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선교팀장 이진아 입니다.
기억하십시요. 2002년입니다.
2003년이 아닙니다.
그리고
기도해주십시요.
2003년 선교팀장과 선교팀에서 섬길 자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세워지도록..
아직 2003년 선교팀이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선교팀간사도, 선교팀장도, 선교팀리더도, 선교헌금담당도...
그런데.. 왠지.. 선교팀엔 아무런 관심이 없는듯..
섭한마음과 함께.. 제가 2002년도 제대로 섬기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스런마음입니다.
뭐.. 몇몇분들이 그러더군요. 선교팀에 빠방한 사람들이 모여있으면서
무슨 걱정이냐고.. 선교팀은 된거 아니냐고..
그말 들으면 정말이지 울고싶답니다.
제발.. 선교팀과 함께해주십시요.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구요..
선교팀.. 섬김의 자리에 있는 팀이지만..
청년들의 관심과 사랑이.. 그리고 도움의 손길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축복해주십시요.
2002년 수고많았던 선교팀을 위해.
선교팀 코디로 섬기다가 우즈벡으로 나간 우효진자매님,
선교헌금 담당으로 섬겨준 옥진미자매님
(3월부터 당분간 다른 교회에 출석하게 되어서 든든한 기도동역자로만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선교팀에 큰 희망과 소망이 되었던 우리의 막내 조범준 형제님
(범준 형제님 상황은 다들 아시죠?),
빠진 사람 있나???
수를 세어보니 많다구요? ^^
2002년은 그렇게 주님의 은혜 가운데 주님의 역사하심으로 선교팀이 섬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 )안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이제 2003년을 시작해야합니다. 아니.. 이미 시작되었어야 할 2003년..
아직 선교팀의 2003년 시작준비는 미비합니다.
선교.. 굉장한 사람들이 하는 거 아닙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겁니다.
선교팀에 함께 해주십시요.
그리고 자원해주시길 바랍니다.
별루.. 어려운 일도 없는데.. 아시잖아요? 저 많이 부족한거..
지금은 제가 2002년에 이어서 새로운 선교팀장이 세워지기까지
미비하게 섬기고 있지만(빈자리 다 메꾸니라.. 저도 정심없네요TT).. 점점 더 저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아시죠? 지난주일 선교주일이었습니다.
선교팀의 준비부족으로 인해 선교헌금도 제대로 못하신 청년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무엇보다 동숭청년부를 믿고 열심히 일하고 계신 선교사님들과 간사님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주일.. 예배드리며.. 제가 얼마나 마음이 무너지던지요..
하나님께 죄송해서.. TT
정말 선교팀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동숭청년의 선교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청년부의 부흥은 선교와 함께 갑니다.
부흥한 교회나 청년부들을 보면 하나같이 선교가 최우선순위가 되어있는 것들을 발견하시게 될 겁니다.
부흥이 먼저 있어야 선교도 하는거 아니냐 말씀하시겠지요?
부흥을 원하십니까? 선교에 적극적이 됩시다.
그러면 주님께서 그냥 부어주실 겁니다.
아시잖아요?
지상최대의 명령!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한영혼이 주께로 돌아오는 것.. 한민족이 주께로 돌아오는 것..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는 것..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을 우리가 행할 때 주님은
너무너무 기쁘셔서 마구마구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제가 너무 말이 많았죠?
^^
전 여러분 안에 살아계시며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