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엄마는 울 아들이 항상 동행하니가 좋은데 ...
오늘 아빠 차타고 거래처 같이 갈때 너가........
아빠 핸폰에 생일 동영상 해놓았더라....
너의 목소리 움직임이 엄마를슬프게 하고......
이사간다고 생각하니까 아쉽지....
어마도 그래........
아들아......
이사갈때까지 울아들 방에서 잘려고......
조금이나마 울 아들과 같이 있고싶어서........
오늘은 재량 휴업일이라
그래도 너홈피에 친구들이 많이 왔더라....
아들이 오늘은 심심하지 않엇지??
맨날 심심해 하고 먹을것 타령하고....
아들은 애교덩어리 이엇는데...
아빠는 이제 누구랑 온천가니??
그애기해서 엄마가 조금 슬펐어......
거기에서 너는 그렇게 신나게 놀았다면서...
엄마는 같이 안가잖어.....
유달리 너는 남자라는 것을 강조했는데..........
온탕 냉탕도 왔다갔다 해다고 그러더라 아빠가.....
좋은것은 다하고 살았으면서...
그렇게 아쉽게 가냐고.....
아들........
오늘 엄마 미장원에 안갔어...
누나랑 딩굴다보니까 시간이 다 되어서.....
점심먹고 아빠 사무실에 갓다....
괜실히 요즘 시간만 낭비하네 엄마가......
아들이 없어서 그런가 사는 재미가 없어...
너의 미소 웃음소리도 듣고싶고 너의 귓밥도 파고싶고...
애교떨면 ...머리 감고 나오면 엄마 귓 밥파달라고 애교 떨던 너...
아들.....
보고싶다.....
넘많이 보고싶다고.........
내려와서 루피랑 놀다갓니??
루피는 여전히 씩씩해...
알고잇지??
형아의 영원한 팬이여 친구요 보디견 이란것을........
이불 잘 덮고서 잘자라......
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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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23번부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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