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추석 상차림 "안 부는 잡채"
추석에 빠지면 안 되는 음식 중 하나!
바로 추석 상차림에 항상 나오는 잡채!
시간이 지나면 퉁퉁 불기 마련이죠?😥
처음보다 맛도 덜하고요.
미리 준비하는 추석 음식!
전날 만들어 다시 데워도 면이 탱글탱글하게
살아 있는 잡채를 소개할게요!
당면을 따로 불릴 필요도 없고요.
채소도 그냥 한 번에 볶기 때문에 만들기도 엄청 간단해요.
잡채를 불리지 않고 바로 삶아서
식용유로 코팅하는 것이 바로 비법!😄
단, 삶는 시간을 잘 지켜야 하니 시간 엄수는 필수!
물로도 잘 씻어 주시고요!
***재료(4인분 분량)***
🔸건목이 버섯(3개), 양파(¼개), 당근(¼개), 부추(1줌), 잡채용 돼지고기(110g), 당면(1½줌=125g)
🔸고기 밑간: 소금(0.5), 맛술(1), 후춧가루(약간)
🔸잡채 양념장: 설탕(1), 간장(4.5), 물엿(4.5)
🔸양념: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참깨(0.5), 참기름(1)
***안 부는 잡채 요리 시작***
1. 건목이 버섯은 뜨거운 물에 3분간 불려 깨끗이 씻고,
2. 버섯은 한 입 크기로 썰고, 양파, 당근은 5cm 길이로 얇게 채 썰어 소금(약간)을 뿌리고,
부추도 같은 길이로 자르고,
3. 잡채용 돼지고기는 고기 밑간에 버무리고,
4.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0.5)를 둘러 고기를 노릇하게 볶아 꺼내고,
5. 냄비에 물(6컵)을 끓여 당면을 넣고 8분간 삶고,
Tip. 8분을 넘기지 마세요!
6. 바로 찬물로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Tip. 전분기를 깨끗이 씻어줘야 엉키거나 불지 않아요.
7.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2)와 잡채 양념장을 넣어 끓기 시작하면 당면을 넣어 양념장이 졸아들도록 볶고,
Tip1. 잡채 양념장을 1숟가락만 남겨두세요.
Tip2. 양념장 재료를 각각 넣으면 간이 고루 안 배요. 반드시 섞어서 넣기!
8. 한쪽으로 당면을 밀고 당근을 넣어 볶다가 반투명해지면 양파, 목이버섯, 부추, 돼지고기,
남은 잡채 양념장(1)을 넣어 골고루 2분간 볶고,
9. 불은 끈 뒤 후춧가루(약간), 참깨(0.5), 참기름(1)을 넣고 가볍게 버무리면 안 부는 잡채 완성!
Plus Tip - 잡채 비교 실험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잡채와 이밥차표 불지 않는 잡채를
냉장실에 두고 다음 날 비교했어요.
일반 잡채보다는 보기에도 불어있고 잡아당겼을 때
뚝뚝 끊겨서 식감도 좋지 않았어요.
반면 이밥차 잡채는 다음 날도 거의 변화가 없었어요!
팬? 전자레인지? 어디에 데울까요?
식감은 비슷하고, 온도감에서 약간 차이가 나요.
● 팬에 볶아 데우기
따뜻함이 전자레인지에 비해 더 오래가는 편이에요.
단, 이미 잡채에 기름이 들어가서 식용유를 더 두르면 느끼해져요.
코팅이 잘 된 팬이라면 마른 팬에 중간 불로 볶아요.
● 랩 씌워서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빨리 데울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열기가 빨리 가시고
윗면이 살짝 마르는 경향이 있어요.
반찬으로 간단하게 먹을 때 추천, 손님상에 비추!
가톨릭사랑방 catholic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