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2009218
오늘 밤 내내 남편과 맥주 한잔 기울이며 상의한 결과, 저희 부부는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오랜 시간 도움을 받았던 카페인지라, 일생사 회원님들께도 이 소식을 알리고 싶었어요.
일본 생활 1년은 재밌고, 2년은 쉽고, 3년부터 허망과 공허의 시간이라는데 그 말이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처음 사업차 이곳에 자리를 틀게 되었을 때에는 정말 모든 게 괜찮은 줄로만 알았죠.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본은 정말 견디기 힘든 곳 같아요. 사람들 특유의 가면과 몰아가기가 특히나 저희 부부를 지치게 했어요. 결국 남편도 울면서 오늘 말하더군요. 여보, 우리 돌아가자. 여기는 젊음 낭비할 곳 아니다.
어차피 이웃나라이고, 저도 달마다 저희 집 가고, 섬이래도 넓고, 사람 사는 곳이니 괜찮을 줄 알고 왔어요. 저 그런데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라도 이곳에서 있었던 일 적을래요.
여기는 이지메를 정말 x같이 해요. 사람 미치게 피 말려요! 피해자가 피해자가 아니에요. 피해자를 이상한 사람, 유별난 사람, 어딘가 삐딱하고 호의를 거절한 사람처럼 만들어요. 그래서 정말 미치겠어요.
일본 컬링 선수가 딸기 많이 받은 거 다들 보셨죠? 그거 이지메의 일환인 거, 저만 눈치챘나요? 일본에서는 유독 그런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저 라멘 집 가서 파 좀 더 달라고 했을 때, 산처럼 쌓아 주더라고요. 커리 먹으러 가서 마늘 좀 더 달랬더니 한 주먹을 줘요. 그런데 다들 너무 상냥하게 웃으면서 주는 거예요. 니가 이거 달랬잖아? 당신이 요구했잖아요?
여기서 거절하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 버리더라고요.... 하하.
부탁대로 해 준 건데 왜 화를 내지? xx 씨는 이상한 사람이구나.... 컬링 선수가 받은 딸기도 그런 형식이죠. 그걸 누가 다 먹을 수 있겠어요? 개인에게 백 상자? 그런데 그걸 거절하면... 거절한 사람이 이상해져요. ㅎㅎ 이게 진짜 절 미치게 만들더군요. 왜 호의를 거절해? 좋아하는 것 같아서 준비했는데 이러기야?
초밥 와사비 테러 기억하세요...? 그것도 그런 거예요. 니가 와사비 많이 주래서, 너희 민족은 와사비 많이 먹으니까 많이 넣었는데 내가 실수한 거야? 나는 호의였어.... 글구 그 담부턴 와사비를 아예 안 주거나.. 완전 조금 넣거나. 이걸 또 문제 삼으면 "왜? 저번에 싫다고 하여 뺐는데 문제입니까?" 이런 ㅆx..
처음에 이곳 와서 사귄 현지분께 도움 많이 받았어요. 그분 집에 갔거든요?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하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니까 차를 계속 요구하더라고요. 더 마실래요? 잔이 비었는데 부족하지 않아요? 한 잔 더 대접해도 될까요? 엄청 깍듯해요. ㅋ
저는 또 바보같이 하이 하이 하면서 얻어마셨죠. 너무 먹다가 물릴 지경 될 때까지도 '그래도, 그래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집 돌아와서 카페 횐님들한테 댓글 받고 알았습니다. 집에 가라는 뜻인 거. ㅋ 그때부터 저는 점점 마음이 닫혔나 봐요.
남편은 이곳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난 뒤 거래처 사람들과 술을 마시는 일이 생기곤 했어요. 거기서 좀 성격 안 좋은 양반이 있었는데 그 양반도 똑같은 수법을 쓰더라고요. ^^ 제 남편이 술을 거절하고 물을 마신 날이 있어요. 한국에서는 이러잖아요? 그런데 다음 술자리부터 ㅎㅎ xx은 냉차 주라고 했다네요. ㅋㅋㅋ 이게 멕이는 거 아님 뭔가 싶고.... 제 남편이 오늘은 술 마실 수 있다고 해도 "아 정말? 괜찮은 거야? 괜찮은 거 맞아? 저번에 몸이 안 좋지 않았어? 걱정되는데 그냥 차 마셔도 돼!"
