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완전식품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칼슘을 공급해주는 음식으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반드시 먹여야 한다고 언론과 TV광고에서는 계속
얘기해 왔고 지금도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유는 젖소를 통해서 얻을 수 있죠...
그런데 이녀석들은 무얼 먹으며 살고 있을까요...?
서산의 드넓은 농장에서 자유롭게 뛰어 다니며 풀을 뜯어 먹을까요...?
그렇게 운이 좋은 녀석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누군가는 그런 젖소에서
나오는 우유를 자녀들에게 먹여야 할 테니까요...
그렇게 운이 좋은 젖소들은 하루에 3리터 정도의 우유를 생산해냅니다.
그렇다면 다른 녀석들은 어떨까요...?
하루에 무려 30리터를 생산해 내는 녀석들이 있습니다...이 녀석들은
도대체 무얼 먹기에 10배나 되는 우유를 생산할 수 있을까요...?
곡물사료, 고기사료, 항생제, 성장호르몬등이 이 녀석들의 주식이고
빨리 그리고 우유를 많이 생산해내라고 낙농업자들이 몸에 투여하는
보약(?)들입니다...
소는 반추동물입니다...초식동물이어서 곡물이나 고기를 잘 소화하지
못해 되새김질하는 즉, 한번 먹었다가 다시 토해서 먹는 녀석들입니다.
그렇다 보니 늘 위궤양에 걸리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다량으로
투여합니다...
그리고 유전자를 조작해 박테리아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성장
호르몬을 투여합니다...소의 빠른성장과 우유생산을 늘리기 위함이죠.
젖소가 빠르게 성장하자 이 녀석들에게 단백질과 지방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어 초식동물인 소에게
고기사료까지 먹이게 됩니다...
이 고기사료는 어떤것일까요...? 좋은 영양분으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폐기물로 처리하여 땅에 묻었던 것들, 질병에 걸려 죽은 가축이나 애완용
동물의 뼈, 가죽, 피, 머리등 인간이 식용으로 하지 않던 것들을 갈아서
사료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실험실에서 실험용으로 사용하다 죽은 동물까지도...
현재 시판되고 있는 가공우유는 가공과정에서 지방알갱이를 잘게
부수는 균질화과정을 통해 지방이 산화되고 산화된 지방은 산화
콜레스테롤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또한 산화된 지방은 쉽게 부패하므로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72도
이상에서 고온단시간 살균법을 거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락토페린 같은 효소는 모두 파괴됩니다...
즉, 우유는 효소가 거의 없는 죽은 음료입니다...
우유, 치즈, 마가린등의 유제품에는 IGF-1이라는 합성호르몬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혈류를 통해 이동하다가 지방층에
축적됩니다...그리고 그곳에서 필요없는 세포를 증식시켜 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합성호르몬은 관절염, 십이지장 궤양, 당뇨병, 감각마비등을
일으키며 인간의 수명을 단축시키게 됩니다...
미국의 양심적인 소아과의사들은 아기가 태어난 후에 면역체계가 형성될
때까지 적어도 2년간은 절대 우유를 먹이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우유가 면역체계를 무너뜨려 당뇨병, 알레르기, 암등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자연상태에서 25년정도를 살아갈 수 있는 젖소들이 인간의 탐욕에 의해
5년내 생애를 마감한다고 합니다...그리고 그들에게서 생산해낸것이
바로 우유입니다...
1985년 4월 영국에서 처음으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되었습니다...
초식동물에게 성장호르몬과 고기사료, 항생제를 투여함으로 면역체계가
약해지면서 생긴 변형 프라이온이 원인입니다...
"영국정부는 종에는 벽이 있기 때문에 가축의 병이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며 10년이상을 부인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광우병 소와 인간 광우병 환자가 급증해 더 이상 은폐할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르자, 1996년에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음을 공식적
으로 인정합니다...
