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누에는 입에서 나오는 실로 자기가 거할 집- 고치를 짖고 행복하게 삽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은 자기의 말로 행복의 집과 불행의 집을 짖고 삽니다.
본론
누구에게 사기 당할 때 우리는 매우 기분이 나쁩니다. 그런데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속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믿는다고 말은 하면서도 하나님을 속였습니다.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있었습니다.
1. 입술로만 하나님을 공경하는 죄 (13)
사 29장 13절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
입으로... 입술로는 ...까이하다'(나가쉬)와 '존경하다'(카바드) 즉 말로는 공식적으로 모양새 있게, 그럴싸하게, 번듯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히스기야 왕 주도하에 남쪽 유다는 예루살렘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신앙 정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우상들은 척결되었고 모세 때의 예배 의식이 부활되었습 니다 (왕하 18:4).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위로부터' 하달되어진 것이었기 때문에 백성들의 마음까지는 바꾸지 못하였습 니다. 백성들이 신앙의 모양은 갖추었으나 참 신앙의 중심인 -'마음'(레바브)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았고,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 (이르아)도 없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입술 신앙- 형식적인 거짓신앙- 위선적인 신앙을 아시고 잘못되었다고 한탄하시고 지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입술과 혀로 자기들의 믿음을 자랑했던 바리새인들을 책망할 때 바로 이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마 15:7-10)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게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 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적용]
우리는 말로 사람을 속인 적은 없습니까?
하나님을 속인 적은 없습니까?
심각하게 생각하고 회개하고 시정해야 합니다.
1) 영적 지도자들이 타락했습니다.[사28:7]
제사장, 선지자들은 독주에 취해 비틀거렸고, 영적으로
심령이 어두워져서 하나님의 이상-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잘 못 해석하는 큰 죄를 지었고, 백성들을 재판할 때는 오판을 하여 사회 기강을 무너뜨렸습니다.[사28:7]
28장 7절 ...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인하여 옆 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이상을 그릇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적용]
오늘의 교회 직분자들 - 목사 장로, 집사 권사-이 세상에 취하고, 실제로 독한 술을 마시는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교회 직분자들은 그래서는 안됩니다. 왕 같은 제사장들인 성도들도 세상에 도취하고 술 취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교회는 술 마시는 교회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 도취하지 말고 술에 취해서는 안됩니다.
2) 정치 지도자들이 믿음이 없었습니다.[사 30:1-3]
이스라엘의 국가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은 나라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애굽을 더 의지했고 그 그늘에 피하려고 했습니다.
사 30장 1절 ..“.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으니 죄에 죄를 더 하도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애굽을 의지한 것은 죄에 죄를 더 지은 것이고 결국에는 수치와 수욕을 가져올 것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적용]
우리 나라도 이렇지 않습니까? 국가 지도자들, 정치하는 자들이 러시아 눈치보고, 미국 눈치보고, 중국 눈치보고, 일본 눈치보고, 북한 눈치 보지 않습니까?.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우리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힘있다고 하는 나라를 의지하다가는 이스라엘 같이 죄 짖고 하나님께 책망 받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진실한 마음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진실하게 사는 성도를 찾으십니다. 말 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자를 하나님은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말만 하는 위선적인 신앙은 복음의 문을 가로막고 사람들을 실족시킵니다.
3) 백성들도 타락했습니다. [사28:7,8]
일반 백성들도 술에 취해 허랑 방탕하였습니다.
28장 7절 “이 유다 사람들도 포도주로 인하여 옆 걸음 치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 8절 모든 상에는 토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하는 저들이 술에 빠져 살았습니다.
비틀거리고 살고 추하게 살았습니다.
[적용]
우리 나라도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술을 너무 많이 마십니다. 그래서 음주 운전자가 많아 대형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습니다. 알콜 중독자도 너무 많습니다. 술은 사람을 먹어버립니다. 그래서 가정이 파탄 나고 있습니다.
아직도 술을 못 끊은 성도가 있으면 이 시간 성령께서 그 심령에 찾아오셔서 강하게 역사 하셔서 술을 뚝 끊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술이 보기도 싫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그래서 거룩하게 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2.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났습니다.(13)
사 29장 13절 “주께서 가라사대 ...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경건한 척은 했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저들은 오직 육신의 술과 쾌락과 사치만 있었습니다.
