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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사서함 정말로 내가 사랑한다면..
ㅇ 작은뭉치 ㅇ 추천 3 조회 17,449 16.03.13 23:06 댓글 6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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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14 13:23

    다시 사랑이 온다면

    - 서 린 -

    다음에 내게 오는 사랑이 있다면
    그때는 이성을 버리리라
    오로지 동물적인 본능으로만
    내게 오는 그를 맞으리라

    이 담에 내게 다시 사랑이 온다면
    결단코 많이 참지 않으리라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
    안고 싶으면 안고 싶다
    내 마음의 소리들을 외면하지 않으리라

    아주 후에라도 내게 사랑이 다시 오면
    그때는 절대 놓아주지 않으리라
    지긋지긋하게 지겹다는 말을 들을지라도
    매몰차게 떨어져라 온몸 뿌리쳐도
    내가 선택한 내게 온 그 사랑을
    다시는 놓치고 후회하지 않으리라

  • 16.03.14 13:25

    안녕 하세요?
    뭉치님!
    반갑습니다,

    새로운 한주간이 열렸습니다
    기쁨만 가득한 한주간 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3.15 07:46

    @꾸미오리 하고 싶은 말..
    참 많이 참고 살았지요?

    듣고 싶은말
    괜히 외면하고 살았구요?

    마음의 소리를 무시하고
    마음의 눈빛을 외면하고
    마음의 손길을 주저하며
    살았던것 같아요

    이제는..
    지금은..그래야지 하는데
    가슴은 시키는데
    머리가 늑장이고

    입은 딸싹이는데
    심장이 열쇠를 풀지 않기도 해요

    그러나
    그 안에 있는 진심은
    누구보다 뜨겁고
    어떤것보다 투명하고
    어느순간 보다 진실하다는걸
    우리는 알거에요

    그러나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하늘만 알고 땅만 아는것이래요

    정작 알아야 하는 내 사람은
    경직된 눈빛
    어줍은 언어
    굳어버린 손길..
    그런것에 마음 아파할지도 모르겠네요

    예전엔 딱딱해 봤으니까..
    차가워 봤으니까..

  • 작성자 16.03.15 07:48

    @ㅇ 작은뭉치 ㅇ 바보 같기도 했으니까..

    안에만 있던 마음들
    봄처럼 꺼내 보일때가 된것 같아요

    부끄러우면
    시선을 밑에두고 표현하고

    쑥스러우면
    왼손이 한 일처럼 오른손 한테 시켜도 보고
    하나씩 주책이 될수 있는것도
    귀엽게 나이를 먹는일이 아닐까 싶어요

    주는 사랑
    데우는 사랑
    피우는 사랑이 나이를 잊게 하길 소망합니다.

    화이트데이..
    첫 잔을 따르는 소주의 맑은 시냇물소리처럼
    기쁨이 찰랑이길 바래요
    감사합니다..꾸미오리 님

  • 16.03.14 19:35

    그대가 나의 화이트데이입니다.
    제 마음을 담아 하트를 날려봅니다.
    하얀~~~ㅎㅎㅎ
    사랑인가 봅니다
    행복한날 되셨겟지요?

    스티커
  • 작성자 16.03.15 07:56

    우연히 친구들이랑
    만남이 이뤄졌었답니다.

    수다 삼매경~~^^
    여자들의 이야기는 시간을 거슬러 거슬러
    가슴 뜨겁던 옛추억을 더듬었답니다

    넌 오늘 같은날
    사탕 하나 줄 사람도 없냐고
    타박? 아닌 타박을 받을때쯤
    작은아이가 사탕한통을 건네주더라구요

    "ㅇㅇ씨! 사랑합니다!"
    사탕한통에 부러움을 받고
    아이의 장난 섞인 고백에
    제일 행복한 여인이 되었습니다.

    연인이 주는 사탕보다
    더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화이트데이였어요~~^^

    매일매일 사랑을 만드는 날이면 좋겠고
    날마다 사랑을 건네는 날이면
    행복할것 같아요

    곱게 열린 하루에
    좋은일들만 있길 바래요
    행복하세요..모니 님

  • 16.03.14 22:04

    부부가 살면서도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을 많이 하면서
    살게되지요
    젊은날에는 헤어지자는 말도
    많이 했는데 ㅎ
    그럴때마다 남편은 절데로
    헤어질수 없다며
    제손을 꼬옥 잡아주었던것이
    오늘에 와서는
    참 고마운 생각이 드네요
    정말 목 언저리까지
    상처되는 말은 참는게
    좋을것 같아요
    작은뭉치님 안녕하시죠?
    좋은글에 잠시 쉼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행복가득한 고운밤되세요
    사랑합니다

  • 작성자 16.03.15 08:07

    함부로 한 말은
    내게 더 깊은 상처를 남기는것을..
    상한 마음에 투덜거리고 나면
    금방 후회를 하게 되는것 같아요

    인내의 끝은 있다는 말..
    살면서 느끼게 되고
    나이먹으면서 알게 되네요

    바람막이처럼
    지켜주고 토닥여 준
    옆지기님 마음이 참 따숩고
    인자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들수록 마음은 더 깊어지고
    눈빛은 더 닮아가고
    가슴은 더 뜨거워지겠지요

