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다..라고 하는 말밖엔 없는듯하다..
작년 김주성처럼 이렇다할 선수가 없다...
1순위 김동우가 아직 저렇게 빌빌대는바람에 안개정국으로
빠진 신인왕이 판도를 점쳐본다!..
김동우
그래도 1순위라는 타이틀이 걸려있는 만큼 가장 유력하다..
신인들 중에서 주전을 차지한 선수가 없는만큼 최희암감독에 전폭적인
신뢰를 등에업고 앞으로 출전시간이 20분정도는 보장될듯하다..
당초 정훈을 내주고 김승기를 데려오는 밑지는 트레이드를 한이유도
김동우 때문인데..전형수 김태진등이 있는마당에 그렇게까지 할필요는
없었다는 생각이든다..뭐 모두 김동우가 하기 나름일테지만 말이다..
장신으로서 3점이 좋고 무엇보다 드라이브인 덩크가 가능한
탄력도 지니고있다..하지만 느린발과 뛰어나보이지 않는 드리블능력은
과연 그가 3번포지션을 소화해줄지 의문이다..앞으로 눈여겨지켜볼
필요가 있다..
옥범준
단신가드로서 제2의김승현이 될 재목이다..하지만 출전시간을
늘리려면 일단 정락영이라는 산을 넘어야될듯 싶다..
이미 포인트가드라는 포지션에서만큼은 신장의 열쇠가 그리 큰 짐이
되지 않는다는것을 김승현이 보여줬기 때문에 한층 더 기대가 된다..
대학을 중퇴하고 온만큼 아직 덜다듬어진것이 우려가 될만하나
어차피 코텐은 이선수의당장보다는 2~3년내에 주전가드로
성장해주길 바라고 데려온것이니 크게 지장은 없다..
그래도 첫해 돌풍을 일으키기에 모자르지 않는선수 2순위는
허명이 아니다..
전병석
단신덩커로서 이름이 알려진 전병석..연대시절 주축멤버로활약했다..
맘같아선 이런선수가 주전을 꽤차고 우리나라 최초의 단신덩커로서
이름을 날려주길 바라고 있으나 프로가 그렇게 호락하지는 않다..
연대입단 당시 주목을 받았으나 그이후 좀 묻힌 느낌이다..
아직까지 외각능력이 올라오지 않은 느낌이고 KCC에서 많은 출장시간을
얻기도 쉽지는 않을듯 싶다..
박광재
연대 빅맨이었던 박광재..대학에선 좋은활약을 펼쳤지만..프로에서는
어떨지..아마도 대학에서의 플레이를 별반 차이없이 보여준다면
그는 실패를 겪어야 할것이다..신장이 작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크지도
않다..무엇보다 탄력이부족한것이 단점이다 그는 3번과 4번을 오가는
선수로서 자신의 플레이를 해야할것이다 벤치가 두터운 LG에서
과연 신인 이상의 활약을 보여줄지도 미지수..
동기인 김동우에 빛에 많이 가린 박광재.프로에서도 살길을 찾기란
쉽지 않을듯 하다..
박종천
초반 김동우와 같이 출전시간이 어느정도 보장된 박종천..
김희선의 이적과 외각슈터 부재라는 문제와 맞물려 당당히 식스맨으로서
활약을 할수 있게 되었다..이런면에서 볼때 강혁의 제대가
아쉬운면이 없지않아 있지만..지금의 팀사정으로 볼때 그가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기엔 나쁘지 않다..지금보다 차차 발전해 간다면
강혁의 교체선수라는 활약을 넘어서 강혁과 주희정이 쉬는 시간대에
주로 투입될 가능성이크다..
김동우에 이어 신인왕 확률이 두번째정도로 예상..
머 올해는 스타급 신인들이 그다지눈에 띄지 않네요..
역시 빅3의 다툼이 될듯 싶은데..그도그럴것이 이러한 경쟁에
돌풍을 일으킬만한 팀여건과 실력을 갖춘선수가 보이지 않는것이
그이유일듯 싶습니다..허나 김동우가 지금처럼 빌빌대면
아마도 신인왕 주고싶은 선수가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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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신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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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근히 전자랜드의 박상률에 기대를 하고있는데... 어서 주전을 낼름 먹어보라구~
조용준을 밀어보고 있는대...-_-;;
오용준 아닌가요~
이번 신인이 사상 최악일지도 모릅니다..-_- 98년 서-현과 신기성, 99년 조상현 조우현 황성인 김성철, 00년 이규섭 임재현, 01년 김승현 전형수, 02년 김주성...을 생각하면.. 처음으로 주전자리를 꿰차는 신인이 한명도 없는 해일수도..-_-;
98년이 짱이구만...;;
조용준은 조라이더라고 불리는 야구선수.......
KCC의 석명준선수는 시범경기때 꽤잘해서 조금기대했는데 현재부상이라네여..... 글구 안양SBS의 안철호선수는 시범경기때 상대팀용병 앞에두고 더블클러치덩크를 해버리는바람에 안양체육관 난리났었다는데....(참고로 이선수 서전트점프가 1m3cm이랍니다)그래서 이선수가 주전PG로 나오지않을까 했는데 박성운한테밀렸죠
태클아니구요..계속 내각 외각이라 하시는데...외곽이 옳은 표기 아닌가요?.....저도 햇갈리네요...
또 TG와 모비스간 트레이드가 모비스의 밑지는 트레이드라고 보이진 않네요...물론 2미터의 신장에 포가를 볼수 있는 포텐셜은 인정하지만 프로에서 이룬 것을 보면 현격한 차이가 납니다....현재 정훈은 TG의 2쿼터땜질이나 아님 3,4,5번의 백업을 하고 있으나 김승기는 모비스의 당당한 1번입니다...
확실히 '신인왕'이라는 명칭을 달 활약을 하는 선수가 현재 없는 것은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챂으로 있기를 바래야죠.....
옥범준에 올인!!
현재 당장 전력감으로는 정훈에 비해 김승기를 얻은 모비스가 유리하단쪽으로 보구 싶네요
김승현은 적어도 깡다구나 힘에서 밀리지 않죠..옥범준은 파워가 떨어져서 김승현 같은 플레이 스타일은 나오기 힘든 선수였는데...
음..올해 프로야구도 딱히 이렇다할 신인이 없었었는데...농구도 그렇네요...씁쓸...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