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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는 인천개항을 전후하여 외세의 각축장이 되었는데, 일제강점기에는 한때 군사기지로, 6·25사변 때는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로, 그 뒤 미군용지로 이용된 일도 있었다. 2001년 6월 26일 문화관광부가 월미관광특구 지정의 일환으로 월미도 문화의 거리내 친수공간 확장과 월미산을 개방하기로 하였다.
1980년 이후 관광지가 조성되어 각종 위락시설과 해수욕장·호텔이 갖추어져 있다. 1989년부터 꾸며진 문화의 거리에는 문화행사인 월미축제로 시민의 문화의식 고취와 지방예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근의 놀이공원과 함께 각광을 받는 곳이다.
2001년 6월 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었고, 거리의 길이는 770m, 폭은 20m이다. 이 거리의 끝지점에 바다로 난 길이 있다. 문화의 거리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으로는 바닷가, 왼쪽으로는 카페와 횟집이 즐비하다. 이 곳에서 매년 ‘월미관광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월미관광문화축제 중에 풍어제, 인천근해 갯가 노래, 뱃노래, 은율탈춤, 국악제 등 전통적인 춤과 노래를 즐길 수 있다.
월미공원은 월미산을 중심으로 조성 되었으며, 과거 군부대였던 지역을 2001년 인천시에서 매입 후 조성한 공원으로 월미도의 주요 녹지공간 이다. 생태적으로 잘 보존된 이곳은 주민들에게 녹음이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월미공원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