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
진정한 행복 찾기 (왕상 9장)
1.
올해는 참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40일 밤에 뜨는 별 예배 기간 부어주신 은혜가 컸습니다. 사실 그 기간 중 함께 일하던 동료들과 해외여행 계획이 잡혔었어요.
부담감은 있었지만 여행을 안 가도 야간 일이기에 온라인으로 드린다는 마음의 핑계를 대고 있었습니다.
2.
그렇게 약간(?)의 찔림을 안고요. #조태성 목사님께 느지막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쩌면 그 기간 여행이 하나님 뜻이 아니심을 느끼고 있었나 봐요.
목사님께서 안된다고 말씀하시기 어렵게 말씀드리게 되었는데요. 생각지 못한 목사님의 권면이 있었습니다.
3.
“전도사님, 이번 밤별 기간 하나님께서 전도사님께 전해주시고 싶으신 메시지가 있으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요. 그 음성이 현장에서인지, 아니면 여행지에서 인지는 모르지만요. 기도해 보시고 주시는 감동에 순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면 안 된다는 말씀보다 더 어려운 과제 앞에서요. 기도드리던 중 가지 않는 것이 하나님 뜻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함께하는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요. 예약했던 제 부분만 취소했습니다.
4.
약간 아쉽기도 했는데요. 그보다 큰 은혜를 그 기간 부어주셨습니다. 유독 올해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는 권면을 주시고요. 순종을 통해 얼마나 기뻐하시며 함께해 주시는지 경험하게 됩니다.
물론 더 많은 시간 세상에 눈 돌리다가요. 성령님의 음성도, 그 뜻도 모르겠는 시간을 숱하게 겪게 됩니다. 마치 오늘 말씀에서 솔로몬에게 이야기해 주시듯이요.
5.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지켜보시며 기도에 응답해 주시지만, 그렇지 않으면 고통 가운데서도 그대로 두리라 약속을 제 삶에서도 이행하시는 듯합니다.
더욱 크고 감사한 것은요. 순종했을 때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이 기쁨으로 다가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기쁨이 세상적 소원보다 크고 행복하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한대로 온갖 것을 순종하여 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열왕기상 9:4
첫댓글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감사드립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마음에 반응하시고자 힘쓰시는 전도사님을 통해 감동을 받습니다.
평안한 시간 보내시고요.
주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순종하기를 힘쓰시는 전도사님의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잠시 후에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아멘♡
순종할 때 믿음의 갈등이
생기지만요.
순종했을 때의 기쁨이 너무 커서 다시 순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멋진 결단과 멋진 순종에
감동과 도전 받습니다.♡♡♡
샬롬 전도사님 ^^
정말 올 한해 우리 전도사님께 부어주시는
은혜가 풍성하심에 감사합니다 ^^
순종을 통해
하나님 기쁨을 누리시는 모습 뵈며 큰 감동을 받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순종을 통한 기쁨인 것
같네요 ㅎㅎ
감사드리며
곧 만나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