[적용]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이 계십니까?
여러분의 경제활동에 하나님이 계십니까?
혹시 술과 쾌락과 사치를 따르지는 않습니까?
저는 바랍니다.
우리 모두 진실한 마음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고, 사회에서는 의롭게 살아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1) 사람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13]
13...“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 것인데 유다인들은 사람들이 만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중시하였습니다. 즉 인본주의 신앙으로 살았습니다.
교회가 오래되다 보면 인본주의와 전통주의가 나옵니다,. 우리는 이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때로 인간의 제도, 규범을 하나님 말씀보다도 더 높일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는 주의해야 합니다.
2) 하나님과 멀어졌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마음에 없는 신앙은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멀리 떠나서는 죄 짖습니다. 죄가 쌓일수록 하나님과 더 멀어집니다. 그래서 결국 망합니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루하루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1) 인본주의 가르침을 무력하게 하십니다.(14)
하나님께서 지혜자의 지혜와 명철하다고 하는 자의 총명을 심판하십니다. 즉 인간의 가르침 - 인본주의 교훈이 쓸모 없게 하십니다.
2) 인간의 죄를 드러나게 하십니다.(15,16)
어리석은 자는 어두운데 숨어서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 고 말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죄악 된 행위를 하면서도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보십니다.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피하여 숨을 수 없습니다. 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모르는 자입니다.
저들의 이 같은 태도를 '패리함' (하페카) 이라 했는데 이는 '상하가 뒤바뀌다, 전도되다', '가치가 전도되다' 는 뜻입니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같이 여기겠느냐 - 어리석은 자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진흙으로 여깁니다.
3) 악인은 멸망합니다.(17, 20)
17절, 미구에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하지 않겠으며 기름진 밭이 삼림으로 여김이 되지 않겠느냐 -
부정 의문문은 강력한 긍정입니다.
미구에- 불원간에, In a very short time, '삼림은 평원이 될 것이며, 반면에 경작된 평원은 삼림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권세를 잡은 자들은 낮아지고, 반대로 낮아져 억압을 받던 자들은 높아진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29:20 “이는 강포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경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
강포한 자 -ruthless -잔인한 자가 사라져 버리고
경만한 자 -mockers- 낮은 자를 조롱하는 자가 끊어지고
죄악의 기회만 엿보던 자- An eye for evil will- 죄 지을 궁리만 하는 자가 제거됩니다.[cut down]
즉 저들은 무고한 사람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의인을 억울하게 하였습니다.(21) 믿음 없이 살던 저들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역사에서 사라져 버립니다.
결론 ;
이스라엘의 회복- 고난 후에 임하는 복
믿음으로 사는 의인은 복을 받습니다.(18-19)
29:18 “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
귀머거리가 ..들을 것이며....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 - 이스라엘이 영적 귀가 뚫리고 영적 눈이 열리는 치유의 역사가 있을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신령한 것을 보게 됩니다.
19절,“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빈핍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겸손한 자'(아나윔) -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자-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고
'빈핍한 자'(에브요님) - 심령이 가난한자- 거룩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할 것입니다.
이들은 영적으로 부요 한 자요, 경건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오직 여호와의 손에 자신들을 맡기고 사는 신실한 자들입니다. (21절). 이 사람들은 기쁘고 즐겁게 삽니다.
[예]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링컨 미국 대통령이 남북 전쟁으로 동족상잔의 피를 흘리고 있던 1863년 4월 30일을 전 국민 금식 기도일로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연설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비극을 종식시키는 방법은 우리모두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 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로 돌아가 그의 자비와 용서를 받을 때 인간 사회에 얽힌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남북 전쟁을 위시한 인간 역사 속에 일어나는 비극들은 결국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고 그 말씀인 성경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고 하였습니다.
결국 미국은 남북전쟁 그쳤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영적 귀와 눈이 열리고, 하나님의 축복 받아 기쁘고 즐겁게 살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믿되 진실하게 믿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행복하게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출처: 은혜목회정보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