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어머니 국가이며, 여러분은 전세계에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여러분의 모심의 기준을 본받아야 합니다."
"부흥기원 2018효정문화 피스 페스티벌 in OKAYAMA"가 서일본 호우 피해의 조기 복구와 가정 재건을 통한 세계평화 실현을 목표로 천일국 6년 천력 6월 10일(양 2017.7.22.) 오카야마현 종합 그라운드 지퍼 아레나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오카야마현의 축복가정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 신규 게스트 등 약 1만 여명이 참석했다.
본식에 앞서 청평 역사의 소개 영상이 상영된 뒤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찬양 역사가 진행됐다.
본식에서는 내빈 소개, 사회자의 개회 선언에 이어, 이번 서일본 호우의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전체가 묵념을 실시했다.
빛나는 오카야마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 "세계평화는 오카야마에서"가 상영된 뒤, 공연단은 고대 기비 왕국의 왕을 모시고 무용 "우라지야" 를 웅장한 노래와 함께 선보였다. 이어, 서일본 호우의 희생자 위령과 재해지의 조기 부흥을 바라는 "평화 세리머니"가 열리고 대회 임원과 내빈이 등단한 가운데 전체를 대표한 아오키 마사루 대회 실행 위원장이 "오카야마 평화 선언"을 읽었다. 그 내용은 1) 가족을 소중히 하는 이웃과의 깊은 유대를 맺고 2) 조상을 숭상하며 효도하고 3) 아이를 사랑으로 올바르게 양육하여 4) 평화로운 세계를 구축하는 것 등이었다. 그 뒤 등단자들이 각각 "평화 선언문"의 보드에 서명했다. 사회자는 이 선언문의 취지에 찬동하고 서명한 사람이 1만 명을 넘어선 것을 발표했다.
오카야마의 성가대 "스타 클레인"이 한반도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작사 작곡된 "통일 아리랑"을 선보인 후 축복 2세 여대생이 "미래를 만든다. 세계 평화는 내가!"라는 제목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이 학생은 한・일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소개한 뒤 "저의 부모는 서로가 상대의 행복을 바라고 살아갑니다. 부모를 보며 원수끼리 있다고 느낀 적이 없습니다. 부부의 사랑에는 국경이 없습니다.……저는 한・일 우호야말로 세계 평화의 모델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수 관계를 초월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세계 평화가 어떤 것인지를 실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축복 2세 남자 대학생이 연설에서 "국가적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되고 일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행복이 넘치는 가정을 꾸리기"란 자신의 꿈을 말한 뒤 부모님에게 감사의 편지를 읽었다. 대회장은 감동에 휩싸였다.
중・고교생의 댄스와 여성 가수 듀오, 청년들의 노래와 춤의 강력한 퍼포먼스에 이어 바바 아키코 대회 실행 위원이 대표 보고 기도를 했다.
이어 토쿠노 에이지 신일본가정연합 회장은 주최자 인사를 하고 일본 사회에서 증가하는 이혼이나 아동 학대, 친족 간의 살인 등의 예를 들면서 "가정은 본래 평안과 안식의 오아시스여야 하지만 현실은 스트레스와 슬픈 사건의 진원지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잃어버린 가족의 사랑을 되찾는 기쁨을 찾고 진정한 가정을 꾸릴 때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의 비극적인 가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새로운 희망의 길을 찾는 기회로 가겠습니다."라고 호소했다. 내빈 대표는 축사에서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오카야마 평화선언을 보고하여 세계적 차원에서 평화운동이 확산되길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행사영상 "천지 인진의 부모님과 일본 통일운동"이 상영된 뒤 행사장 전체의 큰 박수 가운데 문선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이 등단했다.
문선진 세계 회장은 기념 메시지에서 서일본 수해 같은 비극적인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람들이 고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번 재해로 희생이 된 분들의 영혼의 안식을 기원한다”며 “함께 신일본 전역에 희망의 빛이 들어오고 세계 평화의 새 시대를 맞아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이라는 하늘의 부모님의 꿈의 실현을 위해 기도를 올립시다."라고 말하여 참가자 전원과 함께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문선진 세계회장이 참어머님의 말씀을 대독했다.
참어머님께서는 말씀의 시작에서 서일본 호우의 이재민을 위로하고 재해지의 조속한 부흥을 바라는 마음을 기원하며 "하늘부모님께서는 일본을 사랑하시고 늘 함께하십니다. 이 나라에 하늘부모님의 큰 축복이 있을 것을 확신하며 기도드립니다. 여러분이 과거 수많은 난관들을 당당히 맞서 극복했듯이, 오카야마 시민들도 우뚝 일어서 이 어려움에 맞설 것이라 확신합니다.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서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라고 격려하셨다. 이어 7월 사이타마시에서 개최된 "일본 선교 60주년 기념 2018 신일본가정연합 희망전진 결의 2만명 대회"의 기조연설과 마찬가지로 세계 어머니의 나라로서 일본이 지닌 책임의 크기를 다시 한 번 강조하셨다.
기념 메시지의 후 문선진 세계회장 내외에게 환영 꽃다발이 봉정됐다. 그리고 참어머님께서 호우재난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축복가정들을 위해 기부하신 성금 1천만엔과 전세계 축복가정들이 모금한 2천만엔을 문선진 세계회장이 아오키 실행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김만용, 대회실행위원회 고문의 억만세사창으로 오카야마 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본 기사는 신일본가정연합 홈페이지에 게시된 일본어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기사제공:선학역사편찬원>
<출처 : 가정연합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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