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0304246d844904666b9601fd46d5fd0f4ed61ac1_re_167067433485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0304246d844904666b9601fd46d5fd0f4ed61ac1_re_1670674334855"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3000"></div><p style="text-align: left;">앗 밥값이 올라서 8천원<br>이란다<br>하긴 다른집 다올려도 이집만큼은 안오르다가 결국 올린 것이다<br>그천원 올리고 마안해 하는 진정성이 보이는 노부부<br>아줌마 연세가 80이 넘었고 시어머님이 100살 넘으셨는데 아직도 매달 몇백만원씩 병원비를 충당한다니 그것도 3째 아둘 이라는데<br>전생에 무슨 업보가 있기에 80넘어서도 시엄니 뒷바라지를 ...<br><br>조금은 슬픈 이야기 속에 식사를 끝내고 나와 약속잡힌 찻집에 둘러 미팅을 끝내고 부동산으로 향했다<br>하늘이 질질거린다 비소식은 없건만 혹여 눈이라도 내릴까 <br><br>" 식사는요?<br>" 지금 먹고 왔지"<br>" 진즉 나오셔서 여기서 드시지요"<br>" 아냐 약속이 있어서"<br>차한잔 마실쯤<br>갑장 친구들이 떠올라 전화를 여기저기 돌려본다<br>" 야! 낼 운동하냐?<br>" 하지 "<br>" 몇시부터 "<br>" 아침 9시 까지 넘어와라 "."<br>" 알았어 모처럼 친구들 얼굴이나"<br>" 올때 연장 챙겨서 와"<br>" 알써 "<br>연장이라 함은 배드민턴 용품을 말하는 것이였다<br>예전 십수년 동안 의왕시 부곡에서 토요일, 알요일을 매주모여 운동을 했었던 것이다 50초반부터 60대 까지<br>그러다 다치는 바람에 더이상 하지 못하고 운동을 그만둔지 벌써 3년째다<br>모 걍 빈손으로 가는거 보다는 그래도 연장을 챙겨 가는게 기본예의 이기에 그러겠노라고 ...<br>여기 파주에서 의왕까진 가까운 거리가 아니다 하지만 토요일과 달리 차량들이 밀리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br>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날수 있다는것 이또한 커다란 즐거움이라 여기며 예전일들을 그려본다<br>2007년부터 운동을 시작해 여지껏 이어온 <br>베드민턴 <br>사실은 축구에 미쳐살다가 전국대회 나갔다가 무릎을 크게다쳐 더이상 뛰지 못하고 <br>전전긍긍 속에 보내다 그때 택한것이 바로 베드민턴 이였다<br>무식하면 용감하다고<br>일반적으로 <br>베드민턴 하면 손으로 하는 운동으로 알고 있는데 나또한 그런생각을 했었는데<br>그러나 .그건 커다란 오산이였다<br>왜?<br>베드민턴 운동은 손운동이 아닌 발운동 이란걸 알게 되었으니 <br>무릎다쳐 그걸 대체하려 이운동을 택했건만 <br>닝기리~<br>발이가야 손이 움직이는 전형적인 발운동 이란걸 그때서야<br>더군다나 기초를 배우려면 정확한 발스텝을 배워야 했건만 무대뽀로 뛰어든 운동<br>그렇게 15년이 넘었다<br>그결과 <br>무릎은 더더욱 악화되어 결국 타이트한 게임은 엄두도 못내고 그저 여성회원들과 게임할 정도로 ...<br>훗날 무릎상태가 악화되어 운동을 포기하고 말았던 것이다<br><br>모랄까<br>베드민턴은 마약성 아니 중독성이 심한 운동이며 <br>돈또한 솔찮게 들어가는 운동이란걸 <br>모르는 사람들은 그럴것이다<br>" 아니 베드민턴 운동이 모가 힘둘고 또 무슨돈이 들어간다고 엄살이냐고"<br>우리가 사용하는 공이 바로 셔틀콕 이라 부르는데 그콕 한개에 보통 1500~2000원 정도로 비싸며 한통에 12개의 콕이 들어있으니 한통에 보통 약 2만원대 가격 <br>그런데 이한통으로 며칠을 쓰냐 ?<br>보통 4~5 일정도 밖에<br>한게임에 들어가는 공이 일인당 2개정도 들어가니 4명이 한번치면 겨울에는 4~5개는 기본이니<br>그걸 계산해 보면 한달에 10만원 훨씬 더 들어가며 .거기에 라켓은 문방구에서 파는 라켓이라면 두개 한셋트에 돈만원이면 떡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라켓은 기본이 20만원 정도 하니 그것도 평범한 라켓의 가격이다<br>게본적으로 서너개를 가지고 있어야만 <br>왜냐면<br>라켓엔 탄력있는 나이론줄이 묶여 있는데 그또한 일주일이 많을땐 서너번 <br>줄교환하는데 15000원정도 들어가니 <br>따져보면 골프치는거나 별반 차이가 안난다는 고급 운동인것이다<br><br>거기에 계절별 유니폼 구해야지 또 찰고무 신발도 <br>그러므로 베드민턴 운동은 소위 귀족운동 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br>당연히 체육관 사용 하려면 회비도 내야하고 <br>우리처럼 연장자 들은 찬조금은 기본이요 <br>젊은이들과 게임을 하니 가끔씩 술도 한잔 사줘야 하는 것이다<br><br>그만큼 <br>배드민턴 운동은 돈도 많이 들어 가지만 <br>한편으론 <br>가장 격한운동이며 칼로리 소모가 가장많은 운동 이기도 한것이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a638b7715e004e6698a25662601c0fe047051968_re_167067433485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a638b7715e004e6698a25662601c0fe047051968_re_1670674334855"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66"></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e49b9aad74189f8417c5c1afef0ce776d8870340_re_167067433485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e49b9aad74189f8417c5c1afef0ce776d8870340_re_1670674334855" data-origin-width="4032" data-origin-height="1908"></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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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젊을때 무리한 운동으로~
나이들어 고생하는 분들 더러 보았습니다..
대부분이 무릅이죠..
내가 아는 개띠방 친구도 축구와 마라톤을 즐겼었는데~
무릅 수술을 여러번 해서 지금은 전혀 운동을 못하고 있어요.
안타 까운 일이죠..
연장 챙겨 가더라도 그냥 가벼운 렐리만 하시고
시합은 안하시는게...좋을듯 합니다..
날잡아서 무릎좀 새걸로 교환하고 그러고 나서 운동이나 ㅎ
배드민턴을 하시는군요
주위에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도 그러더라고요
은근히 많은 돈이 들어간다고 말입니다
화이팅입니다
그래요 고급운동이라고 하지요
배드민턴도 비용이 꽤나 들어 가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
몇만원 짜지 라켓과 셔틀콕 한개면 한동안 되는줄 알았네요 ㅎ~~
골프만큼 많이 들어가는 운동입니다
배드민턴 이고 테니스고 탁구고 발이 따라 댕겨야 하지 다리 고장
나면 근처 물가에 가서 낚시나 해야지뭐 ㅎㅎ 운동 막살해라 잉 다리 고장나니 진짜 몬살겠더라 내결심 했네 다리 성 할때 가고 싶은데 다~ 가보자고
에고 결국 못갓어유 ㅎ
배드민턴
무척 힘든운동이죠
유산소운동도 되고
온몸운동으로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