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會上-
일승묘법연화경 일일법문:저희들이 비록 모든 불자(佛子) 등을
저희들이 비록
모든 불자(佛子) 등을 위해
보살법(菩薩法-대승경전)을 연설하여
불도를 구하게 하였으나,
이 보살법(菩薩法)에
영원히 원요(願樂-원하고 바람)하는 일이 없었습니다.4-93
我等雖爲 諸佛子等 說菩薩法
以求佛道 而於是法 永無願樂
我等雖爲 諸佛子等하야
說菩薩法하야 以求佛道하얏으나
而於是法에 永無願樂이니이다.
我-나 아. 等-무리 등. 雖-비록 수. 爲-위할 위. 諸-모두 제. 佛-부처님 불. 子-제자 자. 等-무리 등. 說-말씀 설. 菩-보살 보. 薩-보살 살. 法-법 법. 以-써 이. 求-구할 구. 佛-부처님 불. 道-길 도. 而-말이을 이. 於-어조사 어. 是-이 시. 法-법 법. 永-영원할 영. 無-없을 무. 願-원할 원. 樂-바랄 요.
1-이 게송은 모두 24글자로 노래를 하였다. 성문이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보살과 성문을 위해 대승경전을 연설하였든 당시를 노래한 것이고,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대승경전을 직접 연설하였으나, 성문들 스스로는 대승의 보살도에 관심이 없었음을 고백한 것이다.
2-부처님이 세간에 출현하시면, 다섯 부류에 의해 경전이 연설이 되나니, 첫째 부처님이 직접 연설하시는 경전이 있고, 둘째 보살이 직접 연설하는 경전이 있고, 셋째 성문이 직접 연설하는 경전이 있고, 넷째 보살이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연설하는 경전이 있고, 다섯째 성문이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연설하는 경전이 있고, 다섯째 우리들이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연설하는 경전이 있으니, 법화경에서 부처님이 이르시길, “법사가 연설하는 법화경은 모두 과거세상에 부처님들이 연설한 경전과 동일하다.”하시었다.
3-이구불도(以求佛道)를 풀이함에 있어, 첫째 소승도(小乘道). 둘째 대승도(大乘道). 셋째 일승도(一乘道). 이다. 첫째 소승도는 성문과 연각이 닦는 도(道)이고, 둘째 대승도는 사교(四敎-장.통.별.원(藏通別圓))의 보살이 닦는 도(道)이고, 셋째 일승도는 우리들 여래종족이 닦는 도(道)이다.
4-소승도(小乘道)와 대승도(大乘道)를 부처님이 방편도(方便道)라 말씀을 하시었고, 일승도(一乘道)만이 불도(佛道)라고 말씀을 하시었다. 따라서 지금 보살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모두 방편도(方便道)의 이름을 부르는 일이라 보면 된다.
5-불도(佛道)를 구한다는 관점에 입각해서 설명을 하면, 소승인(小乘人)이든 대승인(大乘人)이든 곧바로 불도(佛道)를 구하려는 의지에 있어 사실 별 차이가 없다. 왜냐하면 소승인은 소승도에 만족을 하기 때문에 소승인이 되는 것이고, 대승인 역시 대승도에 만족을 하려고 하는 근성이기 때문에 대승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6-따라서 부처님이 해탈지에 놓인 삼승인 즉 성문과 연각과 보살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다음에 법화경을 연설하신 것이고, 곧바로 불도에 들 수 있는 우리들을 영산회상에 참석을 시키지 않은 것이다.
7-다시 말해 우리들이 비록 중생의 몸을 한 채, 지금 법화경이라는 경전을 지닌 것은, 영산회상에 참석을 하여도 충분히 부처님의 법화경 설법을 알아들을 수가 있다.
8-다시 말해 해탈지에 놓이지 않고 중생인 채 부처님이 최상의 가르침을 연설하는 회상에 참석을 하게 되어도, 우리들은 부처님의 법화경 연설을 알아들을 수가 있다는 말이다.
9-하지만, 삼승인 즉 성문과 연각과 보살이 만약에 중생의 몸을 하였을 때에는 절대로 중생의 몸을 한 채, 법화경의 회상에 참석을 하게 되어도 부처님의 법화경 연설을 알아들을 수가 없다.