영국정부에서 얘기한 종의 벽은 인간의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때
만들어지는 방어벽입니다...그러나 오랜기간 약, 가공식품, 비료, 살충제,
일상용품등을 통해 합성화학물질을 섭취한 결과 많은 사람들의 면역
체계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되었고 그로 인해 종의 벽이 무너진
것입니다...
광우병이 두려운 이유는 발병하기 전에는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미리 병을 감지할 수 없으며 잠복기간도 20년 이상으로 길고
발병후에는 현재로써 어떠한 치료방법도 없다는 점입니다...
광우병에 걸리게 되면 처절한 고통속에서 1년내에 비참하게 죽어가게 되는
암보다도 더 무서운 질병입니다...
인간 광우병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뇌를 부검하는 것입니다...
뇌를 부검해서 스펀지같이 구멍이 숭숭 뚫려 있으면 인간 광우병입니다.
그러나 유족들은 대부분 병으로 인해 고통스럽게 죽은 사람의 뇌를
부검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뿐더러 부검은 의료보험의 대상도 아니어서
적지 않은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1995년부터는 범죄와 관련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질병판단을
목적으로 하는 부검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가장 현대적인 진단방법이라고 하는 MRI를 통해서도 인간 광우병은 전혀
진단할 수 없습니다...
가장 두려운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아무것도 알 수 없도록 접근조차도
금지되어 있기에 대비할 수 조차 없고 어느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
패스트푸드의 천국 미국에서는 인간 광우병과 동일한 증상을
보이며 죽어가는 환자가 매년 8,0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 인도주의 자원연구소의 2003년 12월 자료에 의하면 공식
적인 발표와는 달리 연간 12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사육되는 소의 85프로는 수출용입니다...사료는 질병으로
죽거나 실험용으로 사용했던 소, 양, 돼지, 닭 등 가축폐기물을 갈아서
이용하고 있고 성장호르몬도 투여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소에서 구입한 수백만 마리의 죽은 고양이와 개 등 애완용
동물의 사체도 역시 사료로 이용됩니다...
반면 최고급 등급인 프리미엄급 소고기는 목초를 사료로 쓰고 고기를
재료로 만든 사료나 성장호르몬은 일체 투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수용 소고기도 대부분 뉴질랜드에서 전량 수입합니다...
뉴질랜드는 살충제, 제조체, 합성비료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청정
농업국일뿐 아니라 항생제, 성장호르몬, 동물성 사료를 목축에 이용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광우병의 원인이 동물사료와 항생제, 성장호르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1996년부터 소에게 동물을 사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시켰으나 미국에서는 반추동물을 반추동물의 사료로 사용하는
것만을 금지하고 반추동물의 폐기물을 돼지, 닭, 애완동물등의 사료로
사용하는것은 가능하며 이것을 먹고 사육된 돼지, 닭, 애완동물의
폐기물을 다시 소에게 먹이는 것은 합법입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습니다... 2001년 2월 4일자
런던타임스는 인간이 먹을 수 없는 육류를 처리하는 영국 최대의 업체인
프로스퍼 드 밀더사가 도살하여 만든 가축사료를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한국등 70여개국에 수출해왔음을
폭로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가축이 광우병인자를 갖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미 광우병에 감염되어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1982년 캘리포니아 의대 교수인 스탠리 푸르지너에 의해 광우병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에 의해 변형된
단백질 세포에 의한 것임이 확인되자 의학계는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1984년 미국 암연구소 소장이던 로버트갤로는
에이즈 바이러스라고 하는 새로운 전염병을 발표하며 광우병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에이즈로 덮어버렸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유럽연합은 2006년부터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특히, 일본은 도축하거나 수입하는 모든 소에 대해 광우병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럽도 50%이상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2008년과 2010년에 우리나라는 이명박정부에 의해 미국산소고기
전면수입 허용조치가 내려지면서 수입하는 소에 대해 0.5프로만 검사를
하기로 규정 되었습니다...
