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시절 그리운 친구
청복(淸福 )한 송이
추억이 곱게 떠오르는 계절
겨울에 피는 아름다운 눈꽃
품속 파고드는 쌀쌀한 바람
눈이 올 것 같은 싸늘한 날씨
내 마음 적시는 추억의 시간
아름다웠던 시절 그리운 친구
정겨운 너의 모습이 그림처럼
눈앞에 어른대는 세월의 시간
지난 삶의 향기 맡으며 발자취
더듬어가는 그리움의 긴 세월
그리움이 온몸 휘감아가는 날
친구야 가끔 너를 생각한단다
찬바람 속 실려 오는 속삭임들
향기롭게 가슴에 안기는 순간
하얀 눈도 예쁘게 내리는구나
꽃잎 같은 눈이 바람에 날리니
보고 싶은 너한테 추억의 향기
그리운 마음을 가득 담아 가끔
바람에 내 마음 예쁘게 적어서
그리움 띄워서 보내는 날이란다.
첫댓글
그리움 가득한
시향 나눔 수고 하셨습니다
편안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