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현이를 만나려고 했는데 어제 밤에 전화를 못해서 아침에 하려고 했다
혜성이한테서 전화가 와 경숙이네집에 가자고 한다. 그래 그러자 하고 소현이한테 전화했더니
아직 어지럼기가 있어서 병원에 간다고 다음에 만나기로 했다
혜성이와 둘이 1시 넘어서 잠실에서 만나 혜성이 차로 고속도로로 달려서
경숙이집에 3시쯤에 도착했다.
난 선배님 점심 차려주면서 대충 먹었지만 혜성이는 그 때까지 점심을 안먹었기에
허기진 배를 늦은 점심으로 먹었다
경숙이네 거실이다
다이닝룸에서 이렇게 ...
포도주도 한 잔씩 마시며....
임사장님한테 부탁해서 셋이 인증샷으로....
2층으로 자리를 옮겨서....
5시가 넘어서 아로니아를 따려고 나왔다
까맣게 익은 아로니아가 따지않아서 말라버린것도 있고 땅에 떨어진것도 많다
마당 건너편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북한강이 흐르는 풍경으로 건너편 풍경도 보인다
이제 그만 따고 늦기전에 돌아가자며 딴 바구니를 들고 나왔습니다
가지도 따고 참외도 보여서 하나씩 땄습니다
혜성이도 참외 하나 따서 장독대 앞에서 이렇게 포즈를...
경숙이가 시장 갔는데 앞문이 잠겨서 뒤로 돌아와서....
저녁 먹고 가라고하는데 어두워지기전에 가려고 나왔습니다
깻잎을 따라고하는데 그냥 간다고 하면서....
아로니아 딸때 모기가 물어서 나는 아로니아 열매만큼 물린 자국이 많았어요 ㅋㅋ
그래도 난 이럴 수 있는게 좋아서 마냥 즐겁습니다 ㅎ
깻잎이 다 세서 딸것도 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갈땐 고속도로로 올땐 강북 강변으로 오늘 혜성이와 드라이브를 끝내주게 즐겼습니다 ㅎ
집에 도착하니 밤 9시 20분이었어요 ㅎ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