10-따라서 부처님이 삼승인을 위해 무량한 겁을 걸치며 방편의 경전을 가지고 교화하신 것은, 이 삼승의 근성은 해탈지에 올랐을 때에만 법화경의 가르침을 알아들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11-소승경전의 경우 부처님이 성문과 연각의 근성을 지닌 중생을 위해 어느 정도 교화를 하신 다음에, 소승의 경전을 가지고 교화해 성문의 계위와 연각의 계위에 오르게 하신다.
12-대승경전의 경우는 아예 처음부터 해탈지에 오르지 않은 중생은 참석을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대승경전은 그 자체가 이미 불가사의한 경계이기 때문에, 중생의 눈으로는 바로 앞에서 대승경전의 회상이 펼쳐져 있다고 쳐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13-다시 설명을 하면, 대승경전과 일승경전의 회상은, 회상 자체가 이미 불가사의한 경계라는 것이다. 따라서 중생의 처지에서는 아예 회상 자체를 찾아갈 수가 없음을 알아야 한다.
14-영산회상에서 부처님이 법화경을 연설할 당시에, 시방세계에서 찾아온 모든 대중은 이미 어느 정도 해탈지에 놓인 이들이고, 이들이 신통력을 사용하여 참석을 하게 된 것이다.
15-따라서 영산회상에서 부처님이 법화경을 연설할 당시에 현생인류 중에 단 한 명도 참석을 하지 않았음을 알아야 하고, 사리불과 목련 등도 역시 무량한 겁을 걸치며 이미 해탈지에 오른 사람이고, 부처님의 교화에 있어 이들 사리불과 목련 등은 삼승의 근성을 지닌 사람들이고, 또 현생인류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16-쉽게 설명을 하면 부처님이 출현할 당시에 현생인류는 단 한 명도 교화를 받지 않았음을 분명하게 이해하여야 한다. 현생인류란! 대통지승불 시절에도 교화의 대상에서 제외 되었고, 2만 명의 일월등명불 시절에도 교화의 대상에서 제외 된 사람들을 가리킨다.
17-다시 말하면 원교여래의 교화영역 안에서 교화의 대상에서 제외 된 사람들이 모두 현생인류라 보면 된다.
18-아미타불의 세상에 태어나는 일 역시 삼승의 근성을 지닌 중생에 한 하여 태어나는 것이고, 우리들은 일승의 근성을 지닌 중생이기 때문에 곧바로 부처님의 계위에 오를 뿐.. 따로 아미타불의 세계에 태어날 일이 없다.
19-또 일승의 근성을 지닌 우리들은 동일한 종족을 중생인 채.. 내 버려두고 저 홀로 아미타불의 세계에 태어나는 그러한 일을 하지 않는다. 법화경에서 부처님이 이르시길, “이들은 저들이 원하는 대로 태어날 수가 있으나, 이곳 사바세계의 중생이 가엾기 때문에 자원하여 이곳에 태어날 것이다.”라고 예언을 하시었으니, “이들”이란 바로 지금 우리들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20-시방의 모든 부처님의 입각하면, 중생이 법화경을 지닌 것 자체도 불가사의하지만, 중생인 채 법화경을 읽고 외워 부처님이 되는 것 자체에 있어, 보살의 계위에서는 절대로 알 길이 없음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偈頌-
용수의 논설이
비록 뛰어나다고 하나
용수가 열반에 든 뒤에
깨달음을 얻었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고,-1
천태의 논설이
비록 용수보다 뛰어나다고 하나
천태가 열반에 든 뒤에
깨달음을 얻었다는
사람을 들어 본 적이 없다.-2
우리들은 지용의 종족이기
때문에 지용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불도를 닦아야만
깨달음을 얻을 수가 있다.-3
무엇을 깨달음이라 말하는가!
부처님이 남겨주신
소승경전과
대승경전을
모조리 통달하고,-4
지금 현재 시방세계에서
설법하고 계시는
모든 부처님의 경전을
모조리 통달하고,-5
과거세상에
모든 부처님이 연설하신
모든 경전을 모조리 통달하고,-6
미래세상에
모든 부처님이 연설하실
모든 경전을 모조리 통달하여야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하는 것이다.-7
우리들은 반드시
살아생전에
시방삼세의
모든 부처님의 경전을
모두 통달해
원교여래의 계위에 올라도
지용보살의 이름을 얻게 된다.-8
따라서 경전회상이
비록 생사지(生死地)에
놓인 도량이라 쳐도,
영산회상과 비교해
결코 조금도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부처님이 우리들에게
법화경을 남겨주신 것이다.-9
-寶雲地湧 願樂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