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미투운동으로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촉구
요즘 가장 핫 이슈는 바로 '미투운동' 인듯 합니다.
유명 연출가, 연예인, 시인 등 우리나라 문화 예술계를 장악했던 사람들의
이면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요즘입니다.
이는 여성들의 인권이 그만큼 땅에 떨어져 있었음을 보여주며,
지금이라도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또한, 이를 지지하는 미투운동으로
앞으로 우리의 자녀들에게는 지금과 같은 비인권적인 일들이
사라질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이런 미투운동이 문화 예술을 넘어 종교계에서도 일어나기를 소망하는데요.
가장 인권적일것 같은 종교계에서도
비인권적인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한기총에 소속되지 않은 교단이라는 것!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듯 합니다.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가 아닌가? 하는 의문!
맞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어 있지요.
그러나, 현실은 이 '종교의 자유'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가장 큰 기독교단체인 한기총에 의한 개종교육에 의해서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쯤은 아무렇지 않게 짓밟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냐구요?
그렇습니다.
한기총 소속 이단상담소의 강제개종목사들에 의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강제개종목사들은 비인권적인 행위를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지요.
불법인 걸 알기 때문에 개종교육대상의 부모나 남편이 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래야 비인권행위로 문제가 불거질 때 빠져나갈 수 있거든요.
너무나 영악하지 않은가요?
강제개종목사는 한기총에 소속되지 않은 교회를 다니는 부모나 남편에게
자녀 또는 아내가 이단에 빠져서 곧 가정도 버리고, 회사도 다니지 않고,
학교도 휴학할 것이라며, 이단에서 나오게 해야 한다며 공포심을 조장합니다.
그리고, 이단에 나오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가 제공하는 강제개종교육뿐이라고 하지요.
실제로, 휴학, 휴직, 가정파괴는 몇 주 또는 몇 개월간 이뤄지는
강제개종교육을 받으면서 일어나는데 말입니다.
그러면서, 한 건당 상담료로 적게는 200-300만원, 많게는 1500만원을 받지요.
평균 금액인 300만원으로 추산해도 강제개종으로 벌어들인 수익만 14억원이 넘습니다.
그러니, 강제개종목사들이 개종교육을 포기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강제개종교육은 반드시 없어져야 합니다.
강제개종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이뤄지는
납치, 감금, 폭언, 폭행 심지어는 살인까지!!!
이는 명백한 불법이며,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2007년 10월 강제개종교육을 거부하는 아내를 남편이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하는 일이 있은 후
올해 1월 9일 또 다시 강제개종교육을 거부하는 20대 여성이
질식사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가정사로 보고 사건을 종결하려고 하나,
이 모든 것은 개종교육을 유도하는 개종목사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며,
이 땅에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
검찰,문화, 예술에서 이뤄지고 있는 미투운동이
부디 종교계에서도 일어나서 다시는 이와 같은 강제개종교육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명 참여하기 : http://bit.ly/2BZjZKu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인다면,
다시는 불법적인 강제개종교육은 없어지고,
이로 인한 희생 또한 없어질 것이라 믿으며,
'종교계 미투운동으로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촉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지식인 문화인. 종교인. 이 어찌 이름값을. 못 하는 이 나라 가. 아직 미개인 나라. 대한민국 망쪼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