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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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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2002년 월드컵 체감 해보는 글
랴너뭐해 추천 0 조회 2,450 26.06.18 21:16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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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6.18 21:22

    첫댓글 나 저때 9살이었는데 너무 기억이 또렸해ㅋㅋㅋㅋ그 월드컵송 나올때 존나 심장 두근대고 학교가면 애들 다 붉은악마티 입고 있었음 월드컵 기간동안 붕떠있고 근데 너무 신나서 잊을 수 없는 여름이었어 친척들끼리 각지 집에 돌아가면서 모여가지고 응원하구 ㅋㅋㅋ 진짜 ㅠㅠ 못 잊음 아직도 설레

  • 26.06.18 21:25

    중2.모든게 다 기억난다ㅠ

  • 26.06.18 21:29

    너무어려서 기억못하지만 2002년이전에는 월드컵에서 단 한 경기에도 승리해본적없었다네..근데 갑자기 4강까지 간거야 진짜 2002년은 신들렸나봐 광기인정..

  • 26.06.18 21:31

    초4 그립다ㅠㅠ

  • 26.06.18 21:32

    중1 기말고사폭망함ㅋㅋㅋㅋㅋ하지만 학교 일찍끝내줘서 좋앗다고ㅎㅎ골한방 넣으면 동네가 난리가남ㅋㅋㅋ안보고있어도 넣었구만 알았음 그때열기가 너무 충격적이고 그립기도해

  • 26.06.18 21:32

    스무살이라 완벽하게 즐겼었어 더할나위없을 정도로 신났었는데 ㅋㅋㅋ 기말고사도 월드컵때문에 미뤄지고 방학도 늦어졌을 정도 ㅋㅋ

  • 26.06.18 21:42

    저때 초딩 저학년이라 사실 가물가물한데 그 열기는 기억남ㅋㅋㅋㅋㅋㅋ맨날 시끌시끌하고 엄빠랑 응원하던게 좋아가지고ㅋㅋㅋㅋ

  • 26.06.18 22:18

    난 이때 성인이었던 사람들이 넘 부러워ㅜ

  • 26.06.18 23:23

    222 나도,, 어린 나도 존잼이였는데 성인들은 얼마나 더 재밌었을까 ㅠ

  • 26.06.18 23:02

    붉은 악마티랑 태극기 들고 걸어가면 길가다가 모르는 어른들도 장소까지 태워주심. 태극기는 그냥 국기였는데 태극기로 옷에 달고 다양한 리폼 등장. 경기 끝나고 이겨서 신나서 사람들끼리 갑자기 막 어깨동무하고 손잡고 강강술래처럼 도는데 점점 커짐. 버스 끊겼는데 사람들 다같이 걸어가서 하나도 안위험하게 집에 도착함.

  • 26.06.18 23:36

    못잊어...아련

  • 26.06.18 23:47

    중1.. 성인이였으면 얼마나 재밌었을까..

  • 26.06.18 23:52

    시청에가서 보고 그랬는데 경기는 기억이 안남..

  • 26.06.19 01:23

    만약 이때 sns가 발달한 시대였으면 어떤 분위기였을까도 궁금해
    진심 너무 즐겁고 온 나라가 흥에 취해있는 유일한 시기였던거 같아. 그러니 이렇게 몇십년이 지나도 항상 월드컵만 다가오면 회자되고 회자되고 죽을때까지 회자될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시대가 와도 과거 역사의 월드컵으로 또 기억되겠지

  • 26.06.19 05:35

    초딩때였는데 우리아파트 단지가 너어무 커서 한바퀴 돌려면 걸어서 20분도 더 걸리는데 ㅋㅋㅋ 태극기 들고 그 방구차 따라가는거마냥 내친구들이랑 펄럭펄럭 뛰어다니니까 동네 애들 다 튀어나와서 완전 집단이 되버린기억이... ㄹㅇ 몇시간은 그러고 다닌거같아 ㅎㅎ 그러고 어른들이 뭐라도 챙겨주시려고 치킨,피자 사주셔서 누군지도 모르고 길가에서 우걱우걱 먹었는데 아련하다 ㅠㅠㅠ 다들 잘 지내고있겠지

  • 26.06.19 07:20

    나 저중 한경기는 인천 사람이라 문학 구장에서 봤어. 인천에서 하는 경기 날은 아니였던거 같고 축구장에서 본게 아니고 야구장인거 같은데 대형 스크린에서 보여줘서 표값도 없고 선착순이라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갔어. 정신 없이 보고 집에 12시 반에 도착했지. 버스를 탈수 없어서 밤에 걸어갔는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도 안위험 했어. 그리고 연락도 없이 늦었다고 부모님한테 한참을 혼남

  • 26.06.19 08:58

    8강간 날인가 4강간 날인가 기억이 흐릿한데
    집에서 나만 먹보라 엄빠 모임나가면 잘 따라나갔거든
    그날 식당에 나만 유일한 어린이라 그 자리에 있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용돈 줬었어(엄빠 일행 말고도 식당에 있는 어른들이)ㅋㅋㅋㅋㅋㅋ

  • 걍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나한테 웃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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