장고개 방향으로 가는데, 우리는 지도에는 없지만 우측으로 난 길을 따른다.
이성산 모습
정상표식
이곳에서 우측길로 하산
길은 생각 외로 확실하게 나 있고, 08:20 베어진 나무가 있어 8분정도 앉아 쉬면서 물을 마시고 간식을 한다. 이후 확실한 길을 따라 계속 내려섰다.
예상외로 확실한 길
묘도 지나고
길가엔 꽃이 많이도 피었다
08:38 길에 풀이 무성하여 길이 희미해지지만, 능선을 고집하면서 가면, 길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지만, 그러나 풀위의 족적을 따라 내려선다.
노암1리(08:47)
지도상 진등마을 도로에 내려섰다. 그리고 동북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가서, 2차선 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가면서 인삼가공공장을 지나고, 황개울 입구에서 동쪽으로 도로를 따른다.
노암1리 도로에
도로에서 뒤돌아보는 날머리
논 사이 길따라
진등마을 비석
09:02 왼편 공장 앞의 도로를 파는 공사판을 지나고, 행정고개 들머리를 지나, 완만하게 내려섰다.
연제근공원(09:08)
도로 우측의 공원으로 들어가, 다목적회관 주차장에 세워둔 차로 와서 산행을 마친다. 주차장은 내차 외에 텅 비어있다.
도로우측의 공원으로
저 앞에 주차장
왼편 공원입구에 장갑차
연제근 동상
첫댓글 이게 뭡니까?
절룩발이 기합주는것도 아니고.ㅎㅎ
왜...?? 다리가 아퍼요..??
고향 쪽 증평 이성산을 다녀오셨네요.
도로길도 만나 삼봉의 조망을 즐기시면서 남성 망대지를 지납니다.
등로 사정은 좋지만 요즈음 폭염으로 진행에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름철 건강 유념하시는 산행 되시구요.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