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월드는 연고이전2팀 표현(호칭)에 지역명을 붙여주지 않는것은 기본으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연고이전에 반대하는 축구팬의 가장 최소한의 항의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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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아챔 결승 진출에 이어 수원의 대규모 원정, 부산의 뜨거워진 축구 열기 등
K리그 관련 빅뉴스가 나오고 있는 와중에 야구단 창단 뉴스에 이어
롯데 새감독 선임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축구는 국가대표 관련 뉴스가 메인이고,
오전에 올라와 있던 신태용 감독 관련 기사는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네요...
이러한 포털 기사 이슈 선점의 배경에는 KBO의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했다고 봅니다.
KBO가 부당한 권력행사를 했다는 게 아니라 교묘하게 타이밍을 맞춰서 언론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하필 가능성 0%에 수렴하는 창원 야구단 창단 MOU 소식을 성남 경기 바로 다음 날 퍼뜨렸을까요?
정작 MOU 체결은 26일에 합니다. 통상적으로 이런 소식은 주초나 주말에 발표를 하지요..
하지만 KBO는 월요일이 아닌 목요일을 택했네요...
우연치고는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물론 저만의 음모론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KBO는 K리그를 견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야구열기를 살리는 동시에 k리그를 죽이기 위한 방향으로...
야구 해설자들의 k리그 질시는 이미 TV중계에서 많이 드러난 바가 있지요.
이게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한국에서 프로리그 두 개가 공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고, 야구든 축구든 살기 위해선
상대종목을 꺾어야 하니까요.
성남의 아챔 결승, 수원-부산 fa컵이 주요 언론에서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안타깝지만 내일과 모레는 F1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을 것이고,,,
다음주에는 창원과 KBO 간 MOU 체결,,,그 뒤로는 아시안 게임 관련 소식이 나갈 것으로 보이네요..
그 사이 사이 KBO는 지속적으로 야구 관련 소식을 언론에 배포하고 있구요...
문제는 과연 연맹과 축협은 뭐하고 있느냔 겁니다..
특히 축협,,,이 넘들은 오로지 국가대표만 밀어줄 생각인가 봅니다.
적어도 자기들이 주관하는 대회 결승전이면 포탈에 관련 링크라도 하나 걸어놔야 되는 게 정상 아닌가요?
일정은 어떻게 짜여졌는지, 토너먼트 결과는 어떠한지, 결승전 장소는 어디인지, 몇일 몇시에 하는지, 예매는 어떻게 하는지...
적어도 축협 스폰서 업체인 다음에는 관련 정보가 올라와야 되는 거 아닌가요?
지금 다음 검색창에 fa컵 결승 쳐 보십시오.
무엇이 뜹니까? 아무 것도 안뜹니다.
1주일 전에 끝난 한국시리즈로 검색해 보면 KBO는 물론이요,
G마켓 예매 링크까지 뜹니다.
이러니 포탈에서 매번 야구에 이슈를 뺏기고 있는 거지요...
만약 내일 모레 열리는 경기가 한국 대 몰디브 2군 이었어도 이런 식이었을가요?
듣도 보도 못한 2군 팀과의 A매치나 올림픽 대표 경기는 온갖 소식을 언론사들에게 퍼주고 티켓도 뿌리면서
리그팀이 벌이는 경기는 외면하기 바쁜 축협은 이러고도 월드컵 유치를 하겠다는 건지...
어떻게 해서든 야구 관중 늘리고, 언론 활용해서 인기 얻으려는 KBO와 참 비교되어 보이네요..
수원의 대규모 원정은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전무후무한 그야말로 특종감인데
이걸 활용하지 못하고 썩히고 있는 축협은 반성 좀 하십시오.
첫댓글 케이리그가 살려면 방망이는 반드시 찌그러져야 합니다. 명심합시다!!!!!!!!!! 양립 절대 불가!!! 이러한 사실을 너무도 잘 알는 있는 (방망이로 밥먹고 사는) 개비오 수뇌부와 개비오를 추종하는 장학생 기자들과 일반 야빠들... 날로 성장하고 있는 케이리그에 이들이 위협을 느끼게 되는 건 당연하겠지요. 그래서 이들은 그저 틈만 있으면 케이리그와 프로축구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리그의 흥행은 방망이리그의 몰락을 가져온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생존을 위한 싸움은 이미 시작!!! 한국 프로축구가 중흥하길 진정 바라시는 분들이라면 방망이에 절대로 동정심을 베풀어서는 안 됩니다!!!!!!!!!! 정신 바짝 차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