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화생방전문부대, 경북대.국군대구병원 방역 지원

<p> 화생방 방호 전문부대인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국군화생방사)는 4일 화생방 작전에 운용되는 특수장비를 이용해 경북대학</p><p>교와 국군대구병원 등 대구지역 방역을 지원했다.</p><p> 국군화생방사는 국가급 대량살상무기(WMD) 대응 임무를 수행하는 화생방 전문부대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에 맞서 ‘화생</p><p>방사 특수임무대’(이하 특임대)를 구성해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p><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table style="width: 150px;"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3"><tbody><tr><td><p><img style="width: 530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nas.net%2Fimg_data%2Farticle%2F200304%2F200304_55585.jpg"></p>  ▲ 대구지역 방역 지원에 나선 국군화생방사령부[국방부 제공] ⓒkonas.net</td></tr></tbody></table></td></tr></tbody></table><p><br>  국군화생방사가 방역을 지원한 경북대학교와 국군대구병원은 육군 2작전사령부와 대구시의 협력 아래 우선 방역이 필요한</p><p> 곳으로 선정된 곳이다.</p><p> 경북대학교는 지난 달 20일 전산정보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방역 지원을 받지 못해 2월 29일부로 건물을 폐쇄한 상</p><p>태다.</p><p> 국군화생방사에서 이번 방역을 위해 투입한 장비는 화학 및 생물학 작용제로 오염된 지역을 제독할 때 운용되는 ‘과산화수</p><p>소 이온 발생기’다.</p><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table style="width: 150px;"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3"><tbody><tr><td><p><img style="width: 530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nas.net%2Fimg_data%2Farticle%2F200304%2F200304_55586.jpg"></p>  ▲ 국군화생방사 시설내부방역팀이 사용하는 특수장비[국방부 제공] ⓒkonas.net</td></tr></tbody></table></td></tr></tbody></table><p> </p><p> 과산화수소 이온 발생기는 과산화수소액을 플라즈마 상태의 활성화 이온으로 생성해 탄저균,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19</p><p>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p><p> 국군화생방사 시설내부방역팀은 밀폐되고 오염된 지역에서 최대 8시간 동안 호흡할 수 있는 최신형 ‘양압식공기호흡기</p><p> 2형’을 착용하고 방역을 지원했다.</p><p> 양압식공기호흡기 2형은 기존 양압식 공기호흡기에 동력식 공기정화장치를 부착해 개량한 최신형 호흡기다.</p><p> 신형제독차로 구성된 도로건물방역팀도 방역 지원이 절실했던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인 국군대구병원 일대를 방역 지원했다.</p><p> 이번 지원을 지휘하고 있는 류동관 국군화생방방호사령관은 ”방역에 최정예 화생방전문부대의 역량을 총동원함으로써 </p><p>국민의 불안과 근심을 덜어드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