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화 레플리카와 일루미나티의 트랜스휴머니즘

[F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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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봉한 영화 레플리카에 대해서 네이버에 올라온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한 내용을 살펴보자.

한순간의 사고로 가족을 모두 떠나 보낸 생명 공학자 ‘윌’은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들을 되살려낸 행복도 잠시,

클론이 된 가족들은 조금씩 이상징후를 보이기 시작하고

인간복제 알고리즘을 노리는 거대 조직으로부터 쫓기게 되는데…

그가 되살려낸 것은

희망인가 죄악인가(>>)

영화에 대한 줄거리와 예고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화 레플리카는 기계와 컴퓨터 그리고 유전공학을 이용해 인간의 능력을 신적인 영역에 올려놓고, 또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로 만들겠다는 일루미나티의 트랜스휴머니즘(Transhumanism) 어젠더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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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는 복제인간을 지칭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인 clone을 사용하지 않고, 고고학적 가치가 높은 유적을 정교히 복제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replica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영화 속에서 복제된 주인공(키에누리브스)의 가족들이 단순히 똑같은 DNA를 가진 육체뿐 아니라, 자동차 사고 직후 뇌에서 다운로드(?)한 기억을 이식시켜 스스로도 자신이 복제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만큼 완벽한 모습으로 되살아나기 때문에 clone이 아닌 replica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다.

영화속에서는 인간의 기억을 다운로드하고 그 가운데 불필요한 부분(기억)을 의도적으로 삭제하고, 이렇게 다운로드한 기억을 로봇의 인공지능과 DNA를 이용해 클론(복제)된 육체에 이식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렇게 복제된 육체에는 생산단계부터 위치추적이 가능한 칩이 삽입된다는 내용이 나오고, 영화의 마지막에는 이런 첨단의 기술이 영생을 꿈꾸는 돈 많은 사람들(일루미나티?)에게 제공된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첨단의 기술을 통해 영생을 얻겠다는 일루미나티의 트랜스휴머니즘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인데, 그러나 성경은 일생일사(一生一死)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 9:27)하셨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나서 영생을 얻어보겠다는 인간의 헛된 욕망이 첨단기술이라고 하는 바벨탑을 쌓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한쪽 눈이 강조된 포스터와 주인공의 사진은 이 영화가 일루미나티의 어젠더를 담고 있음을 인증하고 있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시편 2편 1-4절)

 - 예레미야 -

[Fate]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 히브리(9장 27절)

한마디로 트랜스 휴머니즘을 보니, 첨단의 기술로 감시와 통제, 영생을 얻으려는 무모한 시도인데,

반면에 디지털 레닌주의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