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잤네요. 며칠만에 기온이 올라가 숲에 갈만한 기온이 되었는데 일어나니 일곱 시가 다 되어갑니다. 토요일이고 날이 벌써 훤해져버려 숲으로 가 명상하기엔 늦었습니다.
어제는 무슨 일인지 갑자기 페이스북에서 친구 신청을 해오는 분들이 수십 명이 몰리더군요. 밝고 환한 축복에너지가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 제 페북 담벼락에 와서 분탕질을 칠 이가 아니라면 대체로 친구 수락을 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친구신청이 들어오니 친구들이 하듯이 이런저런 기준으로 친구수락을 했습니다. 그러고는 이런 분별심을 낸 것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거실에 앉아 허리를 쭉 펴고 활짝 미소짓습니다. 마음이 하늘처럼 커졌다 여깁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고 또 내어쉽니다. 빛의성자님들과 함께 온 우주만물과 벗님들께 축복을 전합니다.
<다른 존재에 감사하고 포용하는 마음이 우리 정신에너지를 더욱 상승시킨다>
사진은 지난 월요일 <행복한 치유명상> 수업을 마치고 나오더 구서1동 주민자치센터 입구에서 찍었습니다. 비를 흠뻑 맞은 매화꽃 모습이 싱그럽지요. 평안한 휴일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