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교회들, 고난주간 특새·저녁집회 진행
그리스도 고난 묵상·신앙 회복 기도
포항지역 교회들이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와 저녁집회를 연다.
교인들은 집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이 갖는 의미를 묵상하며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신앙 회복을 위해 기도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5~30일 오전 5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설교는 손병렬 목사가 한다.
손 목사는 요나서를 중심으로 박넝쿨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
이와는 별도로 교인들은 이 기간 교회 본당에서 한 시간 이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죽음을 묵상하며 릴레이 기도회를 이어간다.
종려주일인 24일에는 성찬식도 마련한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26~30일 ‘사순절 겟세마네 성전기도’를 드린다.
성전기도는 교인들이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교회 본당에서 한 시간 이상 개인별, 단체별로 기도한다.
특별새벽기도회도 진행한다.
교회는 25~30일 오전 5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마태의 고난일기’를 주제로 기도회를 이어간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27~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고난주간 저녁집회’를 개최한다.
저녁집회는 찬양집회, 성목요일 성찬예식, 성금요일예배로 이어진다.
찬양집회는 조준모 한동대 교수와 허윤정 첼리스트가 ‘나무에 달린 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성목요일 성찬예식은 박영호 목사가 ‘그 발아래 엎드려’를 주제로 설교하고, 성금요일예배는 박 목사가 ‘십자가, 절망에서 소망으로’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