미국산 수입소고기에 대한 불신으로 소비가 지지부진하자 이명박정부는
2009년에 주한 미국대사에게 미국이 우리나라에 통상압력을 가해줄것을
비밀문서로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2011년에는 마치 에이즈로 광우병에 대한 관심이 덮여진것처럼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병하였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가축과 가족같은
소를 산채로 묻어야 했던 농부들의 피눈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국내의 수많은 가축들이 땅속에 묻히며 공급이 대폭 축소되자 시장에
공급되는 육류의 가격이 큰폭으로 상승되었고 이때부터 구제역 이미지와 무관
하고 저가로 무장한 미국산 소고기가 밀물처럼 우리의 생활에 침투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 죽음을 수출하는 미국...맥도널드를 비롯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팔리고 있는 햄버거는 미국에서 수출용으로 키우고 있는 소를 원료로
만든 대표적인 정크푸드입니다...
- 이 글은 허현회님의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에서 많은 부분을 인용하였습니다 -
첫댓글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아..그럼 무얼먹고 살아야 할까요? 세상살기 점점 더 어려워지네요..벌어먹고 사는것도 점점 어려워지는데...
그러게 말입니다...^^
에혀..뭘먹이나 ㅡㅠ 어쩔땐 하루두팩을먹는데....안주면 통곡을하는데.. ㅡㅠ
더 좋은 음식이 많이 있을겁니다...^^
저는 딸둘의 엄마인데요, 어려서 두아이를 두유로 키웠습니다.위장장애가 없고 식물성 단백질이라 우유보다 좋다는 말에 시작했는데 잔병치레없이 잘 커서 지금은 둘다 성인이 됐죠. 문제는 제아이들이 어렸던 20년전에는 삼*두유가 국산콩이였던거 같은데 요즘은 다 수입콩으로 대체가 되었더군요. 엄마가 만들어 먹이는게 가장 좋지만,손이 많이가고 보관에도 문제가 있어 엄청 부지런해야하니..찾아보면 국산콩두유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단맛이 없어야 하죠. 혹여 참고 되실까하고 글 적어 봅니다.
좋은 정보군요...감사드립니다...^^
고마운 정보,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천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소중한 생명들이 산채로 묻혀야 했으니까요...^^
무얼 먹고 사느냐는 산골짜기 다람쥐노래가떠오르네요^^
김치만 있어도 삼복더위 넘겼으면 좋으려리만...개보신탕도 그렇고 야끼니꾸*불고기도 그렇고....
지금 문제되고 있는 음식들은 우리 조상들이 대부분 먹지 않았던 음식들입니다...^^
본인이 재배해서 먹거나,자연농법으로 지은농산물을 드시는 방법뿐입니다.육고기는 닭이나,오리같은육류를 직접자연농법으로 키운것만 드시는 방법뿐임니다.
네, 저도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우병해서 미국소고기만 위험하다고하는데 진짜배기는 미국산 돼지고기 삼겹살입니다 소부산물등을 갈아서만든 만든 사료를 그냥 돼지에게 먹이거든요 근데 우리나라 삼겹살집에선 상당수가 가격이 싸다고 미국산 돼지고기 삼겹살을 쓰죠
맞습니다...예전 소들은 풀만 먹고 자랐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좋았습니다...그러나 지금 소들은 그렇지가 않죠...
돼지는 더 말할것이 없구요...^^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미국산 소고기가 이땅을 점령했던때...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자연상태에서 25년정도를 살아갈 수 있는 젖소들이 인간의 탐욕에 의해
5년내 생애를 마감한다고 합니다...그리고 그들에게서 생산해낸것이
바로 우유입니다..."
한때 축산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구제역때 단지 그 동물들이 구제역이 걸린 지역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산채로 매장당하는 것을 보고 생각을 접었습니다. 인간의 이기심과 잔인함..., 그후로 개인적으로 육식을 줄이고 싶은데 생각만큼 잘 안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까요...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