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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찰순례&여행 이야기 예산여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햇살 추천 0 조회 167 19.10.10 21:0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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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10 23:31

    첫댓글 추억이 아련한 예산여고를 댕겨오셧 습니다
    그때 체력적으로 밑받침돼고 배구나 농구를 하셧으면 좋았을낀데 단박에 거절하셧으니
    지금은 추억으로 빛바랜 책갈피속에 익어가는 잎새가 되겟습니다

  • 작성자 19.10.11 13:10

    많이 허약해진 몸을 보며 가끔 중고등학생 때 체육선생님 말씀을 들었더라면 더 건강해졌을텐데~^-^~
    그런 생각들이 어쩌다 스치곤 했지요^^
    하지만 운동한다고 수업시간 빼먹고 나가는 친구들 예를 보며, 저는 같은 등록금 내가며 수업도 못받는 건 너무 억울하게 여겨져서 용납할 수 없었죠*
    그리고 엄밀히 제가 몸이 약해진 것은 출가후 석박사 공부한다고 서울에서 10년간 지낸 이후예요* 동대에서 대학원 다닐 무렵 모친이 10만원 보내주신 돈으로 한 달을 버티려니, 무척 배가 고팠죠* 정말이지 밥먹듯이 밥을 굶은 채 밤10시까지 연구실에서 공부했는데~ 박사수료 이후부터 밤낮으로 식은 땀이 나기 시작했어요♡복없이 공부하려니 참^-^

  • 19.10.11 07:35

    아~옛날이여~~
    단발머리에 교복입은 여학생때
    훌쩍 큰키에 체력까지 좋으셨다니 재미난 학생시절을 보내겠습니다.
    40년전 그운동장에서 불교를 선언하신 단호함이 오늘을 만드셨습니다.
    학생수가 적어진 학교가 어디에서라도 느껴지는 현시대입니다.
    옛추억 잘 회상하고 오셨습니다.

  • 작성자 19.10.11 13:24

    초등학교 4학년 때 하나님 안 믿으면 아무리 착하게 살았어도 다 죽는다는 말에 놀라서 맹목적으로 성경공부를 했어요^^ 그렇게 중학교 때까지 자나깨나 수업시간 끝나고 쉬는 시간만 나면 매번 성경책을 보았어요* 그렇게 6년 정도 정신없이 공부하다가 다른 문학 철학서적도 보며, 이게 아니다 싶었죠^-^
    그런데도 고등학교 와서도 매일 성경공부를 하는 자신을 돌이켜보고, 성경 내용이 옳다거나 하나님을 존경해서가 아니라 죽을까봐 무서워서 믿고 있는 자신을 알아차렸죠* 그걸 알고는 독립운동으로 기꺼이 죽음을 감수했던 분들께 부끄럽고~ 그래 차라리 죽어야겠다고 결단했죠* 그때 출가의 길을 알았더라면 얼릉 출가했을거예요^-^

  • 19.10.11 16:43

    그런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 19.10.13 13:09

    40년만이라 참 오랜만에 졸업한 예산여고를 방문하셨다니 출가하신 스님이시니 남다른 감회가 있었곗습니다.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들이 주마등 스치듯이 스쳐겠습니다.꿈 많은 여고시절인지라 더더욱 추억이 많았을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 19.10.13 17:35

    철없던 시절~~
    같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거룩하신 부처님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고맙습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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