ㅆx.... 누가 술자리에서 혼자 물을 마셔요???????????? 미친xx!!!!!! 너무 욕 나왔어요. 제 남편은 저보다 일본어를 못해요. 서툴러요. 거기서 버벅대다가 하하하 웃기만 하고 왔대요. 속상해서 미쳐 버리는 줄 알았어요!!!
그리구요. 저도 공동 사장이니 비즈니스적 업무를 하면서 사람을 만나잖아요? 이 사람들 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사업가로써 잘나가는 걸 극혐하는 것 같아요.
저를 사장이나... 업무 관리자로 보지를 않구요. 저한테 맨날 엄마 소리를 해요.
ㅇㅇ 씨는 어쨌거나 다정한 엄마겠다, 꼼꼼한 엄마, 상냥한 엄마. 집에서는 어떻게 지내는지, 엄마라면 아무래도 힘든 일이 많지요? 하면서 절 계------속..... 하....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당하면 진짜 힘빠져요.... 날 뭘로 보는 거지 싶고.... 엄마 아니면 아내예요, 여기서는.
그런데 이 모든 공통점이... 다 웃으면서 일어나요. 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니까 저만 미치겠는 거예요.... 한국에서는 누가 대놓고 싫어하거나, 싫어해도 티를 안 냈는데.
싫어한단 소리 들으면 대화라도 시도해 볼 수 있었는데.
여기서는 대화를 시도하면 다들 눈 똥~~그랗게 뜨고 저한테 되물어요. "내가 무엇 기분 나쁘게 만들었어요?"
......... 여기서 '네' 라고 할 수 있는 사람 있나요? 이 질문에...? 그게 아니라고... 전 제가 실수한 줄 알았다고 하면.... 아니래요.
이게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저희 부부가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고.........
그렇네요. ㅎㅎ............. 솔직히 남편이 울 줄 몰랐거든요.... 저한테 말하지 않은, 남자들만의 이지메가 또 있는 거겠죠.
항상 제 반응을 떠보는 듯한 질문들도 이제는 너무 역겨워요. 내가 뭘 대답했을 때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앞에서는 그렇구나 해 놓고 뒤에서 저는 완전 부도덕한 이상한 인간이 된 적도 너무 많고요.
여기서는 의견 교환이나 토론? 정당한 대화가 안 돼요. ㅎㅎ 다들 공장이나 기계처럼 내 생각 버리고 남의 생각에 맞춰서 말하거나. 그럴 자신이 없으면 주제를 피하거나, 토스하거나. 그게 요령이에요. 참고하세요.
아 그런가? 잘 모르겠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런가 그렇게까지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한수 배웠네요. 이런 식의 화법을 계속 써야 해요. 미치죠 사람... ㅋㅋㅋ......
이런 이유로 저희 부부는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전 이제 일본이란 나라가 너무 싫어졌어요. 좋은 일도 많았구요. 좋은 사람, 좋은 것들도 많았지만 그런 것들을 모두 박살내는 게 일본의 이면이네요. 아무리 좋아도 살 수는 없는 곳. 저에게는 그렇게 남았어요.
요즘 점점 혐한 기류가 심해지는데... 일본에 남으실 일생사 횐님들 모두 몸 조심 하시고 항상 행복,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적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술 취해 푸념한 글에 쓴소리 들으면 정말 무너질 것 같네요. 꾸벅.
다들 즐건 주말 보내시길.
첫댓글 ㄹㅇ음침한 국민성
그냥 국민성이 좆나 음침해서 친해지기가 싫다
난 저래서 해외 생활하는 사람들 존경스러움... 1년만 살아봐도 어...나 여기 못살겠어 소리 절로 나오더라고ㅠ 심적으로 너무 괴로워ㅠ 문화, 서비스 등에서 오는 그 괴리감, 시야가 너무 달라서 울면서 돌아왔거든ㅠ...여행, 한달살기쯤은 진짜 살만하고 거기가 행복하겠지. 왜냐면 거기 실제 생활과는 다르니까. 근데 생활이 되버리니까, 한국 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ㅋㅋㅋㅋ 엄마가 나 보고 외국에서 뼈를 묻지,하는데 진짜 싫다라는 얘기밖에 안나왔어
좆본은 진짜..
