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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서 돌고있는 더민주 어느 당직자의 글이라고 합니다.
<비대위와 공관위의 실체
-김종인 비대위가 아니라 박영선 비대위다>
더민당의 20대총선 공천작업은 공관위와 비대위에 의해 주도되었다. 그리고 공관위원과 비대위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비대위원명단(위원장:김종인)
정치인:박영선 이용섭 우윤근 변재일 이종걸(원내대표)
영입인사:표창원 김병관
공관위원명단
정치인:홍창선(위원장) 정장선 김헌태 서혜석
비정치인:우태현 이강일 박명희 최정애 김가연
참고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과 대변인은 다음과 같다.
비서실장:박수현
대변인:김성수
1.
먼저 비대위 요직인 비서실장과 대변인부터 보자.
(1)비서실장 박수현: 박영선이 비대위원장 시절 대변인으로 임명.
(2)대변인 김성수:박영선이 비대위원장 시절 정무조정실장으로 영입한 MBC 기자 1년후배
2.
다음 비대위원명단을 보자.
(1)우윤근: 박영선이 비대위원장시절 정책위의장으로 유임시킴. 17대국회때 정동영계로서 박영선과 한솥밥.정동영이2006년 당의장 재임시절 최측근으로 활동.
(2)이용섭: 국세청장 재직시절 MBC경제부장이던 박영선과 친분. 이용섭의 북콘서트에 박영선이 단독게스트로 출연. 이용섭이 복당할때 박영선에게도 탈당하지말라며 공개메세지 보낼 정도로 친밀한 사이.
(3)변재일:국민의당 탈당파가 중심이 된 <민집모>멤버로서 정청래-주승용 최고위 격돌사태 당시 정청래의 출당을 요구한 인사. 김한길계
(4)이종걸:정장선,박영선과 함께 정동영계출신,김한길계와 밀접한 연관
비대위원 7명중 영입인사라 정치적발언력이 약한 표창원과 김병관을 제외한 5명이 박영선 및 박영선라인. 심지어 비서실장과 대변인도 박영선라인.
3.
공관위원명단을 보자.
공관위원은 홍창선 포함 9인으로 이루어져있고, 공관위는 4명의 정치인과 5명의 비정치인으로 구성되어있다. 당연히 공관위내부에서 정치인들의 입김이 셀것은 명약관화하다. 정치인 4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1)홍창선 공관위원장: 17대때 정동영에 의해 비례대표로 입성, 정동영계출신으로 박영선과 한솥밥
(2)서혜석 전의원: 역시 홍창선과 마찬가지로 17대때 정동영에 의해 비례대표로 입성, 정동영계로서 박영선과 나란히 BBK저격수로 나섰다가 박영선과 함께 한나라당에 의해 고소.고발당함. 박영선과는 같은 계파원이자 고소.고발동기인 셈.
(3)정장선:역시 정동영계출신으로서 이후 박영선과 함께 손학규계로 갈아탐. 손학규 당대표 취임이후 정장선은 사무총장, 박영선은 정책위의장으로 나란히 임명됨. 이때 이용섭은 대변인으로 임명됨.
(4)김헌태:손학규에 의해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영입되고 정장선,박영선,이용섭과 함께 손학규대표밑에서 당무를 수행함.
4.
비대위&공관위실세:박영선
총선기획단장:정장선
총선공약단장:이용섭
공관위 및 경선관리실세:김헌태
김종인 비서실장:박수현
비대위 대변인:김성수
이 4명은 손학규대표가 취임직후 사무총장,정책위의장,대변인,전략기획본부장으로 나란히 임명한 멤바임.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도 총선기획단장과 공약단장, 공관위 및 경선관리실세로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
심지어 김종인의 비서실장인 박수현도 박영선이 비대위원장시절 대변인으로 임명한 자이며
비대위 대변인은 김성수는 박영선이 직접 영입한 MBC 기자후배임.
5.
결과적으로,
비대위 7인중 영입된 루키인 표창원,김병관을 제외한 5인이 모두 박영선라인(정동영계를 거쳐 손학규에 의해 중용된 인사들)
비대위 비서실장과 대변인은 박영선이 비대위원장시절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정무조정실장으로 영입한 자들
공관위원장과 정치인출신 공관위원 3명이 모두 정동영계출신 박영선과 친밀한 인사.
6.
비대위와 공관위를 김종인이 주도적으로 임명하고 구성했고, 그 사이에서 박영선이 '옵빠'스킬로, 김헌태가 '삼촌'스킬로 전횡을 한거라는 그간의 가설은 완전히 틀렸음. 비대위,공관위,총선기획단장,공약단장 모두 박영선이 전부 다 임명하다시피한 박영선라인 인사임. 회의에서 영향력을 크게 발휘하지못하는 비정치인과 영입인사들을 제외하곤 모두 정동영계와 손학규계를 거쳐 박영선과 친밀한 인사들로 다 채워짐.
7.
김종인은 민주당계 인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점령군 사령관으로 왔어도 이쪽에 인맥이 없었을 것. 그 틈을 파고든 박영선이 김종인을 통해 공천 핵심기관과 총선 핵심기관에 자기 라인들을 완전히 다 때려박음. 영입인사와 비정치인 비대위원, 공관위원들은 들러리에 불과.
8.
현재 김종인과 박영선의 밀월관계 또는 친밀관계는 비례대표공천명단파동을 통해 완전히 깨어짐. 박영선은 언론플레이와 비대위에서의 수적우위를 바탕으로 김종인이 사퇴하게끔 계속 작업중. 갈등의 핵심은 김종인(김종인비대위) VS 중앙위(친노운동권)가 아닌, 비대위내부에서의 박영선패권과 고립되어 사퇴할 위기에 몰린 김종인의 구도인데, 이를 계속 김종인과 친노운동권의 갈등으로 물타기하며 언론플레이를 통해 비례대표 블록투표가 김종인의 의지인것처럼 왜곡하고 있음.
