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5. 1. 7. 화요일.
1)
<경기일보>에 "옥스포드 영어사전, 막내·떡볶이·달고나 등 한류 단어 7개 포함'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전문을 퍼서 여기에 올린다.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펴내는 영어사전에 한류를 등에 업고 전 세계에 알려진 한국어 중 7개의 단어가 등재됐다.
7일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단어 업데이트를 통해 '노래방'(noraebang), '막내'(maknae), '찌개'(jjigae), '떡볶이'(tteokbokki), '판소리'(pansori), '달고나(dalgona)', '형'(hyung) 등 7개 단어가 사전에 포함됐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 26개 단어가 포함된 이후 3년 만이다.
이번에 포함된 한국 관련 단어들은 한국 음식이나 호칭 등 문화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에서 화제가 된 ‘K-컬처’와 관련된 것이 많다.
‘달고나'는 ‘녹인 설탕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만든 한국 사탕과자로 보통 노점상에서 하트, 별 등 간단한 모양이 조각된 납작한 판형으로 판매된다’는 설명과 함께 지난 2022년 10월 보스턴 글로브에 실린 "넷플릭스는 달고나 사탕에 열광하게 한 한국의 히트작 ‘오징어 게임’을 막 공개했다'는 예문도 실었다.
‘떡볶이'는 ‘고추장으로 만든 매콤한 소스로 만든 작은 원통형 떡으로 구성된 한국요리, 보통 간식으로 제공된다(종종 길거리 음식으로)’고 설명돼 있으며, ‘막내’는 ‘가족이나 그룹에서 가장 어린 사람 또는 K-팝 그룹의 가장 어린 멤버’로 뜻풀이 돼 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영어권에서 많이 사용되고 언급되는 단어들이 실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옥스퍼드대 출판부 측은 “내년에는 ‘해녀’ ‘아줌마’ ‘빙수’ 등을 올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1년 9월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는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한국어가 영어 다음으로 실제 사용 빈도수가 높은 점을 감안해 '한류'(hallyu), '먹방'(mukbang), '대박'(daebak) 등 26개 단어를 사전에 수록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1884년 처음 출판된 영어권의 권위 있는 사전으로 바로 검색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한번 등재된 단어는 영원히 수록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2)
2025. 1. 7. 매일경제 뉴스
“라면·과자·농약 미친듯 팔렸다”… K푸드 15조 수출, 역대 최고 실적
라면 수출 1조 8000억원
K-푸드 최대 수출 시장은 미국
라면과 냉동김밥 인기에 힘입은 K-푸드의 지난해 수출액이 14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와 더불어 농약, 농업용 기자재 등 농업 관련 전후방 산업의 수출도 4조 500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지난해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이 전년 대비 6.1% 증가한 18조 91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K-푸드 플러스란 농식품에 스마트팜, 동물의약품 등 연관 산업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농식품 수출은 2015년 이후 9년 연속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21년 12조 4000억원이었던 수출액은 지난해 14조 4700억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16.5% 증가했다.
특히 라면 수출액이 1조 8000억원을 넘어 전년 대비 31.1% 급증했다.
같은 기간 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 수출도 38.4%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통 식품인 김치 역시 지난해 수출액이 2400억원에 달하며, 2021년의 최대 실적을 3년 만에 뛰어넘었다.
미국과 네덜란드 같은 신규 시장에서 비건 김치, 상온 유통이 가능한 김치가 출시되고 판매망이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3)
2025. 1. 7. 한국경제 뉴스
"이런 게 바로 국위선양"…전세계 홀딱 빠진 한국 '효자 상품'
세계 휩쓴 '한국인의 매운맛'
작년 K푸드 수출 '역대 최대'
지난해 K푸드 수출액 99.8억달러
전후방산업 합친 K푸드+ 수출, 130억 달러 넘어
일본, 엔저 영향으로 농식품 수출 1위→3위
'한국인의 매운맛'을 상징하는 라면이 12억달러 넘게 수출되면서 K푸드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K푸드와 전후방산업을 합친 K푸드+ 수출액도 130억달러를 넘겨 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K푸드+(K-Food+) 수출액(잠정)은 130억2660만달러로 전년(122억7870만달러) 대비 6.1% 증가했다.
K푸드 수출액은 99억7960만달러로 집계됐다. 1년 전(91억5710만달러)과 비교하면 9.0% 늘어난 규모다. 농식품부는 “최근 3년간 수출 증가율의 3배에 가까운 높은 증가율”이라고 설명했다.
이하 생략
무단 게시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위 기사들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위상이 세계로 번지며, 해마다 커진다는 물증이다.
극동에 치우친 나라, 좁디 좁고 작은 나라, 그나마도 남한 북한으로 분단되어서 반토막이 되었고, 38선 휴전선을 경계로 하여 서로 총뿌리를 겨누는 현실이다.
남북한의 국토면적으로는 세계 86위 쯤이며, 남한(대한민국) 단독으로는 세계 106위쯤 되는 작은 나라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의 위상은 해방 이후에 나날이 켜져서 지금은 세계 국력 12위 안에 들어섰으며, 문화적인 측면은 세계 10위 안으로 훌쩍 들어왔다.
조선조 세종대왕이 1443년에 창조하여 1446년에 세상에 널리 알린 '훈민정음(한글)' 덕분에 한국 고유의 생활언어가 한글로 표현되며, 더 나아가 세계 언어로도 등재되고 있다.
우리나라 위상에 나날이 세계로 번지는 현상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는 남한 북한이 총뿌리를 거두고는 서로 문화교류를 통해서 통일에 접근하고, 세계속으로 한국문화를 널리 퍼뜨렸으면 싶다.
더 나아가 '한국어'가 '국제어'로 등록되어서 국제회의석상에서 한국어로 말하고, 이를 통역/번역하였으면 싶다.
위 기사를 게재한 <경기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언론사를 적극 칭찬한다.
"고맙습니다."
2025. 1. 7.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