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11시경 수리산을 가볍게 걸었는데, 빰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에 가을의 향기를 느끼며,
비가 온후라 걷기에 쾌적한 날씨.
걷다가 갈증나서 청하 약간과 캔맥주 1캔.
40년 전통의 도마동 갈치구이 시골집에 3시경에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도 대기.
갈치는 굶주린 에티오피아인닮은 날씬한 갈치 4토막.
맛은 그런대로
있다. 1인 8500냥.점심때가면 한참대기해야
국산 은갈치라나?
이집은 술은커녕 음료수도 안팔아 밥만 먹었다.
내스타일에는 안맞는 식당.
너희들이 술맛을 아시나요?
ㅋ!
그냥 가기에 뭐해서 갈치저수지에있는 카페 이백에 가서 맥주한병. 이집은 10여년전부터 분위기가 좋아 가끔 들리는 집.
2층창가가 전망이좋다 .
야외에도 테이블이있어 가을정취를 즐기는곳으로는 안성맞춤.
이집은 커피가 너무진해 비추천.
차라리 화덕피자가 실속.
맥주 작은거 한병에 8000원.
오늘 반월저수지와 갈치저수지
다 들렀다가는구나.
내일은 또 어디로
갈까나?
쏘다니기에 좋은 가을이 다가오는데.
카페 게시글
경기도여행
2016.9.17. 수리산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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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앉아서 귀경 잘했습니다!
이백의 화덕피자 맛있는데...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저도 간만에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