    친구같은 부부
    연인같은 부부가 되어
    함께가는 길
    변치 않는 사랑이 봄처럼
    행복할거라 믿어요

    행복한 그림이 눈에 선 합니다
    고맙습니다..라온제나 님

  • 16.03.14 22:06

    감사합니다
    향기나는글
    오늘도 하루가 저물고
    밤이 깊어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사랑합니다 작은 뭉치님

  • 작성자 16.03.15 08:10

    맑은 아침이
    하루의 시작을 즐겁게 합니다.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나도 저 나이가 있었지..
    생각으로 훌쩍 뛰어다니는
    그 시절로 돌아가면
    하지 못한걸 다 할 수 있을것 같은 상상을 하곤 합니다


    다시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나를 더 사랑하고
    이웃을 더 귀히 여기며 살아야겠어요
    고운날 되세요
    사랑합니다..허성희 님

  • 16.03.14 22:16

    차~암 고운글 머물다 갑니다
    뭉치님 고운 밤 되세요

  • 작성자 16.03.15 08:12

    차~~암
    좋은아침입니다!

    생각한대로 살아지지는 않지만
    최대한 노력하고 살다보면
    상처보다는 기쁨이
    더 많아지겠지요

    지금처럼만 노력하고
    사랑하고 나누며 살아갑시다
    행복하세요..칠남매님

  • 16.03.15 00:27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요

  • 작성자 16.03.15 08:13

    네~~^^
    항상 행복한 뭉치
    늘 감사를 아는 뭉치
    언제나 사랑을 짓는 뭉치할게요

    활기차고 산뜻하고
    행복한날 되세요
    고맙습니다..하남c 님

  • 16.03.15 21:19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원합니다

    곁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 같은 사랑이 아니라
    그저 바라보며 밀어주는
    그대로의 사랑을 원합니다.

    나무와 나무처럼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의 그늘이 되어 주고
    외로울 땐 친구도 되어 주는
    믿음직한 사랑을 원합니다.

    사랑한다 하여 쉽게 다가가
    괜한 상처를 주거나
    반대로 싫어 졌다 하여
    마음 밖으로 쉽게 밀어 내지도 않는

    그냥 눈빛만으로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넓은 사랑을 원합니다.

    내가 힘들 땐
    나 대신 하늘을 받쳐 들고
    또 그대가 외롭고 지칠 땐
    땅벌레들을 모아
    노래를 들려 주는 사랑을 원합니다.

  • 16.03.15 21:23

    내가 원하는 건
    당신이 내 곁에 환하게 웃으며
    내가 살아 있음을 일깨워 주는 것입니다.

    -김이율"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중에서-


    진정한 사랑이란
    내욕심부리기보다는
    상대방이 최선의 모습으로 설수있게
    도와주는게 아닐런지요
    주고싶다고 마구 방출해도~
    주지도 않고 받으려고만해도~
    가슴에만 품고 그저 알아주려니
    너무 아껴도~~
    어느선에서 삐그덕거리게 되는게
    사랑이 아닌가 싶네요
    적당히 절재 할 줄도~
    아낌없이 표현 할 줄도~
    필요한곳에 아낌없이 나눠줄줄도~
    정재된 사랑이 참사랑이 아닐런지요~~^^
    뭉치님처럼 아낌없는 헌신과
    사랑도 존경스런 모습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뭉치님~^^♡

  • 작성자 16.03.19 05:53

    @우주707 거짓말이라도 잘 지내 줬으면..
    바라는 사람이 있어요

    소식은 모르지만
    마음속 깊이
    숨어 있는 봄을 꺼내보고 싶듯이
    가끔은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이 있네요

    다시 사랑한다면
    더 아껴주고
    다독여주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은 사람..

    그 순간엔
    그게 모두였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 몫은 아껴둔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아쉬움도 생겨납니다.

    사랑한다 말하고
    날 위해 달라 욕심냈던것은 아닐까..싶기도 하고
    고맙다 말하고
    내 자리를 살피고 있었던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시..
    만약이라는 시간이 온다면
    두고 두고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어요

  • 작성자 16.03.19 05:56

    @ㅇ 작은뭉치 ㅇ 사람의 마음이라
    내 욕심이 먼저이고
    내 이기가 먼저 큰 우물을 만들지 모르지만
    욕심의 뿌리는 잘라내고
    이기의 우물은 뚜껑을 덮어버리고

    배려의 연못에
    사랑의 연을 피어 내고 싶어요

    보이는 사랑보다
    간직하는 마음을 감사하는
    사랑을 하고 싶네요

    아니다 아니다 했지만
    그 시간의 기억이
    오늘 또 한번 웃을 수 있는
    파란 기억을 불러 옵니다.

    아침이 열리고
    오늘이 시작되는것 처럼
    내 맘에..그대 맘에..
    시작할수 있는 사랑이 있고
    만질수 있는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래요

    이삔 주말 되세요
    사랑합니다..우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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