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잘 다녀오세요..

열심히 하신만큼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잘 다녀오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 [원본 메세지] --------------------- 어디가냐구요? 6월. 월드컵 개최 달에 한달간 여행가게 됐슴다. 사정상 6월이 아니면 안되는거라서요.. 친구가 네이티브 원어민 인데,, 한달간 친구 휴가 맞춰서 놀러가게 됐거든요. 딱 한달 남았는데, 많이 떨리네요. 월드컵 D-day 랑 같게 될줄이야 -,= 전 남들 어학연수 갈때.. 1년동안 영어학원만 줄창 다녔거든요. <외국인 영어회화 + AFKN 청취반 + 코리아헤럴드 구독 + 네이티브 친구> 이렇게 1년하니, 남들 어학연수 비스무리한 효과가 있는 듯한 착각이 =,- 참, 저 1년에 앞서 3년전부터 귀뚫을라구.. 암생각없이 afkn 티비 앞에 멍하니 앉아있었던 적이 정말 어제 -,= 같네요.. 시간은 잘도 가네요. 드뎌.. afkn 이 아닌 진짜 잼난 영어티비를 볼 기회가 온겁니다.-,= 영어학원, 처음 6개월동안은 학교두 밥먹듯이 빼먹던 제가.. 학원을 6개월 개근 할정도로 신들리듯(?)이 열심였는데요.. 뭘하던 슬.럼.프 란게 찾아오던군요. 여차여차, 고비 잘넘겨서 아직까지 영어..끈을 놓지않으려구 노력중이구요. 그래두 영어권 나라 한번두 여행해 본적 없어서, 언젠간 가야지 했는데...기회가 되서 담달에 가게 됐습니다. 비록 짧은 한달 여행이지만 많이 준비해가야 얻는것도 많을 텐데, 흑, 걱정임다. 힘내서 이번달에 있는 토익준비 열심히 해야 겠네요.. 담달 여행을 위해서, 토익 엘씨파트부분 스크립트를 통째루 외울작정입니다. 회화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가끔 슬픈게, 아무리 열심히 영어공부해도 원어민들 초등학교 수준정도만도 못한 영어를 구사한다는 현실이 ㅠㅠ. 모두들 홧팅입니다.! 오늘도 외쳐봅니다. "날마다 모든 면에서 나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