엄청난 수동공격;;;;
유사국가답다 이런데도 일본 소비하는건ㅋㅋㅋㅋㅋㅋ 지능문제 아닐리 없음
나도직설적인데... 일본은진짜심하다
일본계 다니다가 본사 사람들한테 이지메 당하고 퇴사함ㅋㅋㅋ근데 진짜 당한 사람만 아는 음침항 이지메임^^ 조온나 싸우고 너네랑 더이상 일못하겠다하고 퇴사함
나는 정말 저런게 너무 싫어ㅠ 한국에서도 가끔 저런 사람 보이는데 왜 쌍방으로 피곤해지려하는지 모르겠어 말을 해석해야한다는게 피곤해 계속 의심해야하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서로한테 저지랄함 ㅋㅋ
진짜 ㅈㄴ싫음
좆병신국 예의도 존나없어 우리나라 놀러오는 좆본인들도 병신같은애들 너무 많이봄
10년전에 동남아로 유학갔을때 만난 일본인 여자애가 완전 급진적 페미니스트였고 성격도 호탕했는데 자기 성격은 일본에 맞지않는대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해외로 나왔고 너무좋다고 하더라고 거기 이슬람 국가였는데...
나도 영어권 국가 워홀할 때 만난 일본인들 다 별로였음. 지들끼리도 저럼. 나는 대학 졸업하자마자 갔고 거기서 만난 일본애들 다 비슷한 또래였는데 우리보다 몇살 많은 일본여자도 무리에 있었음 다 같은곳에서 일해서. 근데 앞에서는 세상 친한척 하는데 뒤에서 말을 너무 심하게 하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걍 그 사람이 나이 많아서ㅋ 그래봤자 우리보다 4살인가 많았는데..
일본은.....아냐..
아 진짜 싫어. 한국인 중에서도 저딴 식으로 말하는 인간은 피함
나도 제 3국에서 만난 인팁 일녀가 일본인 팀에서 일하는데 너무 힘들다 그랬음 차라리 말 안 통해도 한국인 팀이 편하다고.. 얜 아니다 생각하면 아니라고 말 하는 애였는데 일본인 애들이 얘 이상하다 그러더라 난 진짜 괜찮다 생각한 친구였는데.. 틀에서 벗어나는 걸 ㅈㄴ 싫어하는 듯 그나마 이 친구랑 잘 지내고 이상하다고 안 했던 두명이 직설적이기로 좀 유명한 오사카 애들이엇음
근데 저러고 살면서 쟤들은 정신이 멀쩡해? 본성이 음침해서 스트레스 안받나?
일본은 왜 저럴까 국민성 진짜.. 절대 친해지고싶지않아
ㄹㅇ 절대 가까이하고 싶지 않다 왜 저렇게 살아
완전 개일빠에 유학까지 다녀오고 인스타도 일본어로 주로 쓰면서 폰에 라인알람은 켜두고 카톡알람은 꺼두는 지인있는데 단톡에서 맨날 일본인화법써서 아~ 지금 ㅇㅇㅇ라는 의미? 그런 의미로 말한거 맞죠?ㅋㅋㅋㅋㅋㅋ 이러면 자긴 그런거 아니었다고 변명하는데 변명이 구라라 앞뒤가 안맞아서 그런의미였다는거 더 티남 진짜 만난 일본인들 다 저래 징글징글함
근데 저러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거야? 똑같이해줘야해? 근데 진짜 종특같음 저렇게 하라해도 못하겠다
만약에 저기서 나를 싫어할 진짜 트러블을 만들어주면 어떻게 되는걸가 나한테 냉차먹으라고 권했는데 내가 짜증나서 그사람 얼굴에 뿌리면?
으 진짜 극혐
섬나라 음침한건 알아줘야함
더 내놓으라해야겟노 ㅋㅋㅋ
음침국은 차원이 다르다 소름끼쳐 상종을 하면 안됨 일빠들도 저러더라
외국나와서도 일본에서 하던짓 그대로하더라 외국나가보면 알아 중국인은 친해지면 정많고 착한데 일본애들은 음침하고 지혼자 피코해서 상종도하기싫음
진짜 수동공격 미친 나라네
저기까지 간 것도 신기하다 나는
듣기만해도 정병와
우익들 일본 못가고 한국에서 나대는 이유 ㅋㅋ 지들도 가면 이지메 당할거 알거든 글쓴부부 고생 진짜 많았다,,,
눈 똥그랗게 뜨고 되묻는다는거 진짜 기괴하고 음침하다...
개많이주고 개적게주고 이러는 놈한테 혹시 센스라는게 없나요? 적당히라는걸 모르나요? 이렇게 말하면 안되나
해외에서 그럼 살기 쉽겠냐..
자국민 메리트가 얼마나 큰데
양놈들은 인종 차별 쪽바리들은 음침 차별
진짜 정신병 나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