9.
박영선은 이미 김종인을 날리고 후속비대위원장으로 손학규나 정운찬을 영입하거나 아니면 본인 혹은 원내대표인 이종걸을 앉힐 계산. 이미 김종인과 박영선 둘중 하나는 죽는 상황. 하지만 칼자루는 김종인할배가 쥐고있음.
이용섭은 아쉽지만 더이상 친노가 아니라 박영선계로 보는게 맞습니다.
이용섭이 문재인의 간곡한 요청에도 꿈쩍 않다가 박영선과 같이 토크 콘서트하고 바로 다음날 복당한 걸 보면 알 수 있죠.
그리고 박영선계의 주축은 mbc 출신 영입인사들.
김종인과 문재인을 이간질시키는 전략은 보수 종편 프레임입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대상은 김종인 보다는 박영선입니다.
종편 패널들이 김종인 물러나야한다고 입에 거품 물다가
오늘 김종인이 사퇴 안한다고 하니까 헐뜯는거 보세요
전 개인적으로 종편이 응원하는 야당인사가 박영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종편이 그렇게 욕 못해서 안달인 친노패권의 반대편에 서 있는 게 박영선이거든요
첫댓글 페북에서 돌고있는 더민주 당직자라면 그 당직자 이름 알수있는거 아니나요.
-- 이건 카더라 아닌가요 물론 계속 유심히 봐야하는데.. 자꾸 이런글이 아군에 도움이 될지
참고는 할 필요가 있지만 이런 찌라시글이 퍼진다는건 김종인 체제가 끝날때까지 계속 문제겠네요 참..답답하네요
문재인을 믿는 만큼, 김종인도 믿고 봅시다
우리가 경계해야할 인물은 김종인이 아니라 박영선입니다.
제가 보기에 달라 보이지만 김종인과 박영선은 한몸입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공감입니다, 모두 긴장해야 겠네요.
박영선의 보이지 않는 꼼수는 김할배에게 전가하는 거죠. 동감합니다.
님의 글 중에서....
"박영선은 언론플레이와 비대위에서의 수적우위를 바탕으로 김종인이 사퇴하게끔 계속 작업중."
이 부분은 오판이 있으십니다.
김종인과 박영선은 당내 밀월관계 1순위입니다.
김종인을 자꾸 저쪽에 당했다고 보는 편견에서 오는 겁니다.
문재인과 김종인은 결코 한솥밥 아닙니다.
이 부분만 수정하면 전체적인 흐름대로 더불어 민주당은 김종인 = 박영선으로 진행된다고 보셔야 합니다.
절대 김종인 = 문재인 아닙니다.
이것을 방심하면 큰일납니다.
여기서 하나 덧붙이면.
항상 결과가 과정을 말해줍니다.
이번 총선 공천에서 가장 많이 물을 먹은 것이 친노, 운동권입니다.
친문이 어쩌고 그러는 건 찌라시에서 나온 말들이구요.
문재인의 입장에서 많은 수의 의원을 확보할 욕심이 왜 없겠습니까.
노무현도, 김대중도 의석 확보는 300석이라도 다 갖고 싶은 심정이죠.
그것이 민주주의 절차를 거쳐서라도.....
이와같이 문재인도 다름이 없습니다.
친노를 쳐낸 문재인?
말도 안되는 헛소리죠.
이는 책임 회피성 면피를 하기 위한 덮어씌우기의 숫법에 불과합니다.
박영선이에게 있어서 누가 더 관리 하기가 좋을까요?
새로 들어오는 친문이죠.
@더민주Again2017 [천기누설志映] 친노가 다 살아돌아오면 그야말로 박영선은 폐족이고
친노 친문 다 일체인데 감당 됩니까.
짤린 사람들이 박영선에게는 공포입니다.
만만한 새내기 친문이야 뭐.그까짓거 하겠지만.
수 보이잖아요.
난 다 보이는데.....
참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박영선 보기에 참 좋은 그림이다로 결정 된 겁니다.
친문 좀 있다고 자위하는 것.
웃겨요.
김종인이 없다하면 이번 공천 친노 그렇게 학살 되겠어요.
더불어 민주당은 그야말로 친노 + 친문이라치고.
어쩌면 친문이라는 표현도 안나왔을 겁니다.
이렇게 온전한 더민주당으로 대선에서 정의당과 연대하고.
국민의당 정부 구성에서 몫 주면 기어들어옵니다.
@더민주Again2017 [천기누설志映] 안와도 그리 타격은 없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이기려면 흡수하고.
이게 사실 더불어 민주당의 기운 이었습니다.
지금은 그기가 온데간데 없어요.
당을 도대체 누가 창당했는지.........
그것도 헷갈릴 지경입니다.
그 많은 지지자들은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이죠.
내가 주인이다 하는 생각들이 소멸했어요.
이것만큼 큰일난 일이 어디있어요.
죽쑤어서 개준 꼴이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총선이후에 친문계가 김종인을 당대표로 밀거라고 봅니다 두고보세요
그럴수있지 박영선 국민당 안간거 기특해서 사탕준거라 보면되지 그럼 누가 비례 받아야 하는건데? 어쨌든 박영선도 김종인에게 읍소 하는중 아닌가 김종인의 마음은 문재인 이고
상당히 설득력있는 내용이네요
누군가 고의로 조작할 가능성도 생각해보세요 선동하려고
사실이던 아니던간에. 박영선은 사약을 쳐먹어도 시원찮을 년이란건 변함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