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내용◀
합천 양파밭 가뭄피해 르포 ○ 가뭄 때문에 올 수확품 중에서 40% 이상이 상품으로 내다팔기 어려운 꼬다마(꼬마양파)라 눈
앞이 막막하다. ○ 영남권 최대 산지인 합천군은 양파 수확량이 평당 16kg에 그쳐 전년의 60%에 머물 것으로 관측하고 있고 합천유통 창고는
80%가 텅 비어 있었다. ○ 반찬 단골 메뉴인 당근과 상추, 호박은 물론 여름 과일인 수박 가격도 10% 이상 올랐다. ○ 가뭄이 지속되면
7∼8월 수확되는 고랭지배추에도 타격을 줄 수 있어 ‘배추 파동’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상기 조선일보
보도내용은 합천 지역 양파 재배농가, 유통·저장 관계자의 의견으로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① 가뭄영향으로 40%
이상이 꼬마양파라는 의견에 대하여
■농촌진흥청·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 의견을 종합한 결과, 합천군의 꼬마 양파는 평년 10% 수준에서
올해 8∼10% 늘어 최대 20%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음 ② 단위면적당 수확량(단수, kg/10a)이 전년의 60%에 머물며, 창고의 80%가
비어 있다는 의견에 대하여
■농촌진흥청·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 조사결과, 합천군의 올해 평균 단수는 전·평년대비 8∼9% 감소한
수준으로 조사됨 □ 또한, 창고 입고량 20%(80% 미입고) 의견에 대해 합천유통(주) 관계자 확인결과, 올해 양파 수확시기가 다소(3∼5일)
늦어지고, 현재 대부분 수확 후 포장에서 건조중인 상황이며,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 및 일부 가뭄영향으로 생산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나 이달
말경에는 창고 입고가 완료 될 것으로 파악함 ○ 합천유통(주)는 6.12일부터 양파를 수매 중이며, 대부분의 양파는 수확 후 건조 중에 있고
6월말경 입고를 완료 예정 ③ 당근·상추·호박·수박도 가격상승, 고랭지배추 파동 우려에 대해
■6.중순 현재, 주요 농축산물 가격동향은 가격
상승 품목보다 가격하락 품목이 많은 상황임 주요 농축산물(25개 품목) 가격동향(6.중순, 도매) 구분 높은 품목 낮은 품목 0~10%
10%이상 0~10% 10%이상 대비 평년 오이, 수박, 돼지 고기, 닭고기 등 (5개) 감자, 양파, 깐마늘, 소고기, 계란 등 (8개) -
쌀, 배추, 무, 당근, 풋고추, 토마토 등 (12개) 전월 건고추,양배추, 오이 등 (3개) 양파, 상추, 돼지고기 등 (6개) 쌀, 배추,
깐마늘 소고기, 계란 등(7) 감자, 대파, 풋고추, 수박, 닭고기 등 (9개) 전순 양파, 건고추, 상추, 돼지고기 등 (4개)
오이,애호박,참외 등 (3개) 마늘, 대파, 양배추, 소고기, 계란 등 (9개) 감자, 배추, 무, 풋고추, 수박, 닭고기 등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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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배추 파동 우려 목소리는 아래와 같이 현 상황을 감안할 경우 사실과 다름 ○ 배추의 경우 봄배추 재배면적 증가로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가격
지지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임 * 봄 배추 수출 2천톤, 계약재배물량 면적조절 2.5천톤, 수매비축 2.5천톤 추진완료 등 ○ 고랭지배추에
대해서는 강원지역 주산지에 농업용수기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가뭄에 대비하여 예비묘 150만주 공급체계 구축 및 봄배추 수매비축(8천톤)의
여름철 방출 등 추진 중 * 강릉 안반데기(193ha) 전년 11월 완공, 정선 방제리(118ha) 8월 완공예정, 태백 귀네미(65ha)
10월 완공 예정 ④ 가뭄관련 채소류 대책에 대해
■뭄관련 채소류의 경우, ○ 마늘·양파는 지난 5월말부터 수확기에 접어들어 현재 대부분
건조중에 있고, 배추·무는 재배면적 증가로 오히려 가격이 내려갔으며, 고추도 가뭄에 비교적 강하고 생육초기로 멀칭재배를 하고 있어 6월말까지는
직접적인 피해가 적을 전망임 ○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양파, 고랭지배추에 대해서는 지난 4월초 시행한「이상기상 대응 수급조절매뉴얼」에 따라 양파
수확기 가뭄대책과 수확 후 관리, 고랭지배추 예비묘 150만주 공급체계 구축 등을 조치중이며, ○ 향후 가뭄 지속시 피해가 예상되는 고추,
과일류 등에 대해서는 피해조사와 수분공급, 기술지도 등을 우리부와 농촌진흥청, 지자체간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